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가려던 산행을 날씨가 나빠서 3월8일로 바꾸어서 진행합니다.
서대전역에서 01시06분에 떠나는 호남선 무궁화호로 갑니다.
나주역에 3시 30분 경에 도착하니,나주에 사시는
동밖에(황현필)님이 마중을 나오셨네요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산경표
지도 준비(박종율 선배님)
너무 이른 시간이라 나주 하이스파로 가서 몸 단장 후에
24시 해장국집에서 이른 아침을 먹은 후에 관산읍의 초당연수원에 갑니다.
날머리에 차를 세워두고 관산개인택시를 부릅니다.
기짓재로 가려면 초당연수원에서는 천관산을 비잉 둘러서 가야하네요.
가다가 천관산을 멀리서 봅니다.
관산읍 방향에서 보는 천관산이 제일 멋지다네요.
당겨서 보고요
대덕읍을 지나서 멀리 들머리가 보입니다.
쑤욱 들어간 부분이 기짓재죠.
우측으로 올라갈 봉우리가 *493.4봉인데 우뚝 서있네요.
좌측은 지난 구간의 부곡산(*425)
차에서 내리자마자 ~~멀리 일출이 보입니다.
기잿재
장흥 대덕읍에서 강진으로 가는 819번 도로의 삼거리 부근입니다.
들머리는 묘지가 보이는 곳이네요.
일출 시간은 지났지만,
멋진 맑은 해가 떠올라서요
아주 힘들게 가시덤불을 이리저리 지나서 오르다가
갑자기 오래된 무덤을 봅니다.
여기에다가 묘지를 만들다니~~~
후손들의 음덕을 기리는 분들이 한이 많이 맺히셨는지~~~~?
가시덤불로 거친 길을 힘들게 한동안 오르다가
정상 근처에 갑자기 산죽밭이~~
앞서 오른 동밖에님이 즐거워 하시고요
뒤돌아보는 지난 구간의 산줄기
부곡산(*425)의 3봉우리,공성산(*367.2),과 *319봉
오성산(*215.5)은 가운데 제일 멀리 보입니다.
지난 구간의 지맥 동쪽은 역광이라~~~
가운데가 아주 뾰족하게 보이는 관찰봉(*388.5)
그 우측 뒤로 멀리 아주 흐릿한 완도
당겨보고요
우측 맨 뒤로 보이는 완도가 너무 흐릿합니다.
만경대능선과 우측의 *500봉
능선 너머로 멀리 해남의 땅끝기맥에서도 두륜산 부분도 흐릿
당겨서 보아도 너무 흐릿하네요
천관산(*724.3)도 역광 방향이라
맨 우측으로 멋진 능선은 가야할 천태산(*545)
좌측 멀리는 다음 구간에 가야할 사자지맥
그리고 지맥은 좌측 능선으로 흘러내리지 않고,우측 뒤로 넘어가지요
능선에서 20여 미터 걸어가니
이 부분이 *493.4봉의 정상 부분에 가깝겠네요
다시 지난 구간을 돌아보고
동북 방향의 천관산도 보고
천관산 좌측 1/4이 양암봉
천태산(*545)으로 가는 멋진 능선도 보고
천태산 우측 뒤로 보이는 가야할 지맥의 양암봉(*469.2)
천태산 좌측 능선은 사자지맥은 아니고요
능선 멀리 보이는 능선이 사자지맥
이어서 한참을 가다가
등로에 바위가 있어서 올라가봅니다
지맥은 아니지만 우측으로 보이는
*500.2봉 밑에는 사태지역도 보이네요.
맨 좌측이 힘들게 오른 지맥의 *493.4봉,
우측으로 (*500.2)봉과 *444.5봉으로 여기서 만경대 능선은 가려서 안보이네요
가야할 천태산에 바위가 많고요
이정표가 떨어져거 굴러다니기에
올려서 보고요
정수사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서는 등로가 좋아집니다
등로 옆에 바위
천태산에 올랐습니다.
지난 구간의 부곡산과
오늘 걸어온 능선,우측 맨 뒤가 *493.4봉
천관산(*724.3)
남서방향
*493.4봉 우측으로 500.2봉,
우측 뒤로 보이는 능선이 만경대(*391.2)
천태산에서 양암봉을 가는 방향으로 봅니다.
바로 앞의 능선 따라서 가다가,
좌측으로 능선이 틀어서 가고,둥그런 *459.6봉
뒤로 보이는 양암봉(*469.2),그리고 우측 멀리 천관산
북쪽
명주저수지가 보이고 우측 능선 끝들이 지맥이죠
아마도 깃대봉인듯
당겨서 보면
양암봉에서 휘돌아서 가야하는 지맥 능선이죠
주욱 내려가니 임도를 잠시 만나고요
저기가 *459.6봉
이제 양암봉과 천관산이 다시 보입니다.
다시 내려가서 보는 임도가 기지재인듯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동쪽
양암봉 가는 길에 연지저수지가 눈에 띕니다.
그 뒤로 보이는 대덕읍
가는 길의 등로 옆의 암봉
암봉에 올라서 천관산을 봅니다.
가야할 양암봉 방향
살짝 당겨보고요
가는 길의 손바닥 같은 바위도 들르고
가면서 천관산으로 계속 눈이 가고
이제 양암봉이 더 가까이에 보이죠
맨 뒤로 보이는 부용산(*611)
좌측 1/3에 괴바위산
보이는 동네는 강진군의 칠량면
양암봉 뒤로 멀리 보이는 산줄기
당겨서 보고요
양암봉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사자지맥의 광춘산,억불산방향
당겨보고요
약간의 방향이 바뀌어도
천관산이 조금씩 달리 보입니다.
서쪽 강진만 너머로 땅끝기맥
땅끝기맥을 자세히 보니 우측 1/3은 서기산(*511.4)
가운데 울퉁불퉁한 부분은 만덕산(*412),그리고 만덕산은 땅끝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요.
서쪽
서쪽의 강진만 너머로 땅끝기맥
해남땅이지요
이제 양암봉
그리고 천관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고요
양암봉에서 골치재로 가는 길에 산죽밭도 지나고
조망처가 여러 곳이네요
이정표
내려가니 잠시 반가운 임도를 만나지만
이 임도는 마루금에서 너무 멀리 휘돌아서 가기에
그리고 임도 방향으로 멀리는 강진만 너머로 해남의 땅끝기맥
그냥 우측의 산길로 오릅니다.
산의 정상부(*313.3)에 아무것도 없지만
그래도 마루금대로 진행하는 즐거움도 맛보면서
부지런히 내려가니 골치재
골치재는 동쪽의 장흥군 관산읍에서
서쪽의 강진군 칠량면을 잇는 827 도로
깃대봉으로 가는
들머리는 둘러보니,약간 도로를 걸어가다가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었기에 오르지만
오르자마자 난감한 가시밭길을 이리저리 허우적거리다가
급오름이 끝나자 능선은 가시밭길이 아니고 갈만한 산길로 변하고
*262.6봉 삼각점봉
오늘 처음 본 삼각점입니다.
나무 사이로 다시 천관산을 보고요
살짝 안부로 내렸다가,편안하게 오르니
깃대봉(*361.6)입니다
깃대봉에서 다음 구간에 가야할 능선과 부용산(*611)을 봅니다,
가운데가 부용산(*611),맨 우측은 *555.3봉
동쪽 조망
좌측 1/5뒤로 아주 뾰족하게 특이한 휘봉산(*310)
다음 구간의 사자지맥 마루금을 잘 보니
우측의 간벌지대를 지나서가는 능선이,건너편으로 오르는데
가운데 보이는 부용산 좌측으로 많이 떨어져서 오르네요.
부용산과 우측의 *555.3봉도 다시 보고
우측 1/3에서 사자지맥의 능선 연결부위를 보고
좌측 1/3부분의 쑤욱 들어간 부분이 장구목재
맨 좌측의 우람한 부분이 괴바위산(*462.8)
초당연수원이 내려다 보입니다.
깃대봉에서 동쪽으로 봅니다.
가운데 멀리 있는 부분이 앞이 승주봉(*331.4) 뒤가 노승산(*342.8)
그리고 맨 좌측은 특이한 휘봉산(*310)이 뾰족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로
편백나무 지대도 지나고
이제는 편안한 편백나무 지대를 오솔길처럼
초당연수원의 손질이 잘된 잔디밭을 지나갑니다.
산행을 마치고,이제는 나주로 돌아갑니다.
차가 도로에서 모퉁이를 도는데~~
차에서 내려서 다시 천관산을 보고
당겨서 보고요
차로 장흥을 지나서 강진을 지나갑니다.
2번 국도를 지나고요,다시 13번 국도로 오릅니다.
월각산(*456)과 월각산 남쪽 암릉모습
월출산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보이는 저 육교에서 사진이 아주 잘 나온답니다.
낮에 산행을 마치고 올라가다보니,
전에 땅끝기맥을 하다가 미처 전체를 못 본 산들이 보이네요.
영암체육관 바로 옆 목욕탕에서 몸단장을 하고
나주의 명물거리인 영산포의 홍어일번지에서
막걸리에 홍어를 먹어봅니다.
오가는 운전에 앞에서 길을 내주면서 같이 걸으신
황현필(동밖에)님 덕분에 편안하고도
즐거운 산행을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나주의 시외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동밖에님이 더 운전을 광주까지해주셔서
광주터미널로 갑니다
6시30분 당진으로 가는 고속버스로 돌아옵니다.
걱정말아요 그대 -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의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버렸죠
그대의 힘든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의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역시 천관산이 멋집니다. 높은산팀과는 만나지 못했네요. 골치재까지 갔다고 하던데... 앞으로는 가시덤불도 좀 적고요.
저희가 먼저 지나간 듯합니다.만났으면 같이 땅콩막걸리도 한 잔 하는 것인데~~~저희보다도 긴 구간을 지나셔서 그럴겁니다.
즐겁게 걸어가다 보니~~~아쉬운듯하게 2번째 구간을 마쳤습니다.3월15일에 의사회에서 천관산을 간다고,작년부터 예약을 해서요~~~천관산을 빼고 사자지맥을 하니,구간 조정이 편합니다.
비록 짧은 코스였지만 함께 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릅니다.
2번 사우나, 콩나물해장국, 땅콩막걸리와 솔막걸리, 수제소제지, 편백나무숲, 홍어삼합, 대합실 과자까지...
모든 것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고도,편안하게 산행했습니다.나주 근처의 지맥들을 두루두루 섭렵하시네요~~^^*^^: 통명과 모후지맥이 아주 까탈스럽다는데~~~언제고 이어서 가봅시다.
가시밭길...두 분 즐겁게 걸으셨군요 함께 하지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 구간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구간을 이어갈 날이 기다려집니다.
음 재미있었겠네요
정글도는 안가지고 다니시나요?
앞에가는 동밖에님이 양손을 어지간한 가시 줄기를 꺽으면서 가셔서요~~~~그리고 앞서간 분의 발을 쫓아가면 덜 가시나무에 부대끼죠~~^^*^^;
천관산 월출산 옛적 무박으로 댕겨왔던 기억만 나네여
세월이 언제 이래 빠르게 지났을꼬 ㅜㅜ 수고하셨슴다^^
다른 산줄기를 지나가다가도,멀리서 아는체하는 산줄기와 산을 보면 반갑더라고요~~~4차선 국도를 달리다가 월출산을 볼적마다 놀라곤 하였는데,월각산과 만덕산도 보이고~~~천관산은 이번 주에 모임에서 따로갑니다.월출산은 내년에나 다시 가야될 듯~~
천관산이 멋있게 다가오네요, 가을 억새 필때 가보면 좋다고하던데,
다음구간 부용산 구간이 기다려지네요. 두분이서 수고하셨습니다.......
억새가 넘실대는 산인 줄은 이번에야 알았습니다.다른 분들 산행기와 역사 부분을 보니~~~군선을 만드는라,산 위의 소나무들을 베어버려서,억새가 멋진 산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부용산도 왕복이 40분도 더 걸린다는데~~~가봐야겠지요.^^*^^;
조망은 아무래도 아지랑이때문에 선명하지 못하지만 이정도면 흐리거나 비올때 비하면 아주 좋은날씨니까요
수고하신 덕분에 천관산까지 잘봤습니다 ^^**
천관산은 멀리서 보기만 했지만,명산은 명산으로 보입니다.저야 지맥 길을 가느라~~~~다음 주에는 모임에서 천관산을 갑니다.시간이 남아서 산행 말고 주변의 다른 볼거리가 있으면 좋은데~~~~산 말고는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