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E합격요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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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웬만하면 확전하지 말라, 어떤 논쟁이던 안산 선수에게 피해'라는 의견이 있어 자제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려고 합니다만 정말 점입가경이네요.
(1)
우선, 장혜영 의원.
아니 지금 현직 국회의원이 안산 선수가 쓴 게 남혐단어가 맞다고 공식 인정해버리면 어떡합니까.
저는 안 선수의 사례를 들 때,
남혐용어로 '지목된' 여러 용어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고 한 것이지,
이게 진짜 혐오단어라곤 단정짓지 않았습니다.
'보이루' 등이 혐오단어가 아닌 것처럼,
'오조오억' 등도 혐오단어가 아닙니다.
이 격화된 젠더갈등이 오염시킨 단어들일 뿐이지요.
그냥 지뢰가 된 것 뿐입니다.
별 관심 없으면 모르고 쓸 수도 있고,
정황상 안 선수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뢰 밟은게 밟은 사람 책임은 아니잖습니까?
심지어 저는 알고 썼어도 개인적인 영역에선 별 문제 없다고 밝혀왔고요.
이걸 '남혐단어 썼는데(!) 공격 받을 만한 일이냐'는 식으로 받아치면 안 선수는 뭐가 됩니까.
지금 하시는 발언을 보면 안 선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맞서야겠네요.
혹여 안 선수가 향후 이 불필요한 논란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생긴다면 함께 싸울 것을 약속합니다.
(2)
그리고 청년정의당 대변인님.
'갈고리' 표현이 불편하시다고요.
그건 장혜영 의원을 비롯한 초기 비판자들이 이 사태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리고 비판했으면 됐었습니다.
그럼 저도 같은 쪽에 서서 비판했을 겁니다.
이 일은 젠더갈등이 폭주해서 개인을 마녀사냥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페미니즘 성역화에 안산 선수를 이용하려고,
'숏컷' 프레임 짜서 재미보려 하니까 '갈고리'라고 쓸 수밖에 없는 겁니다.
저는 핵심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고 한 것 뿐이잖습니까.
남혐용어라고 '지목'되고 '오염'된,
'별 것 아닌' 단어 몇 개 사용을 가지고 이 사단이 발생한 거라고요.
제 얘기는 이 맥락을 정확하게 알려드린 거고,
올림픽 영웅도 피해갈 수 없는 이 정신 나간 갈등 수준을 지금까지 누가 만들어왔냐는 겁니다.
이렇게 갈등이 벌어질 때마다 레디컬 페미니즘의 치부는 가리고,
이상한 프레임으로 갈등만 키워왔습니다.
이런 최근 5년의 움직임.
여기에 대한 집단적 스트레스가 이 미친 세상을 만든 거 아닙니까?
입 좀 싸다물어
역시 펨코의당 대변인 답게 당 입장을 잘 전달하시네요!
펨코의당!!!
당 대변인이 이수준인데 당원들 가만히 있냐고요 ㅋㅋㅋㅋ 아 개빡치네
펨코의당이다!!!!
세줄요약점 ㅋ
진짜 전형적인 한국커뮤남글이네 ㅋ
준석이랑 글 쓰는 스타일ㅇ 똑같노
??? 남혐 용어 아닌거 아네? 접때는 남혐 용어 쓴게 문제의 핵심이라며
야 좀 닥쳐라
우엑 펨코당 역겨워 논리가 조또 없노 이랬다 저랬다 우엑
펨코의힘
뭐라는거야
일베의 힘당 닥쳐
와 ㄹㅇ 걍 펨코남 그 자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