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감동이라 올립니다😭
빈손(空手, Empty-hands)
"나를 묻을 때는 나의 손을 무덤 밖으로 빼놓고 묻어주게.
천하를 손에 쥔 나도 죽을 때는 빈손이란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네.
" 페르시아 제국과 이집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서 많은 땅을 정복했던
알렉산더 대왕이 죽으면서 남긴 마지막 말이네요.
그는 인도를 정복하려 공략하던 중 열병으로 사망했네요.
10년 넘게 계속된 원정 생활서 오는 피로와 병사들의 반란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했지요.
그 때의 나이는 33세에 불과했네요. 한 철학자가 그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말했네요.
"어제는 온 세상도 부족했으나, 오늘은 두 평의 땅으로 충분하네.
어제까지는 흙을 밟고 다녔으나 오늘부터는 흙이 그를 덮고 있네.
" 신하들은 알렉산더 왕의 병세가 악화되자 세계를 정복한 대왕답게
거창하게 유언을 남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런데 결국 죽을 때는 자신도 예외없이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고,
후세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리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이 세상을 살다가 죽을 때 보면 모두가 빈손으로 간다는 사실을,
누구나 오직 빈손, 오직 바람만이 손아귀에서 부딪혔다가 빠져나갈 뿐,
모든 것이 빈손으로 지나가는 바람일 뿐입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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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에 사는 김대성이라는 분이 환갑을 앞두고 슈퍼스타 K에 도전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를 불렀습니다.
인생을 노래하시는데 진한 감동이 밀려오네요.
첫댓글 공수래공수거.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이지요.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빈손(空手, Empty-hands) 으로 가는가?
빈손은 가볍지요 무거운 것을 쥐고 놓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불쌍한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