裸二鬪 裸二鬪 裸二鬪도사가 왔어요~
오늘의 초대손님은? 아하 생일을 맞은 노스도령일세...
그래 노스도령은 집이 어디고? 잠실이라... 에혀 이꽃 저꽃 날아다녀야 할 나비가 누에집에 갖혀있다니 이건 전진은 커녕 퇴보하는 격이구나. 특히 애정운은 더 없겠구나...
무어가 고민이고? 뭐 생일이라고 방청소 다하고 향수뿌렸더니 신봉선은 고사하고 털이 숭숭난 숫컷지인들이
생일빵만 날릴 계획이라고? 어허 것도 모자라 감자탕까지 쏴야할 운명일세...
문제는 자네의 마인드에 있네... 양기가 넘치는 자네가 음기로 가득찬 방에서 새색시처럼 행동하니 이건 마치 나비가 꽃행세를 하는격일세. 특히 주위에서 자네를 꽃미남이라는둥 말도 안되는 소리로 자네의 양기를 억누르고 음기를 씌우니 사내구실을 할 수 있나.
수면학적 잠은 집에서 자되 가능한 잦은 외출만이 자네의 운세를 강화해줄거야...
오늘은 특히 잠실과 자네의 운세는 안맞는 격이네... 오늘의 길향은 남쪽이야 남쪽...
가능한 첫글자가 ㅅ이나 ㅂ으로 시작하는 도시가 좋겠네... 뭐 굳이 성남이나 분당이라고 말은 안하겠네...
대길장소는 어디보자 굉장히 넓지만 밀폐된 장소이되 풍악이 요란하고 어허 천장에는 이동야명주가 반짝이는 걸로 보아 무도회장이야 딱 무도회장...
자네에겐 오늘 하나의 엔딩테마에 두가지 길이 있네...
엔딩테마는 자네가 오랜만에 숙박시설에서 잘거라는 것과 두가지 길의 하나는 나비가 어리고 화사한 꽃을 희롱할 수고 다른 하나는 무르익고 농염한 꽃이 나비를 희롱할 수야... 특히 먼저 길은 나비의 지갑을 더욱 더 얄팍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숙박시설에서 혼자 에로영화 볼 수도 있는 수구나. 굳이 확률로 따지면 30%미만이구나. 두번째 수는 그에 비하면 대길일세. 잘하면 꽃이 나비의 경제적인 면에 큰도움이 될 수 있어 단 조심해야될 것은 임자있는 꽃은 피하게 은팔찌득템운도 보이네...
세상은 독고다이로 모든 걸 이룰 수 없는 법! 자네의 오늘거사에 꼭 도움이 전문용어로 웨라가 필요하다네. 음 ㅅ도시는 오늘 자네도움이의 운세가 미약하구만 ㅂ도시 ㅍㅍ무도회장의 도움이의 운세가 강하게 뻗는구만.
자네와 찰떡궁합인 도움이를 찾아보면 음 가명 탤런트와 쑤세미란 도움이가 보이는군.
참고로 두 도움이의 스타일은 무척 상반되다네...
자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내 수첩 아니 자네 운에 쓰여있는 두도움이의 장단점을 말해주겠네. 세이경청하게나.
먼저 탤런트는 팁에 좀 덜 민감한친구라네. 그리고 질보다 양의 조인을 선택한다네. 닥치는대로 마구 잡아 대령하는 스타일이지.
자네의 희망사항은 깡그리 무시하는 스타일이라 하루밤새에 김희선과 신봉선을 동시에 부킹할 수도 있다네...
그에 비하면 쑤세미는 좀 노련하다네. 그날그날의 남녀구성비율, 손님의 상태에 맞춰 적절한 파트너를 공수하는데 일가견이 있다네 근데 이 도움이는 먼저 팁을 줘야한다네 먼저 안주면 룸쪽 나비들을 먼저 신경쓰고 지 꼴리면 만만한 골뱅이라며 자네 이모고모뻘 되는 지기일보직전 노화를 대령한다네. 선팁3만원이 쑤세미와의 팽팽한 신경전의 승리키일세... 물론 약속된 암어는 이모고모노케이 골뱅오케이일세...
자 이상은 오늘의 자네운세일세... 부디 잠실에서 탈출하길 바라네 안그러면 낼아침에 숙박시설에서 수염난 친구와 코를 맞대고 자고있는 자넬 발견할 수도 있을거네...
행운을 비네 노스도령...
첫댓글 이건..... 신춘문예에 출품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걸작이다
시베리아 벌판 생활에 돌았나?
ㅋㅋㅋ~
자안이 쏘겠다는의미?
ㅋㅋㅋㅋㅋ 너무 센스 쩌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한줄마다 센스가 거의........
이런 명작들이 도처에 널렸는데 우리나라엔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도대체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문제는 번역이 안 된다는 거...
아차....!!!
잠실에서 탈출은 하였으나.. 오늘의 길향을 미처 모르고 북진을 하였으니... 이런 영험한 글은 좀 진작에 쌔워주실 일이지..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