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혐오스럽지만, 뉴스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포획된 뱀 사진을 게재합니다.
회원님들의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新幹線の座席にヘビ=体長1メートル、けが人なし-JR東海 [時事通信 7月4日(月)]
東海道新幹線、座席に赤と黒のまだらの蛇 [読売新聞]
7월 4일 오늘 오전 8시 55분쯤, 신오사카(新大阪)-쿄토(京都)역 구간을 주행하고 있던 도카이도 신간선
(東海道新幹線) 상행선 코다마 642호(16량)의 차내에 뱀이 있는 것을, 순회 중이던 차장이 3호차의 중간 부분의
좌석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뱀은 포획되었으며, 승객 약 200명에게 부상은 없었다.
JR도카이(東海)등에 의하면, 뱀은 몸 길이가 약 1m로서, 오렌지색에 흑색 줄무늬가 있다고 한다.
당시, 3호차에 승객은 1명 밖에 없었으며, 차장은 이 승객을 다른 차량으로 피신시켰고, 문을 닫아 뱀을
차량 내에 가두었다.
이 코다마 열차는 신오사카역을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해서, 낮 12시 47분에 도쿄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교토역의 다음역인 마이바라(米原)역에 정차한 후 운행을 중지했다. 모든 승객들은 하차하여 후속 신간선인
하카타(博多)발 도쿄행「노조미 4호」열차로 갈아 탔다.
곧 통보를 받은 시가현 동물 보호 관리 센터의 파충류 전문가가 당도하여 10시 50분경에 뱀을 포획했으며,
시가(滋賀)현 경찰 마이바라(米原) 경찰서로 인도되어, 뱀이 신간선 차량내로 들어가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R도카이에 의하면, 코다마 642호는 전날 밤에 정기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음이 확인되었던 차량으로 오늘은
첫 운행이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동물의 차내 반입에 대해서, 개나 고양이 등은 가능하지만, 뱀 등의 반입은
금지되고 있다.
재단법인・일본사족학술 연구소[蛇族学術研究所(군마현)]에 의하면, 중남미・온두라스 원산의
「온두라스 밀크 뱀」으로 보고 있다. 독성은 없으며, 일본의 애완동물 숍에서 수입 판매 되는 종이라 한다.
애완동물 숍에 의하면, 인기가 있어서 마리 당 2만~3만엔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첫댓글 아까 휴대폰 뉴스에서 제목만 보고는 나중에 읽어야겠거니 했는데, Fujinomiya님께서 올려주시는 군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
오-Polymer님. 궁금한 것이 있네요.
시험은 언제 끝나시는지/월 급여는 제대로 들어오고 있는지 입니다.
7월말이면 다 끝납니다. 기사 원고료랑 월급 모두 제대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ㅎㅎ
카페 메인화면에 갑자기 왠 이상한 뱀이 뜨길래 깜짝 놀랐는데 이 기사였네요. ㅎㅎ
橫須賀線113系님 안녕하세요.
허걱-사진을 올릴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일본 언론들이 모두 대서 특필하는 바람에 저도 올렸습니다.
어떻게 들어간건지 궁금하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안녕하세요 춘하추동님. 아마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사를 다각도로 해서 규명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신칸센 안에 뱀이 들어갔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뱀이.....
애완용 뱀이라면 어떤 승객이 가지고 탔다가 실수로 내지는 의도적으로 두고 내린 것은 아닌지 여러 추측이 가능하게 되네요.
노조미도 마이바라역에 정차하나요?? 임시 정차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온양온천행 통일호님 안녕하세요.
저도 의문을 가졌었는데 아마도 임시 응급 조지로 노조미가 마이바라역에 정차하는 희귀한 일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 콜렉션 DB에 님께서 촬영하신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