출처 : 여성시대 小确幸
버프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초반부 줄거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466689?svc=cafeapp
엄마가 꿈에서 부처님을 만나
윤회를 통해 남자 아이가 오게 되었으니
그 이름을 해송이라 하고
애지중지 키우라고 했다.
하지만 꿈 속과는 다르게 태어난 아이는 '여자'였고
그렇게 첫째는 자기의 것이었어야 할 '해송'이란 이름을
'남자'동생에게 빼앗긴 채
금숙이라는 이름으로 살며 온갖 차별을 받게 된다.
꿈 속의 소년이 남자였으니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고 울부짖는 할머니
이 땅에 잘못 태어난 존재는 없다고 하니
되려 다시 죽이면 남자애가 나오지 않겠냐며
할머니는 막말을 한다.
눈을 까뒤집고 손녀를 죽이려고 마음먹는 할머니에게
어떻게 손녀를 죽일생각을 하냐며
말리는 며느리(금숙, 해송의 엄마)
그러나 할머니는 되려 역정을 낸다.
그런 할머니를
부처님은 안타깝게 바라본다.
결국 정신을 놓아버린 할머니
그리고 그런 할머니를 두고
묏자리부터 알아보라는 '아들'
남편의 지긋지긋한 이기심에
큰소리를 내는 해송의 엄마
할머니도 시집가서 아들 낳기 전에는
사람취급도 못받고 살았던,
가부장제의 피해자였다.
해송(금숙)은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본고사 하루 전 날,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해송.
해송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성호).
하지만 그 남자에겐 어릴 때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온 소꿉친구(옥분)가 있었다.
해송은 옥분의 집에서
하숙 겸 과외를 하며 지내게 된다.
이 집은 '아버지'라는 사람이 없었고
옥분과 여동생, 그리고 엄마 셋이 살고 있었는데
딸들에게 잘 팔리려면 영어공부를 해야한다
가르치는 엄마는,
혼자 자수성가하여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었다.
때는 시위가 빈번하던 시대.
시위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곤란함과 어려움을 겪던
격동의 시기였다.
이런 시위는 '여자'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남자와
그런 말은 이제 지긋지긋한 해송.
해송은 성호에게 당신은 결국 옥분과 다를 바 없다며
남자의 마음을 매몰차게 거절해버리고
그렇게 오로지 '남자'만 알고
격동하는 사회를 이해할 의지조차 없는 옥분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게 화가난 성호는
해송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녀를 미친듯이 쫓아다니며
그녀에게 변명할 기회를 엿본다.
해송을 만나기 위해
해송의 과 건물 앞에서까지 어슬렁거리던 성호.
그로 인해 소문에 휘말려 괴로워한 해송.
성호는 이전에 아버지가 옥분과 보러 가라며 준
미술관 티켓을 해송에게 건냈고
해송은 그 사실을 모른 채 성호와 미술관을 갔다가
옥분에게 들키게 되었다.
옥분은 자기와 '급'이 안맞는다며
성호는 선을 그어버리고
옥분은 이에 큰 상처를 받는다.
그의 말과 행동을 본 해송은
그저 가소로울 뿐이다.
하지만 성호의 말을 엿듣고
어떻게든 자기에게 좋은 이야기를 했다며
그를 끝없이 착즙하는 옥분
결국 '남자'들이 원하는 여자는
자기같이 고분고분하고 위로가 되는 여자라며
계속 자기위안하고
분노의 화살을 해송에게로 돌려버린다.
그리고 결국, 자기의 해석대로
해송에게 갖가지 말을 퍼붓는 옥분.
옥분은 과연 해송처럼
세상의 고정관념에 갇힌 스스로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될 수 있을까?
버프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첫댓글 엄마야... 이것만 봐도 속이 답답하다 옥분이 불쌍해 ㅠㅠㅠㅠㅠㅠ 아니 안 불쌍해 아냐 불쌍해
하아...짜증나고 속 답답해
어휴.....ㅜㅜ 사회가 너무 답답하고 아프다...
와 진짜 숨막힌다 ㅜㅜ 정주행해야지
부처님이 머리쓰다듬는 연출에서 눈물났어
어우 !!
와재밌겠다 세대간 지독한 여혐ㅠ할머니맘아프다
이거 본 여시들 있어 많이 화나고 답답해? 그런거 못보는데 너무 보고싶은데 고민중 ㅠㅠ
주인공 청소년기에는 약간 흉자시기 있어서 답답하기도 한데, 대학 가고나서 부터는 완전 각성해서 괜찮아! 꼭봐봐ㅠㅠ
저기 여자들 다 피해자다...지금 태어났으면 다 메갈됫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시기를 견디고 넘어가야 합니다 흑흑
이거 진짜 추천...
어우…..좋은 웹툰인것같은데 정신이 피폐해진다….
와 하는 말이 정말 부모님 세대 마인드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직 저기까지밖에 안나와서 뒷 이야기는 계속 봐야 알거같아~
이게 지금 몇화까지 소개된 건지 대충이라도 아는 여시 있나유ㅠㅠ 이글땜에 가입하고 결제까지 했는데 바로 다음 이어보고싶어ㅠㅠ
지금 103화까지 나왔는데 총 몇화까지 예정인지는 잘 모르겠어ㅠㅠ
이거 제발봐줘진짜.........
나 지금 이거 캐시 만원긁고 정주행중이야 미쳤어 ㅠㅠ 이거 단행본도 사고싶은데 아직 1권까지 나온거 맞겟지?
부처님이 머리쓰다듬는 연출 대박이네..
와... 현재 대한민국 여혐 줄거리 아니냐.... 숨이 턱턱 막힌다 안들어본 말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