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퇴근하고 저녁먹고 곧장 온천천(부산 동래온천을 말함)으로 갔었지요
특히 요즘 시민들이 엄청 많이 운동나옵니다.
각종 운동시설과 놀이시설 휴식처도 날이 다르게 변해지구요
가끔 한번씩 마라톤도 해온던터라 오늘도 걸어서 가는데
오늘따라 인나인 스케이트가 그렇게 배우고 싶더라구요
마침 임대해준곳이 있어서 1시간에2,000원을 주고 빌렸지요
처음타보는 것이라 신발을 신어도 일어설수가 없더라구요
겨우 구조물을 잡고 발을 떼어 보았지요 자꾸연습하니까
그런데로 할수 있더라구요
처음해본 운동이라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자세도 나오질않고
그러나 운동신경이 예민한탓인지 처음타는 사람치고
또 나이가 50대치고 아주 잘한다는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엉덩방아는 2번찧었지만 --------
정말 재미있습니다.
가까이 계신분들 배우러 오세요
오늘 아침 출근해서 사무실 직원한테 자랑을 했더니
오늘 저녁에 당장 같이 가서 배우기로 약속했습니다.
제가 앞으로 한달후면 쌩쌩하며 달릴겁니다.
그때의 월봉산 모습을 상상해 보니 넘 가슴 뿌듯한거 있죠?
그래서 전 어제 한가지 느꼈습니다.
무엇이든지 주저하지말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전 부터 몇번이고 배울려고 자문도 구하고 했지만
결국 결단력 부족으로 잘 안되더라구요
이제는 텝을 끊었습니다.
정말 재미 있습니다.
함께 배워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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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스키도 스케이트도. 인라인두 못타예``
욜심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네요 건강을 위해 홧팅하시면서 욜심히 배우시길.....
인라인 조심
무엇이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고 했습니다..인라인은 스케이트를 타시던 분이라면 별문제 없이 즐길수 있는 운동이지요..하지만 처음부터 무리를 하면 곧 싫증을 내더군요..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글 감사합니다^^*
그기분 저두 알것 같아요...운전 첨 배울때 기분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저도 운동을 좋아해서 기회만 되면 뭐든 해보는 성격이라서......근데 인라인은 못 타봤네요.. 즐겁게 배우세요....열심히...
우리때는롤러스케이트가 유행이었거든요 그때도 힘들었던기억이 인라인스케이트 우리아이들은 하루만에 타더라구요 운동신경이 참 좋은건지 쉬운건지 .. 제나이에도 운동하기가 겁이나는데 대단하시네요
힘찬 격려해 주신 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욜심히 할께요
월봉산님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ㅎㅎㅎ 저두 매일 저녁시간이면 그곳(인라인장)을 걷기도 때론 마라톤으로 유심히 지나치는데 기회가 닿으면 월봉산님께 한수 지도를 받어야 하겠네요......
저도 예전에 시작은 헀는데 끝을 맺지는 못했답니다,, 시작은 했으니 벌써 반은 하신 겁니다, 장비 꼭 갖추어서 타시고요, 쌩쌩 ~~달리실 그날을 기대합니다,, 일간 온천천으로 월봉산님 뵈러 가야겠네요,,,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