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없던 폭염이 계속된 8월이 가고
9월에 들어서니 조석으로 제법 서늘합니다.
한 낮은 조금 덥기는 하지만
오후 늦게 비 예보가 있어
점심 후 송정리 종묘상에 들러
일반배추 보다 색깔도 황금색이고
맛이 좋은 황금배추 반판(47개) 구입
이틀 전 간단히 예초기 작업하여 두었던
집터 자리에
오늘 배추 모종을 심을 예정입니다.
제초망을 걷어내고
퇴비를 살포한 후
두둑 4개를 만듭니다~~
비닐 멀칭 후 50cm 간격으로
구멍을 뚫고 물을 준 후 모종 이식
한 두둑이 남아 추가로 퇴비를 조금 더 주고
앞쪽에 수박무씨를 파종하고
뒤쪽에는 얼갈이 파종하였습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겉은 하얗고 속은 빨개서
셀러드나 싱건지 등을 담으면
색깔도 곱고 맛도 좋은 것이
건강에도 좋다는
'수박무'을 올해 처음 심어봅니다.
일기예보에는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후 5시 무렵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더니
더 이상 비가 오지 않아
물을 주고
혹시 땡볕에 타 죽지 않을까 염려!
풀잎으로 멀칭하려는데
마침
마눌님이 고구마대 정리하면서 버린
고구마 잎이 있어 풀대신 멀칭~ㅋㅋㅋ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배추 모종 이식 및 수박무, 얼갈이 파종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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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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