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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4 : 9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 고전 4 : 12 손으로 일을 하며 ( 상 )
고전 4 : 9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 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
사도 바울의 형편은 고린도 교인들의 형편과 정반대이었다.
사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복음의 말씀을 맡기시며 기적 행할 능력을 주신 자이며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존귀한 직분이었다.
사도들은 교회의 기초였다(엡 2: 20).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존귀한 직분자 사도 바울을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끄트머리에 두셨다. 가장 존귀한 자를 가장 미천한 위치에 두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세상의 구경거리, 천사들과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다.
1] 내가 생각하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된 자 같이 끄트머리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방종과 안일을 일깨우기 위해 자신을 포함한 사도들이 어떠한 고난 가운데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였던가 하는 사실을 회상한다.
'끄트머리'(*, 에스카투스)에 두었다는 말은 다스리는 자와 거리가 먼 인생에 있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처해 있는 비천한 자들의 모습을 연상시켜 준다.
그리고 '구경거리'를 뜻하는 '데아트'(*)은 '극장'과 같이 구경거리가 있는 장소를 뜻하는 말이다.
* 행 19: 29, 31 - 29 온 시내가 요란하여 바울과 같이 다니는 마게도냐 사람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들어 일제히 연극장으로 달려 들어가는지라. 31 또 아시아 관리 중에 바울의 친구된 어떤 이들이 그에게 통지하여 연극장에 들어가지 말라 권하더라.
당시 원형 경기장(Colosseum)에서 맹수들에게 찢겨 죽어간 고난의 삶을 암시한다.
* 행 8: 1 -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들은 죽기로 작정 되어 십자가 위에서 구속을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아 시대의 고난 앞에서 주의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순교의 삶을 살았다.
바울은 자신을 그 순교 대열에 내놓음으로써 고린도 교인들에게 항상 사랑과 열심을 나타내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들의 허세를 경고하고 있다.
바울의 형편은 고린도 교인들과 정반대이었다. 사도는 주 예수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말씀을 위탁하시며 기적 행할 능력을 부여하신 자이며 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고 존귀한 직분이었다.
사도들은 교회의 기초이었다.
* 엡 2: 20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존귀한 직분자들을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끄트머리에 두셨다.
가장 존귀한 자를 가장 미천한 위치에 두셨다. 그들은 세상의 구경거리, 천사들과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다.
고전 4 : 10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여 )
이런 식의 반어적인 대구는 본 절에서 세 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미련함', '약함', '비천함'을 나열함으로써 앞 절에서 말한 구경거리가 구체적으로 자신들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설명하려 한다.
그들도 '그리스도 때문에' 바보가 되었으나 고린도 교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여전히 세상 지혜와 경험을 소유함으로 마치 자기들만 지혜로운 자들인 것처럼 되었다는 뜻이다.
1] 우리는 그리스도 때문에 어리석으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그리스도 때문에'(*, 디아 크리스톤)라는 말은 '그리스도의 연고로', '그리스도를 위하여'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엔 크리스토)라는 말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교제함으로'라는 뜻이다.
사도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스스로 세상 지혜에 대하여 무지(無知)한 자들이 되었다(1: 17, 21, 3: 18).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비천한 자같이 매 맞으며 핍박을 당하는 자(11-12 절)가 되었다.
그러나 이에 반해 고린도 교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까닭에 지혜롭고 강하며 존귀한 자가 되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굉장한 역설(paradox)이다.
왜냐하면, 고린도 교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지 못하였으면서도(3: 1-2) 서로를 판단하며 사도들 없이 왕 노릇 하기를 서슴지 않는 것을 신랄하게 책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우리는 약하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나 우리는 비천하여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해지고, 약하고, 비천해진 것은 인간의 약함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다.
* 고후 12: 9 -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또한, 영광의 기준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불의한 영광과 세속적 지혜를 비교하면서 자신을 과감하게 낮출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요컨대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를 멸시하는 인간의 지혜를 고발함으로써 고린도 교인들의 교만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고전 4 : 11 주리고 목마르며 -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가 없고 (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고 )
위에 나타난 사도들의 목마름과 헐벗음, 매 맞음은 고린도 교인들의 부요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쪽은 복음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배부름과 부요 속에서 왕 노릇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한쪽은 복음을 인하여 고난과 굶주림에서 허덕이고 있다면 참으로 모순된 현상(결과)이 아닐 수 없다.
특별히 고린도 교인들을 복음으로 가르친 사도들의 형편이 이러하다면 그들의 부요와 배부름이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바울은 복음의 현상에서 실제로 겪은 고난을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서술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강조하려 한다.
1] 바로 이 시각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 맞으며 정처(定處)가 없고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은 것과는 달리 매 맞는 것은 외부적인 힘에 의한 고난으로서 이러한 용어는 노예나 범죄자들에게 행하는 가혹한 행위를 뜻할 때 사용된 것이다.
* 행 14: 19 -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그들은 신체적 학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난도 동시에 받았다.
유대인의 신분을 포기하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려 하다가 동족인 유대인으로부터 박해를 받게 될 때 그가 가졌던 정신적 외로움은 컸을 것이며 특별히 '바로 이 시간까지'라는 표현 속에 나타난 바와 같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당하는 사도들의 고난은 그때까지도 계속되고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바울은 이방인인 고린도 교인들로부터 외면당하므로 그의 고통이 더욱 심했음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그들의 자기도취와 어리석은 영적 교만을 책망하고 있다.
* 고후 11: 26 - 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고전 4 : 12 손으로 일을 하며 -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모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박해를 받은즉 참고 ( 또 수고하여 친히 손으로 일을 하며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
바울은 그의 일행이 지금까지 당한 고난을 증언했다.
그들은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이 없었고 매를 맞았고 거처할 곳이 없었고 손으로 일했고 비방을 당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을 욕하고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축복하였고 참았고 권면했다.
1] 또 수고하여 친히
'수고하여'(*, 코피오멘)라는 말은 바울이 설교하거나 교회를 관리하는 일들을 시사할 때 자주 사용되었던 단어이다.
* 고전 15: 10 -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 고전 16: 16 - 이 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 갈 4: 11 -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 골 1: 29 -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 살전 5: 12 -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2] 손으로 일을 하며
'일을 하며'를 뜻하는 분사 '에르가조메노이'(*)는 육체적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이들은 서로 중복되어 있으므로 노동을 강조하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으나 본 절에서는 교회를 돌보는 일과 육체적 노동을 각기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시 말해서 바울은 교회를 돌보는 일에도 열심히 했으며 자신의 생계를 위한 육체적 노동에도 열심히 했다는 뜻이다.
그는 자신에 의하여 개종한 사람들에게 생계를 의존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직업을 가짐으로써 생활을 유지해 나갔다.
* 행 18: 3 -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 살후 3: 8-9 -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즉 성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자신의 쓸 것을 벌어 가면서 전도를 하였다.
* 살전 2: 9 -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
다시 말하면 손수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하며 자신의 생활비와 전도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充當)했음을 가리킨다.
3] 모욕을 당한즉
욕(辱, Reviling)은 남의 인격을 무시하는 모욕적인 말.
창 16: 5에 '욕'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마스'는 '손해', '강포'를 뜻하는데 이는 곧 주인인 사래가 일개 여종에 지나지 않는 하갈로부터 받은 멸시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강포스러운 것이었음을 나타내 준다.
* 창 16: 5 -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책망하실 권세를 가지고 계셨지만 도리어 십자가 위에서는 친히 욕을 받으셨다.
* 마 11: 20 -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 막 15: 32 -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가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가 보고 믿게 할지어다. 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들도 예수를 욕하더라.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다 듣게 되는 욕은 자신의 어리석음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듣게 되는 것이므로 기뻐하라고 말씀하셨다.
* 마 5: 11 -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그러나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욕하는 것은 큰 죄악이다.
* 고전 5: 11 -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아울러 그리스도인은 중상 비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바울은 가르쳤다.
* 딤전 5: 13 -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더 나아가 욕하는 사람에 대해 축복해 주라고 했다.
* 벧전 3: 9 -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4] 축복(祝福)하고
행복을 빎. 또는 그런 행복. 하나님이 복을 내려 주심을 간구함.
* 창 12: 3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레 9: 23 -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 신 11: 29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 삼하 6: 18 -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 시 118: 26 -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 마 26: 26 -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 막 10: 16 -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 눅 6: 28 -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계 1: 3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말씀의 축복 : 이 예언의 말씀을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복에 대한 영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 '이 예언의 말씀'은 본서가 예언서임을 나타내는 것으로(10: 11. 22: 6-7, 10, 18-19) 본서의 말씀이 예언의 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영적, 윤리적 권면과 권고를 포함한 현재적 경고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Johnson).
요한은 이 예언의 말씀과 관련하여 세 부류의 사람들에게 복이 있음을 기술한다.
(1) 구약의 복.
* 창 1: 22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 창 9: 1 -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 창 12: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2) 신약의 복 - 예수님의 가르치심.
* 마 5: 3-12 -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3) 말세의 복 - 계시록의 7복
* 계 1: 3 -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의 복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계 14: 13 - 지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은 자들 -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 계 16: 15 -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는 자들 -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계 19: 9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 -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 계 20: 6 -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 -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 계 22: 7 -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 계 22: 14 -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 -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4) 세 사람에 대한 복 :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① 읽는 자.
이에 해당하는 원어 '호 아나기노스콘'(*)은 관사 있는 단수 분사로 초대교회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성경을 읽던 자를 말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 이들은 일곱교회의 사자들로 이들이 교회에서 이 편지를 읽도록 명령을 받았다. 읽는 일은 그 내용을 들려 줄 뿐 아니라 그 내용까지 해석해 주는 책임이 있다.
* 마 24: 45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 잠 8: 34 -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 골 4: 16 -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읽는 자(anaginosko)는 다시 낭독하는 자, 다시 알게 하는 자, 다시 깨닫게 하는 자, 다시 대언(代言) 하는 자, 다시 읽어주는 자를 의미한다.
다시 읽는 자가 복(福)이다. 읽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으나 계시록을 수백 번 수천 번 읽었다고 복(福)이 임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다시 읽어주는 자를 만나야 복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천사(天使)로, 대언(代言)자로, 보혜사(保惠師)로 오셔서 구약의 말씀을 다시 읽어주셨다. 그러므로 읽는 자란 예수님을 말하며 예수님 자신이 복(福) 자체라는 말씀이다. 또한, 마지막 때에 다시 읽어주는 자가 있으니 다른 천사요
* 계 7: 2 -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 계 10: 1 -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다른 대언(代言)자요
* 계 19: 10 -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 요일 2: 1 -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1)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다른 보혜사요(保惠師)
* 요 14: 16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다른 아들이다.
* 계 21: 7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마 11: 27 -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이 성경을 다시 읽어줄 때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啓示) 되며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된 자들에게 복(福)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모든 율법을 다시 읽어주실 때 율법 시대는 끝이 났다. 하늘나라가 다시 임(臨)하여 교회 시대요 은혜 시대가 열렸다.
마찬가지로 이 예언의 말씀을 다시 읽어주는 자가 있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啓示) 되면 교회 시대가 끝이 난다. 이 예언의 말씀은 일곱 인(印)으로 봉해져(계 5: 1)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그 누구도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다고 하였다(계 5: 3).
* 계 5: 1, 3 -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도 읽을 수 없다.
* 사 29: 11-12 - 11 그러므로 모든 계시가 너희에게는 봉한 책의 말처럼 되었으니 그것을 글 아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그것이 봉해졌으니 나는 못 읽겠노라 할 것이요 12 또 그 책을 글 모르는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그가 대답하기를 나는 글을 모른다 할 것이니라.
그러나 일곱 눈(영)을 가진 어린양이 봉한 일곱 인을 떼어(계 5: 6) 펴 놓인 작은 책을 들고(계 10: 1-2) 다시 성경을 읽어주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된다.
* 계 5: 4-8 -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 계 10: 1-3 -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 다윗의 뿌리에서 그 인(印)이 떼어진다.
여호와의 신이 강림한 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인을 떼어 이 예언의 말씀을 읽어줄 때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고 하나님의 나라(천국)가 보인다.
하나님의 신(말씀)이 임한 자가 이 예언의 말씀을 다시 읽어주면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고 새 예루살렘 성전이 보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게 된다.
* 사 11: 1-2, 10 -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 행 13: 22 -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 어린양이 그 인(印)을 떼신다.
* 계 5: 6 -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일곱 눈과 일곱 영을 가진 어린양이 그 일곱 인(印)을 떼게 된다. 일곱 영은 일곱 날의 진리다. 일곱 날의 진리는 하나님이 사도 선지자들에게 주신 모든 진리를 말한다.
아담 때로부터 지금까지 일곱 날의 모든 하나님의 진리를 일곱 눈이요 일곱 영이라 하였다. 일곱 눈을 가진 자의 손에는 다림줄이 있고 그 다림줄로 예루살렘을 척량(尺量)한다.
* 슥 2: 1-5 -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측량줄을 그의 손에 잡았기로 2 네가 어디로 가느냐? 물은즉 그가 내게 대답하되, 예루살렘을 측량하여 그 너비와 길이를 보고자 하노라. 하고 말할 때에 3 내게 말하는 천사가 나가고 다른 천사가 나와서 그를 맞으며 4 이르되, 너는 달려가서 그 소년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예루살렘은 그 가운데 사람과 가축이 많으므로 성곽 없는 성읍이 될 것이라 하라. 5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예루살렘을 재건(再建)하여 새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다. 일곱 눈은 일곱 영이요, 일곱 영은 일곱 날의 빛이요, 일곱 날의 빛은 일곱 날의 진리를 말한다. 일곱 날의 진리로 옷을 입은 어린양의 아내가 새 예루살렘 성전이다.
* 슥 4: 7, 9-10 -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사람들이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이라 하니라.
② 듣는 자 - 가르침을 받는 자들.
듣는 자들은 복수로 일곱 교회의 성도들로 전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를 의미한다. 성경은 왜 들어야 하는가? 듣는 자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 요 5: 25 -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 겔 37: 4-10 -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성경에서만 영생을 얻기 때문이다.
* 요 5: 39-40 -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 도다.
말씀을 누구에게서 듣는가?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을 통하여 들어야 한다.
* 마 24: 45 -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말씀을 어떻게 듣는가? 귀를 기울이고 듣는다.
* 사 55: 3 -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할례받은 귀로 들어야 한다.
* 렘 6: 10 -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 계 2: 7, 11, 17 -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마음으로 받는다.
* 민 24: 4, 16 -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③ 지키는 자들 : 말씀을 마음에 새기어 삶 속에 적용하는 자들.
듣는 자들(*, 호이아쿠온테스)과 지키는 자들(*, 테룬테스). 이 두 부류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모두 복수로 예언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행하는 회중들을 나타낸다(Johnson, Zahn, Robertson). 지키는 자가 열매를 맺는다.
* 눅 8: 15 -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듣기만 하는 자는 스스로 속이는 자다.
* 약 1: 12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 눅 11: 28 -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 히 4: 2 -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요한은 당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유대인들의 관습을 통해서(느 8: 2-3. 눅 4: 16. 행 13: 15. 살전 5: 27) 본서의 예언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했다.
이 예언의 말씀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읽어야 하고, 이삭 같은 순종으로 들어야 하며, 야곱 같은 실천으로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는 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환난과 재림의 때가 가까우므로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어 복 있는 사람이 되자.
⒜ 첫째 화(오 개월 환난) 가운데 보호받는 축복이다(계 9: 1-12).
⒝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축복이다(계 11: 12).
⒞ 재림 시 공중으로 휴거 되는 축복이다(계 14: 15-16. 15: 2-3. 살전 4: 17).
⒟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때 왕권 받는 축복이다(계 20: 4).
⒠ 천년왕국 백성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는 축복이다(계 20: 6. 벧후 3: 10-13).
⒡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 영생 복락을 누리는 축복이다(계 21: 1-4).
⒢ 죽음을 거치지 아니하고 영원천국에 들어가는 축복이다(계 21: 1-4. 고전 15: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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