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사진 올립니다.
몸값 거한 뭐시기들도 없고
신상도 없이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 녀석이 그녀석이고
이제는 저도 나이 먹어 글빨도 안 서고 그렇네요.

거실 앞쪽 국민의 땅
다육이들이나 쥔장 사진 솜씨나 마냥 고대로네요.
중앙 화분에서 끓어넘치고 있는 허여멀건 놈은 이름마저 맥도가리입니다.
매가리 없는 놈?
늙은 국민 티 내느라 맞춤법, 띄어쓰기도 이젠 가물가물합니다.

맥아리(매가리?) 없다니 뭔 말씀이세요?라고
천정을 뚫을 기세로 어떤 녀석이 꽃대를 올리고 있네요.
천정은 비닐 처짐도 막고 약간의 보온 효과를 기대하며
펫트병을 주워다 만들었습니다.

칼란디바

가랑코에.
칼란디바, 가랑코에 잎도 이렇게 예쁠 수 있다고 했더니
물이나 주시오. 라고
가랑코에는 물을 좋아한다는데
쥔장이 게을러 물을 거의 못 얻어먹습니다.

뭐시기...
전에는 이름을 알았는데 점점 녀석들 이름도 잊어먹습니다.

얘도 뭐시기

잡것들.
추위에 강하다고 비닐도 안 덮어줬네요.

또 다른 국민의 땅
저렇게 허름한 터널 속에서 열번째의 겨울을 맞습니다.
다육이도 쥔장도 참 무더~~~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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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늘어지고 부피 커지고.. 버리고싶을 때도 많아요.
창고지기님 오랫만에 뵙네요
국민의 땅~ㅎ 부러운데요
비닐하우스 안의 육이들 올망졸망 정겨워 보입니다.
나중에 하나 하나 보여주실거죠?
노을님 반가워요.
원조 국민들이라 사진 올리기가 민망해요
저도 오년넘어가니 애착도 업서지구 겨우숨만붙어있게 관리한답미다 ᆢㅎㅎ
십년이란세월동안 관리잘하셨는데요~~^^
저랑 같네요.
있는지도 몰랐는데 어느날 보이고
있는줄 알았는데 언제 죽었는지 없고.. 그러네요
10년째 그렇게해서 겨울을 났다고요? 우와~~~육이들 강하네요;; 색감도 환상입니다~~
다육이가 생각보다 추위에 강하더라구요
잘지내시지요? 여전히 야생미가 좔좔 흐르는 아이들이네요~
닉네임 보니 반갑네요.
패트병으로 지붕을 안들어주시다니~~
정성이 대단하셔요~~^^
애들이 색색이 물들어 참 이쁘네요
이러다 펫트병 온실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오랫만에 보여주시네요.
무심한듯 하셔도 저렇듯 하우스도해주시공.
참 흑염소인가 강아진가 잘있나요?
다육 키우는 거보다 저런 거 꼼지락 거리며 만드는 게 더 즐겁더라구요
흑염소도 강아지도 잘있어요
10년 세월이니 다육이도 나무가 되어 가겠어요 ㆍ차분히 사진 올려 주시면 좋은 다육이들 볼만하겠어요 ㆍ초보인 저는 이런 대품들 보면 왜 이렇게 좋은지 환장하겠네요 ㆍ언능언능 키우고싶은 맘이 앞서네요
값싼 국민들이라 볼 만한 건 별로 없어요.
키운 정때문에 함께 사네요
세월을 고스란히 품고 매력 발산하는
창고지기님 댁 국민의 땅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집값 여전히 오른다는 뉴스에 그런 제목 붙였나봐요.
아들이 결혼하고싶다하는데
서울 전세값도 만만찮아 심란하네요
@창고지기 요즘 신혼집 구하시려면 미리 전세일 경우 lh나 sh 에서 저렴한 이자로 대출해 주는 제도가 있어요 아드님한테 한번 알아보라고 하세요 여러가지 필요한 서류준비해 신청하면 쉽게 나옵니다 ㆍ
@천리햫꽃향기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거 참고할게요
뭐시기들 색감 참 이쁘네요~~ 빨갛고 노랗고~~
저는 터널같은 하우스라도 있었으면 황송하겠습니다~~
겨울을 날수 있는 아늑한 공간인데요~~
감사합니다.
땅에 활주 꽂아서 만든 거라 좀 민망해요.
지혜님 시골사시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창고지기 대전에 삽니다..
@지혜1 대전이시군요.
지혜님 글들이 정겹게 느껴져서
시골에 사시는 줄 알았어요
@지혜1 지혜님 대전에 사시는군요.반가워요 몰랐어요.
@달빛바다 달빛바다님도 대전이신가봐요~
전 대전역 근처입니다..
용월이 추위에 강하더군요 수형도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작년 겨울도 저렇게 지냈어요.
오랫만에 오셨네요
뭐시기 거시기 쥔장님이 이름을 잊을만큼
다 묵둥이들이라고 꿀벅지로 말해주고 있네요
저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까페에는 날마다 들어오는데
구경만 하고 갔네요
뭐시기들이 끝내줍니다!
10년 반려식물이 맞네요
아이고... 콩이맘님 그렇게 말씀하시니 민망합니다.
올리시는 글 잘 보고 있어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창고지기님^^
천정 패트병 참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올려주신 사진속 마당에서도 이쁘게 잘 지내는 아이들
생각 아직도 난답니다~~
한결같은 나무처럼님 감사합니다.
이 겨울도 기쁨의 날들이 이어지기 바랍니다
저 많은 패트병을 어다서~
아이디어 굿이에요ㅎㅎ
봄에 나무밑에 심은 바위솔들은 잘 자리잡았는지 궁금하네요
동생이 학교 행사 있을 때 모아다 주고
저도 열심히 주워날랐네요.
감나무 밑 바위솔은 여름 땡볕을 못 이겼어요
살아남은 녀석들에게 내년 봄을 기대해요
창고지기님 오랫만이예요. 한때는 잼있는 글이 언제나 올라오나 기다린적도 있었는데~^^~ 끊을 수 없는 다육사랑에 저도 어언 십년이 되는데 늘었다 줄었다 하는것이 굴곡이 심하네요.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푸른님도 10년 세월이시군요.
가을에 몸이 좀 안좋아 다육이 다 정리하려고 했는데 다른 화초보다는 다육이 키우는 게 그래도 쉬울 거 같아 다시 돌보너요.
천장에 펫트병 너무좋은 아이디어 이고요
칼란디바 너무 이쁜꽃 같아요
우리집은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너무 부럽네요 비닐 한겹으로 겨울을 날수있는 지역이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비닐 한겹이지만 한겨울에는 보온 덮개합니다.
창고지기님댁 다육이 오랫만에 보네요. 무던한 주인님에 길들여진
다육이라 그런지 신상이 없어도
물듬 좋고 수형 좋고 멋지네요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빨간여우님 칭찬이라 더 좋네요
창고지기님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셨나요?
다육이들이 많이 늘어지고 이뻐지고 쥔장 사랑 받은 티가 나네요.
페트병 아이디어 배워갑니다.
반가워요.
무가온으로 노지월동시키려니 온갖 궁리를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