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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에 이사와서 새로 집을 지었던 마을사람이 죽었다고 오늘 밤중에 대전 사는 누나가 알려왔다.
여든한 살 쯤의 조씨.
초등학교 졸업한 뒤에 객지로 나가서 건축 일을 했다가 7 ~8년 전에 고향에 내려와 작은 밭을 사서 전원주택을 지었다. 목수라고 하니 적은 비용으로도 알뜰하게 지었을 터.
자기네 씨족들이 많이 남아 있는 마을이기에 동네 왕래가 있음직도 하건만 동네 내왕이 거의 없었다.
그의 아내는 함지박 장사꾼이라서 서울에서 식재료를 받아다가 시골 5일장에 판다.
도시여자답게 무척이나 깐깐해서 마을사람과는 교류가 거의 없었다.
내 텃밭 끝자락 밑에 있는 집인데도 나하고는 인사조차 건네지 않았다. 겁이 나는 장사꾼이기에.
언제인가 내 아내가 장에 가서 푸성귀 가격을 묻고는 사지 않았는데 여장사꾼이 '왜 가격만 묻고는 사지 않느냐?'며 시비조로 말을 했단다. 자기네 집에서 300m도 안 떨어진 곳에 사는 나와 아내를 전혀 몰랐을까? 그럴 수도 있겠다. 마을회관에도 전혀 나타나지 않은 도시여자이기에.
아내와 나는 두 번 다시 안양에서 이사왔다는 여자 장사꾼을 상대하지 않았다.
마을사람과 왕래도 하지 않는 도시여자. 남편도 없는 시골집에서 이제는 혼자서 어떻게 살까?
마을사람이 죽었다고 아내한테 말하니 '당신, 시골집 지으려고 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다 소용이 없어요'라고 나한테 일침을 놨다.
내 시골집은 아주 오래된 함석집이다.
1957년 대전에서 목수가 와서 몇 달 간 지은 집이라고 해도 이제는 너무나 낡았다. 그간 내가 건축업자를 사서 여기저기 고쳤어도 본질은 오래된 집. 대보수하거나 아니면 새로 지었으면 하는 마음은 늘 지니고 있었다.
조상 11대가 살았던 고향마을이기에...
나도 이제는 많이 늙었기에 시골에서 산다고 해도 그렇게 오래 살 수는 없을 터. 살아가야 할 날이 무척이나 짧기에 시골집에 관하여는 큰 돈을 들이지 않을 터. 어떻게 보면 허영심이고 욕심이기에.
하나의 예다.
지난해 여름철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식구 모두가 대전으로 이사갔던 아랫집 남자가 퇴직한 뒤에 고향집으로 되돌아왔다. 혼자서. 옛 사랑채를 헐어서 새로 개보수하여서 몇 년간 혼자서 살다가 지난해에 대전 본가에 들렀다가 혼자서 죽었다. 그의 아내와는 이혼했다는 소문만 있고.
아랫집 남자. 퇴직해서 혼자만 고향집으로 왔다가 죽었으니 이제는 빈 집, 자물쇠로 채웠다.
또 하나의 예다.
고교 졸업을 한 뒤에 객지로 떠났던 앞마실 남자가 중년의 나이, 아파서야 고향집에 돌아왔다. 자기 어머니와는 뜻이 안 맞아서 장터에 있는 제실(祭室)에서 혼자 살면서 이따금 우리 마을에 들렸다가 되돌아갔다.
작년에 이웃 마을에 있는 제실에서 혼자 죽었다. 깊은 병이 있는데도 술고래였다.
이런 예를 든 이유는 있다.
전원생활 하려는 노인네는 다시 한 번 고려했으면 싶다고.
특히나 집을 새로 짓거나 보수할 때에는 가장 적은 면적이었야 한다고.
집 크게 지어봤자 얼마 뒤에는 텅텅 비게 마련이다. 늙으면 병원이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하며, 자식간의 내왕이 편리한 곳에 있어야 한다.
시골생활, 전원생활은 하루라도 더 젊었을 때나 가능하지 늙으면 무척이나 고단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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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은사위한테서 다시 전화가 왔다.
신생아 이름을 정해서 출신신고를 했다. 이름은 '하민'이라도 했다. 목사인 아버지와 시인인 어머니와 상의해서 지었다고 했다. '외손주가 생겼으니 좋겠네요'라고 말했다. 나한테는 첫외손이기에 나중에 어떤 한자로 신고했는지 알려주겠지.
나는 국제화시대이니 한자 뜻풀이에 얽매지 말고, 그냥 쉬운 발음으로 작명하라고 권유했지만 그는 이미 작명을 해 두었을 터. 외할아버지가 된 나한테 슬쩍 물어보는 체를 했을 터. 아무려면 어떠랴. 그래봤자 최씨네가 아닌 김씨네 자손일 터.
요즘의 신생아들은 평균나이 90을 넘겨서 장수할 것이다.
좁아터진 극동지역 한국보다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려면 성과 이름이 쉬워야 할 터.
아쉽게도 우리의 성씨는 중국 한자에 길들여져서 영어로 표기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렵다.
최씨는 영어로 CHOI로 표기했는데 앞으로는 CHEO로 정정될 것 같다.
여권에는 CHOI이기에 지금껏 '초이'로 발음되는데 앞으로는 '체오'로 발음되나?
영어표기는 바꾸어도 내 발음은 여전히 '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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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7. 금요일.
무척이나 덥게 생겼다. 오늘도.
중복날이니 오늘은 복집들 가마솥이 엄청나게 달궈지겠다.
개, 닭, 염소, 장어 등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득실벅실거리며, 음식 장사꾼들도 정신없이 바쁘겠다.
점심 때 아내는 삼계탕을 사왔다.
남편인 내가 보신탕집에 가지 않으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멍멍탕 대신에 닭탕을 사왔다.
'왜 비린 거 사왔어? 안 먹어.'
'꼭 어린애 같다니까요' 하면서 아내는 집에서 끓인 누런 카레(감자국)을 내놨다.
카레에서는 인도냄새가 난다. 이것도 싫은데도 그냥 먹었다. 비린내나는 삼계탕보다는 낫겠지.
'닭뼈를 아주 잘 발라 먹어. 죽은 닭한테 덜 미안하도록 깨끗이 다 먹어.'
'이 이는 밥 먹는데...'하면서 아내가 힐끗 나를 쳐다보았다.
양계장의 닭은 30 ~31일 쯤에 잡는단다. 햇병아리 수준을 살짝 넘긴 애숭이이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A4종이 한 장 크기의 우리에 갇힌 닭들이 정말로 안 되었다.
더워서 떠죽을 것이다. 저절로.
동물한테도 생명의 권리를 주었으면 한다.
폭염이 계속된다면서 아우성이다.
농작물이 메말라서 죽고, 가축들도 열에 떠서 죽고, 바다 양식어류가 떼로 죽고, 해수욕장 갯모래가 너무 뜨거워서 발바닥을 데인다. 열사병으로 텃밭에서 일하다가 사람도 죽는다 등의 소식이 지속된다.
이 엄청난 무더위가 마냥 싫고 짜증만 날까?
생각을 반대로 뒤짚어서 생각해 본다.
무더울 수록 더 좋아하는 곳은 없을까?
얼음과 팥빙수 제조업체와 판매상, 에어컨/선풍기, 냉장고 제조 및 판매상. 냉방 설비하는 업체와 수리업체, 양산 제조업자, 손풍기와 부채 제조업자, 여름옷 제조 판매업자 등이 숱하게 이어진다.
지금쯤 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이 숱하게 찾아들겠다.
성주산 중턱 산자락에는 예전 석탄 캐던 막장이었는데 냉풍욕장으로 개발해서 땅속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하단 지하갱도 서늘한 곳에는 버섯도 재배하고...
뜨거운 여름철에 누리는 특수 관광산업이다.
세상이치는 생각하기 나름이다.
상반된 양면의 세계이다. 물론 검은빛깔과 흰빚깔이 어느 한쪽으로 더 기우느냐에 따라서 명암도가 서서이 차이가 날 게다. 마치 남극 북극의 자석처럼. 끝과 끝이 있고, 가운데 중간지점도 있다.
예컨대 금년 지방선거에 이겨서 기쁜 정치인이 있기에 반대로 져서 비통해 하는 사람도 있다.
2016년, 2017년 촛불집회로 지위와 삶의 질이 더 좋아진 사람이 있고, 반대로 나빠진 경우도 있다.
범죄행위가 들통나지 않아서 다행인 범죄자가 있고, 범죄행위로 죽고 다치고, 피해를 본 사람은 억울해 한다. 범죄자의 처지인가? 피해자의 처지인가?
과학기술의 발달은 엄청날 게다.
전구를 생산하면 고장이 전혀 안 나서 200 ~300년 이상을 사용한다면 소비자는 돈이 안 들어가서 좋겠지만 전구생산업체,. 전구판매업자는? 죽을 맛일 게다. 폐업할 수밖에. 그렇다고 해서 한 달마다 전구를 교체한다면 이번에는 소비자가 죽을 맛일 게다.
공정한 처지라면 전구는 적당한 시기에 고장이 나서 새로 교체해야만 생산업자가 살 게다, 소비자도 그렇고...
1.
인터넷뉴스를 보니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법이 개정되어 지역가입자가 새로 23만 세대나 늘어난다고 한다.
지금껏 직장가입자에 속했던 형제자매 노인, 30세만, 장애인이 때에는 연소득 3,400만원 이하 또는 재산과세표준액 1억 8천 만 원이하일 대 피부양자로 남는다고 법 개정.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늘어나는 23만 세대의 불만도 늘어날 터.
재산세에 관하여 조언받았다.
'재산세는 시, 군, 구세이므로 지방세가 되기에 과세관청도 지방자치단체인 시, 군, 구에서 부과하며,
아파트 등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는 1회에 전액을 부과하나, 20만 원을 초과하면 무조건 2회로 나눠서 부관한다'
나는 연 2회 재산세 납부고지서를 받기에 년2회인 것으로 잘못 알았다.
재산가액이 20만 원 이하에는 1회로 전액 부과한다는 정보에 고마워 한다.
국민 모두가 다 부자여서 연2회 세금을 나눠서 냈으면 싶다. 모두가 부자가 되어서...
의료보험료 부과 업무는 중앙정부기관의 하나인 보건복지부에서 왜 관장하지?
의료비는 세금인가, 아닌가?
복지부의 소관업무이기에?
이런 논리를 확산하면 국방부는 국방료를 걷고, 안전행정부는 치안료를 걷고, 교육부는 교육료를 걷는 등 전 중앙부서마다 다 개별적으로 걷어야 하는가?
의료비에 대한 수입과 지출은 정부가 하나의 예산으로 편성과 집행을 해야 맞다.
왜 유독 보건복지부에만 예외로 부어 의료비를 걷는가?
아파트도 재산이기에 취득, 판매할 때마다 세금을 부과한다.
소유 재산세는 20만 원 이하면 1회, 20만 원 이상이면 년 2회 재산세를 납부한다.
재산과 소득이 없으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그런데 '의료비'는 재산과 소득이 없어도 매월 돈을 내야 하는데 내가 생각하건데 재산에 대한 의료비 책정은 고율이다.
예) 공시지가 9,300만 원짜리 아파트가 있으면 월 73,000원 보험료를 부담한다는 글을 인용한다.
년간 73.000 x 12개월 = 876,000원.
의료비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는 비용이다.
몸이 전혀 아프지 않다면 의료비가 들어가지 않고, 몸이 아프면 그때서야 치료비를 내면 그뿐이다.
그런데 보험료는 아프거나 안 아프거나 무조건 준조세인 양 보험료를 내야하고, 때로는 본인이 의료혜택받는 것보다 훨씬 많이 의료비를 내는 경우도 있다.
재산이 많을수록, 소득이 만을수록 본인이 치료받을 예상보다 훨씬 많는 경우가 문제이다.
차라리 의료보험제도 가입하지 않고 개인이 부담하는 편이 훨씬 이익을 수도 있다.
의료비도 보건복지부가 관장할 것이 아니라 국세, 지방세로 편입했으면 싶다.
현행 의료비 제도는 눈 먼 돈인가?
자동차보험료는 가입한 액수에 따라서 보험혜택도 사뭇 다르다.
의료보험제도란 법률이 인정한 강도인가?
2018. 7. 27. 경향신문에서 자료 인용했다.
공시지가 9,300만 원 아파트가 있으면 월 73,000원, 연간 876,000원.
직장 다닐 때에는 내 이름으로 직장의료비를 냈다.
직장 떨어진 뒤에는 자식한테 얹혀서 보험혜택을 받았다.
그런데 몇 해 전, 박근혜 정부때부터는 자식에 얹히지도 못한 채 떨어져 나와서 지역가입자가 되었다.
시골로 주소지를 옮기고, 농업경영인이 되었더니만 의료비는 1/2로 줄었다.
촌놈이 되었다고 별 거 다 혜택을 받는다.
반이나 덜 내면 이것도 큰 횡재이다.
시골에 주소지를 둔 나와는 달리 성남시 분당에서 사는 내 친구는 의료비가 많다며 억울해 한다.
월 보험료는 연금의 1/10 쯤이란다.
내 아내는 남편인 내 이름(지역가입자) 아래가 아닌 자식의 이름 아래에 직장인 피보험자로 올라 있다.
첫댓글 누가 얼신을 미워한다고여ㅎ
건보료 아까브믄 집 그까이꺼 팔믄 됩니다ㅋ
차 그까이꺼 4천마넌 미만 1600CC 미만
소형차 모닝이나 스파크로 바꾸믄~???
월 마넌도 안 된디~~~^^
예.
그런 비법도 있군요.
재산을 싹 없앤 뒤에는 공짜로도 치료받을 수도 있군요.
한참이나 더 자료수집해서 보완할 예정.
제 생각이 궤변일 수도 있기에
사돈에 팔촌 까지도 중병환자가 한 분도 안 계시고..
자다가 편하게..단번에..숨 끊어지는 가계력이 있으면 의료보험이 필요없겠지요.
의보가 없던 시절을 안 겪어 보신 분이신가 봅니다.
아니면 재산 자랑..
양방 친구님이시넹ㅎ
양방에두 놀러 오슈
호적두 올리시고~!!!
곰내님 죄송요
넘 글에서 오지랍 부려서~~^^
@들꽃이야기 들꽃님..
오랜전에 친구따라 간 띠방에서 편한 반말이 적응이 안되어서 못가고 있어요.
여자끼리도 존대가 편한사람이라...남녀구분없이 반말하니 물에 도는 기름이더라구요.
@들꽃이야기
식사는 했는교?
흐니님도 양방이시군요 저도 양방입니다
@세희짱
아점 묵고 청소중이유ㅎ
넘나 더워서 또 계곡으로 달려가고 싶지만
뭣 보다 무섭다는 여름손님이 오신대서ㅠ
들님말씀대로 그리하시면. 되겠네요
의료보험 이 얼마나 퍈한지 외국살아보면. 알겁니다 외국은 상상할수없을만큼 엄청비쌉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는국민이 많습니다 ㅎㅎ
저도 우리나라 의료보험.
정말 고맙고, 다행이고, 감사하고......
그런데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8천만원도 안되는 주택소유자가 월 7만원이 넘고....
평균 잡아 2억쯤 되는 아파트 전세입주자는 무주택이라서 엄청 싸다면.....
주택 소유자는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산 산정에 보다 엄격한 잣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의료 보험.
다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플 때만 의료보험을 낸다면 그게 무슨 보험일까요?
내가 건강할 때는 아픈 사람들이 내가 낸 돈을 사용하고,
내가 아플 땐 건강한 사람들이 낸 돈으로 내가 혜택 받아야지요.
아니..... 전세금도 안되는 9,700만원 짜리 아파트 보유가 월 7만원의 의료비를....
깜짝 놀랐습니다.
직장인 의료보험이라도....저도 매월 아마 40만원 이상의 의료비를 공제하는 것 같습니다만....
9,700만원에 매달 7만원의 의료비라니....
깜짝 놀랍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부분 너무 똑똑하지요.
재산의 종류에는 부동산(대형건물/빌당, 아파트, 주택, 공장 등...), 동산(자동차, 선박, 유가증권, 현금 등)이 다양하겠지요. 대기업, 중기업, 소기업이 보유한 재산에도 국민/서민이 보유한 동산만큼이 조세 부과할까요? 조세도 아닌 의료보험료는 또 무엇이지요? 대다수 힘이 없는 국민한테만 지나치게 많이 부관한다는 사실을 놓치네요. 헛똑똑이들이라서 더 많이, 더 잘 알겠지요.
건강보험료 아무리 많이 공제해도 소득에 따라 공제합니다.
그만큼 봉급이 많다는 말씀요.
직장인 건강보험료는 지역건강보험 가입자에 비하면 새발에 피입니다.
@창수령 네. 그렇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저도 1년 후에 지역보험자가 되면...... 걱정입니다.
봉급자인 전 제 월급에서 공제하는 의료보험료가 아무리 많아도 전혀 억울하지 않습니다.
더 많이 내고, 우리 국민 모두가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면 좋겠습니다.
냉풍욕장 몇년전 가봤습니다 버섯도 키우시더군요 의료보험 대폭인상했다는데 걱정되네요
예.
전국 내륙지방에는 탄광지역이 많을 겁니다.
이를 보수하여/ 위험하지 않도록 자원으로써 개발하여 돈벌이에 활용했으면요.
발상의 전환을요. 대헝 식품저장창고용으로... 발효시키고 저장하는 창고로...
국민건강증진에 큰 몫을 할 겁니다. 단 보험료는 보다 공정하게, 다른 재산에도 부과했으면요.
일반 국민/서민이 가진 것들만 쥐어짠다는 느낌이 좀 그렇네요.
세금, 의료보험비 등을 모두가 많이 냈으면 합니다.
단 모두가 다 부자되었면...
부자가 존경받는 그런 사회였으면 합니다
참으로 꼼꼼하게 여러가지 자료를 찾아서 읽어보시고,
그 자료를 이렇게 카페에 올리셔서 여러 사람에게 도움도 주시고요.
대단하시면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재산세 부분은...
재산세는 국세와 지방세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세는 전부 지방세 입니다.
즉, 재산세는 시, 군, 구세이므로 지방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과세관청도 지방자치단체인 시, 군, 구에서 부과를 합니다.
또한 아파트 재산세는 무조건 연 2회가 아니라,
아파트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는 1회에 전액을 과세관청이 부과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 번이 되겠지요. 20만 원을 초과하면 무조건 2회로 부과합니다.
가뭄에 양수기가 동이나서요.
아... 고맙습니다.
재산세는 연 2회 나오기에 무조건 2회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글 내용 수정하겠습니다.
덕분에 배웁니다.
생각은 자기 혼자의 착각일 수도 있기에 더욱 확실히 안 뒤에 글 써야겠습니다.
반성합니다.
저도 군인연금을 받으면서,
건강보험료를 냅니다.
그렇지만,
불만이 전혀 없습니다.
내가 아프면 도움받고 안 아프면,
남을 도와 기분 좋고...
다만, 공평하게 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아 그게 불만입니다.
음..... 저도 당연히 재산세는 연2회로 알고 있었는데
그러하군요.
그런데 군인출신 농부 아저씨가 세금에 관해
뭘 이렇게도 많이 안답니까?
@창수령 짝짝짝!
군인출신 농부 아저씨의 생각이
참으로 맑고 공명정대하고, 박애정신과 기타등등.
오늘도 콩밭 1000평 풀 뽑았어요?
@종이등불 제가 자격증 시험관계로 지금 여러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주경야독'을 하고 있는데,
종이등불님 글 보고 싶어서 카페에 자주 들어와 주경은 되는데,
야독에 지장이 와 클 났어요 ㅎㅎ
10월달에 시험 인데 ㅠㅠ
너무 가물고 고온이라 콩이 말라가요 ㅠㅠ
오늘 양수기 주문했어요.
작은 양수기는 동이 났어요.
가뭄으로 양수기 업자도 특수를 누리네요.
자세한 통계는 모르나
우리나라 의료 보험제도는
무조건 좋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모르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지금은 직장이라 싼편이지만
지역으로 편입되어 보험료가 오르면
불평하게 될지도..
재산이 훤히 들어난 국민한테는 건강보험료가 세금이 아닌 보험 형태로 부과한다는 사실에 대한 불만이지요.
예산으로 정정당당하게 편성하고, 이를 집행했으면 싶네요. 왜 별도로 떼어서 세금 아닌 세금을 또 내느냐에 대한 이의제기이지요.
노인인 나는 당뇨, 전립선비대증을 검진받으면 1,500원. 왜이리 싸대요? 하고 의사, 간호사한테 말하지요.
저도 무조건 무조건 좋다는 생각입니다.
우리 나라 의료보험 제도는요.
@종이등불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는 세계가 부러워 한다고 합니다.
진짜 이 제도 잘 만들었어요.
최초에는 군인 및 공무원들만 이 제도를 시행했지요.
그러다가 전 국민으로...
공평하게 과세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어도...
"무조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저와 생각이 똑 같습니다.
예를들어,
암환자 판정되면 본인 부담 병원비가 5% 인데,
건강보험료 없이 순수 본인이 부담한다면,
본인 부담금이 500만 원이라면,
자기가 전액 부담한다면 1억입니다.
그러면 돈 없는 사람은 다 죽어요.
그러니 이 얼마나 좋은 제도 입니까~!!!
@종이등불 오늘도 보건소에서 직접 전화 왔더라구요.
보험으로 무료 암검진 대상자니까
(제발...)검진 좀 받으시라구요. ㅎㅎ
추가된 내용을 또 봤슴다ㅎ
전원생활~!!!
님 말씀대로 넘 무리하지 않는게 좋지유
여러 사례들처럼
고생고생해서 미처 다 누리지도 못 하고 가는 인생들 부지기수임다ㅉ
정년퇴직 후
걍 소박하게 시작해서
언제라도 털고 나오기 쉽게~!!!
넘 늙어 드가도 고생ㅠ
덜 늙었을 때~!!! ^^
댓글 고맙습니다.
거듭 읽어주셨으니...
전원생활이 낭만이 아니지요.
님의 생각이 맞네요. 소박하게 시작해서 언제라도 털고 나오기 쉽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 옳은 판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