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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변경의 신고는 불필요“, 태국 입국 관리국이 관광객과 비즈니스 목적 등에 한해
▲ [사진출처/Immigration.go.th]
태국 입국 관리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9월 12일 관광, 스포츠, 비즈니스 등을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거주지 변경을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것은 “관광, 스포츠, 비즈니스, 투자, 교육, 고급 기술자와 전문가의 외국인 거주지 변경 신고는 필요 없다(During the visit to Thailand, for purposes of tourism, sports, business, investments, education, practicing of skilled craftsmen or specialists, aliens are not required to notify the competent official of changes of their residence)는 내용이다.
태국에서는 1979년 입국법 제 38조에 정해진 ‘TM30’이 엄격히 적용되어,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하여 호텔 등에 숙박하면 24시간 이내에 거주지나 숙박지 소유자가 입국 관리국에 "외국인을 숙박시키고 있다"고 신고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비판이 많아 ‘TM30’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 활동도 전개되고 있다.
이번 태국 입국 관리국의 발표에서 ‘TM30’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지만, 이것은 ‘TM30’ 적용 중지 또는 폐지도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는 은퇴 비자 및 가족 비자 등의 소유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태국 여대생이 그린 ‘울트라맨 붓다’가 경매에서 7700만원에 낙찰
▲ [사진출처/Newtv News]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국가 태국에서 울트라 맨 모습한 부처의 그림이 얼마 전에 논란이 되면서 작가가 도내 고승에게 사죄는 하는 일이 있었는데, 여대생이 그린 이 그림이 경매에 올라 200만 바트에 팔린 것으로 세간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그림은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내 대학에 다니는 한 여대생이 그린 것으로 그녀가 그리 4개 작품이 9월 초순에 도내에서 전시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강경파 불교 집단 ‘부디스트 파워 오브 더 랜드(Buddhist Power of the Land)'는 “불교를 모독한 행위”라며 그림을 파괴하고 경찰에 조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반면으로는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목소리도 올라 일명 ‘울트라맨 붓다(พระพุทธเจ้า อุลตร้าแมน)’ 소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
태국에서 울트라맨에 대한 인기가 높아 인터넷 등으로 주목을 끌었는데, 비판의 소리에 작가 여대생은 “붓다는 울트라맨과 같은 영웅적인 존재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다”고 작품을 만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던 사이에 이 여대생에게 4500바트에 구입한 이 그림이 9월 13일 경매에서 200만 바트(약 7733만원)에 낙찰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이 사태에 반발해 사업가와 사진작가들이 그림을 사들인 것이다. 2개 작품이 인터넷 경매에 나오자 1개 작품은 한 사업가 빠꼰(ปกรณ์ พรชีวางกูร) 씨가 작품 중 하나를 60만 바트에 구입했다. 이후 이번에는 다시 2000만 바트나 되는 거금에 판매되게 되었다.
이러한 관심에 의해 세간을 뜨겁게 하고 있는 ‘울트라맨 붓다’의 소란은 앞으로고 계속될 전망이다.
채식 기간 ‘낀쩨'가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 [사진출처/Chiangmai News]
태국의 '채식 축제(Vegetarian Festival, Thai : กินเจ)'가 9월 28일 시작된다. 이 축제는 태국 전국에서 10월 7일까지 실시되다.
‘낀쩨“는 주로 중국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하는 행사로 고기나 계란 등의 동물성 식품과 마늘, 파 류 등 향이 독한 야채를 섭취하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고 9일을 보낸다.
이 행사는 당초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1년 동안 보호해주신 ‘아홉 황제신(Nine Emperor Gods, 九皇大帝)에 대한 감사’를 나타내는 의식으로 시작되어 태국어로는 ‘낀쩨'라는 정진을 위한 음식 또는 채소 음식을 먹는 기간으로 알려지면서 ’채식주의자 축제‘로 까지 커지게 되었다.
이 기간에 음식점 앞에 ‘재(齋, เจ)’라고 적힌 노란 깃발이 내건 식당은 맛있는 채식 요리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에서도 낀쩨 상품 판매도 하고 있다.
‘골든벨’을 20번이나 울린 오만 남성이 돈 지불 문제로 트러블, “종에 대한 규칙을 몰랐다”
▲ [사진출처/CH7 News]
동부 파타야에 있는 한 고고바에서 ‘골든벨’을 울린 33세 오만인 남성이 술을 마신 후 지불 문제로 가게와 트러블이 발생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여성과 함께 고고바를 방문한 오만인 남성은 ‘골든벨’을 20번 정도 울린 것으로 보이며, 그 때마나 가게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술을 한잔씩 대접했다고 한다.
파타야 고고바 등에는 가게 안에 종이 매달려 있는 곳이 적지 않다. 이것을 울린다는 것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한 잔 씩 대접하겠다는 뜻이다. 만약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 순간 실내는 마치 축구 경기에서 골이 들어갔을 때처럼 환호성에 휩싸인다. 사실 보통 사람이라면 이 종을 울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결국 ‘골든벨’을 울린 것으로 오만인 남성의 술값은 부풀어 올라 53,300바트라는 요금이 청구되었다. 그런데 오만인 남성은 종에 대한 규칙을 몰랐다고 주장하며 가게에 9000바트만을 지불하려고 했던 것으로 경찰에 나서게 되었다. 중재에 나선 경찰은 이들 사이에서 30분간 대화를 나누었고, 오만인 남성은 추가로 5500바트를 지불하여 이 사건이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영국인 여성이 마약 밀수로 체포, 태국에서 “무의식중에 마약을 삼겼다”
▲ [사진출처/NHK.or.jp]
일본을 입국하려던 영국인 여성이 마약 밀수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이 여성은 태국에서 무의식 상태에서 마약이 들어있는 소형 패킹을 먹게 되었다며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한다.
138개나 되는 패킹에는 마약 1킬로가 들어있었으며, 일본 현지 시가로는 6000만에 달한다고 한다.
이 여성은 입국시에 도쿄 세관 검사를 거부한 것으로 영장을 받아 병원에서 CT 검사를 해서 마약이 삼키고 있는 것이 발각되었다. 하지만 영국인 여성은 경찰의 조사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며, "마약은 태국에서 무의식적으로 상태에서 먹게 된 것이다. 나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에는 태국에서의 마약 밀수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에는 마약을 콘돔에 넣어 성기에 숨기고 일본에 반입하려던 태국인 여성 8명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는가 하면, 태국인 남녀 4명이 마약을 삼키고 나고야로 밀수하려다 체포된 사건, 태국 컵라면에 마약을 숨겨 밀수하려던 사건, 태국인 여성이 간사이 공항에서 각성제 1.1킬로를 밀수하려던 사건, 오키나와에서 태국인 남성이 가방에 마약 2.8킬로를 숨겨 밀수하려던 사건 등이 있다.
쑤코타이 술집 'Club 64'를 적발, 클럽에는 미성년자가 154명이나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9월 14일 새벽 북부 쑤코타이 도내 클럽 'Club 64‘를 급습해 클럽 내에 있던 미성년 남녀 154명을 구속했다.
‘Club 64’에서는 미성년자를 입장시킨 것 외에 법정 근무 시간을 넘겨 영업을 해 온 혐의로 받고 있다. 이것은 현지 주민들의 신고에 의해 단속이 실시된 것이다. 급습하기 전에 조사원이 클럽 안에 들어가 도주로 사용되는 비밀 문을 막은 뒤 수사관이 돌입해 모든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클럽 에 있던 260명의 고객 중 154명은 미성년자였고, 그 중 67명이 18세 미만, 최연소는 15세였다.
또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22명에게 벌금을 부과했고, 매장에서 각성세가 들어있는 파우치 2개도 압수했다.
태국에서 술집이나 클럽에 입장 할 수 있는 것은 20세 이상이며, 새벽 2시를 넘어서 영업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2018년 목적지 랭킹에서 방콕이 1위, 마스터 카드 조사
▲ [사진출처/Getaway.co.za]
카드업체 미국 마스터 카드(Master Card)가 발표한 '2019년도 세계 목적지 도시 랭킹(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에서 조사 대상 200개 도시 중 2018년에 1박 이상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은 방콕으로 2278만명이었다. 평균 체류 기간은 4.8박, 1일 평균 소비액은 184달러였다.
다음으로는 2위에 파리 1910만명(평균 체재 일수 2.5일, 1일 평균 소비액 296달러), 3위에 런던 1909만명(평균 체재 일수 5.8박, 1일 평균 소비액 148달러), 4위에 두바이 1593만명(평균 체재 일수 3.5박, 1일 평균 소비액 553달러), 5위에 싱가포르 1467만명(평균 체재 일수 4.2박, 1일 평균 소비액 272 달러), 6위에 쿠알라룸푸르 1379만명(평균 체재 일수 5.7박, 1일 평균 소비액 142달러), 7위에 뉴욕 1360만명(평균 체재 일수 7.9박, 1일 평균 소비액 152달러), 8위에 이스탄불 1340만명(평균 체재 일수 5.8박, 1일 평균 소비액 106달러), 9위 도쿄 1293만명(평균 체재 일수 5.4박, 1일 평균 소비액 196달러), 10위에 안탈리아(터키) 1241만명(평균 체재 일수 14박, 1일 평균 소비액 44달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11위로 1125만명이 방문했고, 지난해 보다 8.94% 상승했다.
신차 구입시 만족도, 태국에서 도요타 1위, JD 파워 조사
미국 조사 회사 JD 파워가 태국에서 신차(대량 브랜드)를 구입했을 때 대리점의 대응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분석한 '2019년 태국 자동차 판매 만족도(SSI) 조사'에서 도요타가 1000점 만점에 8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하는 순서로 이스즈 853점, 마쯔다 853점, 혼다 849점, MG 844점, 미쯔비시 842점, 포드 840점, 닛산 837점, 스즈키 834점, 시보레 830점이었으며, 업계 평균은 848점이었다.
조사는 2019년 2~7월에 실시되어 ‘영업 담당자’ ‘지점 시설’ ‘납차’ 등 6개 항목에 대해 2018년 8월~2019년 5월에 태국에서 신차를 구입한 3027명으로부터 평가를 들었다.
방콕 고급 사무실 비용, 122개 도시 중 86위
▲ [사진출처/Bangkok Post News]
미국 부동산 중개 대기업 CBRE가 집계한 2019년 1/4 분기 주요 도시 중심가 사무실 임대비용(1 평방미터 당 한 달 임대비) 조사에서 방콕의 고급 부동산 평균 비용(임대료, 세금, 봉사료)는 1208바트로 조사 대상 122개 도시 중 86위였다.
평균 비용이 가장 높았던 것은 홍콩 중안 지구로 9040바트였으며, 그 다음으로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으로 6252바트, 홍콩 카오룽베이 지역으로 5858바트, 뉴욕 미드타운 맨해튼으로 5527바트, 베이징 금융 거리로 5272바트였다.
방콕에서 임대 비용이 가장 높았던 것은 라차담넌 거리의 '게이손타워(Gaysorn Tower)'로 1500바트, 고가 철도 BTS 프런찓역 앞의 ‘파크 벤처(Park Ventures)'는 1300바트, 프롬퐁역 앞의 ’피랏타워 에트 엠쿼티어(Bhiraj Tower at EmQuartier)‘는 1250바트이었다.
태국 미얀마 국경에 염산 25톤 압수, 마약 성분 함유?
▲ [사진출처/Workpoint News]
태국 마약 단속위원회는 9월 13일 미얀마 당국과 연계하여 각성제, 헤로인 등 제조에 사용되는 염산(hydrochloric acid) 약 25톤을 미얀마와 태국에서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미얀마 당국이 자국 동부 샨주에 타치렉구(Tachileik District)에서 염산 약 10톤을 압수하고 미얀마인 6명을 체포했다. 미얀마 당국으로부터 정보 제공을 받은 태국 당국이 타치렉과 국경을 접한 태국 북부 치앙라이도 메싸이에 있는 주택을 수색해 염산 약 15톤을 압수했다.
위조 여권으로 출국하려던 외국인 8 명을 체포
▲ [사진출처/TNA News]
경찰청 입국 관리국 쏨폰 국장 말에 따르면, 9월 11일부터 13일에 걸쳐 ‘위조 여권(พาสปอร์ตปลอม)’을 사용하여 출국하려던 외국인 8명을 체포했다고 한다.
11일은 위조한 그리스 여권으로 영국에 가려던 이란인 4명, 12일에는 위조된 스웨덴 여권으로 제 3국으로 가려던 팔레스타인 여성 3명을 체포했다. 또한 13일에는 위조 남아공 여권으로 한국으로 가려던 나이지리아인 남성(31)을 체포했다.
술집 단속을 위해 관할 경찰서 간부 5명에게 정직 처분, 5년간 영업 정지 전망
▲ [사진출처/Northernnewsthailand.com]
중부 쑤코타이도에서 9월 14일 지방 행정국이 이 지역에 있는 클럽 'Club 64'에 대한 단속을 벌여 20세 미만이 154명이나 확인된 것으로 경찰 당국이 현지 경찰의 태만과 뇌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원활한 조사를 위해 관할 경찰서 간부 5명에게 정직을 내렸다.
지방 행정국이 술집을 압수 수색한 것은 오전 12시경이었으며, 손님들이 뒷문으로 도망치는 것을 대비해 출구를 막아 모두 체포할 수 있었다. 손님 260명 중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22명과 20세 미만 154명의 신병이 구속되었다.
또한 실내에서는 케타민이나 각성제가 발견되었다. 지방 행정국은 이 클럽에 대해 5년간 영업 정지를 도지사에게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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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3,300바트라는 요금이 청구.............ㅌㅌㅌㅌ
채식 요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