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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적폐(작전세력)들의 온라인 분위기 전환 시도가 성공한것 같습니다, 기승전 이재명
D@UaNvCiAdN 추천 2 조회 1,704 18.09.03 18:35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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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03 19:15

    첫댓글 저도 이거 요즘 되게 심각하게 생각중입니다. 문재인은 무슨 수를 써도 못 건드리니 다른 인물들 다 깨부셔서 다음 대선 먹겠단 심산인거 같아요. 민주당 지지자 내부에서 너무 에너지 소모가 심합니다 요즘

  • 작성자 18.09.03 19:42

    처음에는 저도 별거 아닐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보니 폐쇄적인 카페들 제외하고 대다수 카페가 그지경이 되어 죽일듯이 싸우는거 보고 심각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전이 더 악랄해진다고 정말 원수처럼 조롱하고 분노하더군요.

  • 18.09.03 19:26

    갈라쳐지면서 힘빼는거죠뭐 순혈주의프레임가버리면 5-5가아니라 3-2-5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해버리거든요

  • 작성자 18.09.03 19:43

    그들이 원하는거죠, 갈라치기

  • 18.09.03 20:04

    글쎄요. 제 생각에 이번 정권은 페미때문에 망할 것 같은데요?

  • 18.09.03 20:17

    뭐 맨날 페미얘기를 하는데 이번정권들어서 페미니즘을 정책적으로 추진한 경우가 있나요?

  • 작성자 18.09.03 20:23

    적폐들이 페미를 이용해서 선동과 갈라치기 하는거면 모를까 현정권이 페미로 뭘하는것도 아니고 망할일은 전혀 없죠.

  • 메갈에선 한남이라 욕하고 일베에선 페미라 욕하고 망현정권 망한다는 사람들의 특징은 망하길 바란다죠

  • 18.09.03 20:13

    저는 여기말고 딴데를 안해서 잘 몰랐는데 다른 커뮤니티는 다 저런 분위기인가요??

  • 작성자 18.09.03 20:22

    다는 아니지만 상당수 저런 곳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당대표 경선에서 가속화된 느낌이었구요.

  • 18.09.03 20:24

    @D@UaNvCiAdN 대체 왜 지지자끼리 싸울까요...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 작성자 18.09.03 20:31

    @비발디처럼 과거 민주당 내분 트라우마가 있는 지지자들이 이재명에 대한 분노와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데 적폐들이 이를 제대로 파고든거죠.
    이재명을 몰아내는게 정의라 하면서 그외는 모두 악으로 만들고 이게 먹히자 수많은 사람들을 이재명 지지자로 몰아가구요.
    초반은 알바들의 선동이었으나 우선 편가르기가 성공하고 나니 진짜로 상대를 증오하며 싸우기 시작한거죠.
    저도 이재명 혐오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그냥 미쳤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저쪽의 새로운 다방면 프레임 공격이에요.

  • 18.09.03 20:36

    @D@UaNvCiAdN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경선에서 날을 세웠다는 이유로 아군에서 적군이 되고, 그 적과 친해보인다는 이유로 마녀사냥을 하는등 무슨 선민의식을 가진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인은 계보가아닌 본인의 정체성으로 상품을 팔아야 하는데 어느샌가부터 다시 계보를 따지고 있네요.... 16년 친박 진박 논쟁할때 비웃었던 사람들은 어디에 갔나요... 적어도 자기객관화는 했으면 합니다

  • 작성자 18.09.03 20:44

    @비발디처럼 어는 한지점에서 딱 된건 아닙니다, 저쪽에서 꽤 오랜시간 공들여서 준비한것 같고 그간 쌓여서 지금 정점에 이르러 성공하고 있다고 보셔야 할듯 합니다.
    단순 이래서 이렇게 되었다 말하기엔 꽤 길고 다방면의 작업이었다고 생각되네요.

  • 기승전 털보기 됐죠...

  • 작성자 18.09.03 20:32

    동감입니다, 갑자기 김어준이 박그네 급이 되었더군요.
    극도의 분노와 혐오를 쏟아내는거 보고 제대로 먹혔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걸 분석하고 알리는게 김어준 역활인데 그 김어준을 내분의 중심에 밀어넣었어요.

  • 18.09.03 21:03

    김어준이라는 메신저를 공격하는 거라고 봅니다

  • 작성자 18.09.03 21:15

    맞습니다, 중구난방 공격하는것 같지만 현재 메인은 김어준이죠.
    이걸 이야기 하면 김어준 교주 신도들이라고 비아냥 거리고요, 노무현에게 하던걸 문재인에겐 안통하니 주변인들에게 하는 형국이죠.

  • 18.09.03 21:42

    공감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 어려운 것은 같은 주장의 문구를 사용한다고 해서 같은 의도로 치부하여 곡해하는 레이블링을 붙여버린다는 것이죠.
    마치 요리하기 위해 칼을 들었더니, ‘저 놈 칼을 들었으니 강도짓 하려는 거야!’ 하는 것 같이요.
    말씀하신 3,4번은 특히 그런 경우 같아요. ‘문재인을 지지한다’를 ‘문재인만 지지한다’라고 말한 것처럼 취급하죠. 가끔은 우리 스스로도 잘 조심히 구분하지 안구요. 4번도 ‘노무현을 잊지말자!’ 가 꼭 ‘내부 총질이 제일 큰 문제다’라고 등가 치환 되는 거요. 내부 총질이 정적들에게 ‘노통을 쏴도 괜찮다’라는 자신감을 준 것은 맞지만, 실제 노통을 쏜 것은 그 정적들이니까요.

  • 18.09.03 21:42

    제 개인적으로는 그럴수록 좀더 친절한 설명과 합리적인 설명으로 지지진영 주장의 틀이 선점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치 ‘노빠’가 어떤 주홍글씨처럼 쓰였듯이, 3,4번의 포인트도 그럴수 있으니까요.
    누군가 우리에게 ‘지금 진보는 문재인만 지지하는 거야’라고 레이블링을 시도할때 ‘아니다, 문재인을 지지하고, 민주 세력을, 진보진영을, 포스트 문재인을 향한 지지이다’라고 금을 그어 주어야 하는 거죠.
    4번도 마찬가지, 이전 내부 총질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려는 공작일 텐데요, 거기서 자유로와야죠. 인물이 전혀 없다면 내부 총질도 어차피 별로 의미 없어요. 내부총질이 부각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중심 인물이

  • 18.09.03 21:43

    있다고 해석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 중심인물에 대한 지지가 이성적이면서도 탄탄한 이상, 그 내부 총질을 결정적인 전복의 분위기로 몰고가는 경쟁진영의 시도의 욕구를 어느 정도 주저하게 만들죠. 내부 총질, 싫고 걱정되지만 그 것 자체는 진영내 지지의 구조가 탄탄하면 어느정도 상쇄될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이 분열로 이어지면 상대 진영에 기회를 주게 되죠.
    지지기반 내에서 내부 총잘이던 자리경댕이던, 그런 불협화음을 어떻게 분영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가가 주안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18.09.03 21:55

    저 사람들 저렇게 하는게 결국은 이재명 도와주는 꼴인지 알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 18.09.03 22:32

    현재까지는 굉장히 성공?적입니다. 이제 강력한 메신져들을 제거하는 단계라고 보는데, 김어준을 제거하면 심리적인 끝판왕 유시민말고는 남은 사람이 업죠.
    sns 에서 활동하던 빅스피커들을 이재명 이슈도 거의 다 입다물게 만들었죠.
    엄청난 물량 공세하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형커뮤니티도 10명~20명정도로 아이디 돌리면 다 침몰시키는게 가능하겠더군요.

  • 작성자 18.09.04 09:33

    개인적으로는 김어준이 끝이라고 봅니다, 유시민은 김어준처럼 저급(?)한 표현 쓰면서 실랄하게 동급으로 맞대응 해줄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니까요.
    김어준은 기술자이자 스피커고 유시민은 지식인 역활이죠, 기술자이자 스피커가 무너졌는데 유시민, 전우용 같은 학자류(?)들의 영향력도 약해질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가던 다른 카페도 상당히 대형인데 완전히 저분위기로 넘어갔더군요.
    그래서 관찰 좀 해보니 언제나 5~7개 정도 아이디가 무한 반복으로 글 달고 댓글 달면서 분위기 이끄는게 보입니다.

  • 18.09.04 04:01

    글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을 사람들이 많이 읽어야 할텐데요.

  • 18.09.04 10:27

    꽤 성공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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