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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토크방 저는 현대가가 이젠 한국축구에서 물러났으면 합니다
박준우 추천 0 조회 1,555 24.09.08 19:44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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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8 19:50

    첫댓글 음.. 저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정몽규의 문제가 정몽규가 대기업 재벌 총수라서 야기되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 작성자 24.09.08 19:54

    위에서 찍어누르는 방식은 정몽준회장때부터 알게모르게 있었던 방식입니다 허정무감독 선임만 봐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도 대기업 총수라서 반대하는게 아니기도 하고요
    경기인 출신이 해줘야 할 역할이 분명 있습니다 그게 지금처럼 현대가 아니 어쩌면 대기업 특유의 탑다운 방식으론 발휘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 24.09.08 20:01

    글쎄요 저도 딱히 동의 못하겠네요....... 재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이번 건은 협회의 이해할수없는 행정이 문제가 되는거지.. 재벌쪽 문제는 아니라고 봐서요.... 그렇다고 지금 회장 이전에 축구인들이 회장 맡았을때는 그때는 지금보다 더하면 더한 엉망이였지 덜 엉망은 아니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축구인이나 지금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다만 지금 축구 인기가 많아서 지금이 그때보다 더하다고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것일뿐이구요...

  • 작성자 24.09.08 20:04

    딱히 재벌쪽 문제라서 말하는게 아니라 경기인들이 주축으로 나서야 할 역할이 있는데 현 체제로는 아무래도 제한이 있을거 같다는 말입니다
    타 종목들과 다르게 여러 스폰서를 끼고 있기에 자금운용이 대기업 찬조 없이도 돌아갈 수 있기도 하구요

    축구인이 회장이었을때가 조중연이 제대로 된 유일한 회장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바지회장이었고 정몽준의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중연=정몽준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요

  • 24.09.08 20:06

    @박준우 글쎄요 그때도 협회 행정이 고질적으로 엉망인건 매한가지였다고 봐서.. 근본적으로는 모든 문제가 결국 고질적인 협회 행정으로부터 비롯된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보는편이여서.. 딱히 동의는 안되네요...

  • 작성자 24.09.08 20:10

    조중연때도 그냥 정몽준이 사실상 상왕노릇을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힘이 실려있는것 같진 않았어요
    직함만 회장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경기인출신과 경영인의 공동체제를 원하는겁니다

  • 24.09.08 20:13

    @박준우 경영인이 맡는다고 해서 축구협회가 올바르게 돌아갈까? 라고 생각하면 좀 그러네요. 우리나라 프로 축구 구단 단장에서, 경영인이 한 몇번 맡았다가 오히려 구단을 되려 망치는 그런 실패한 사례들을 많이봐왔던거 생각하면 좀 안좋게 보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누가 맡아도 협회 행정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거나 고쳐지지 않는 한, 결국 되돌이표가 될거라고 봅니다..

  • 작성자 24.09.08 20:21

    그렇다고 해도 한번 시도는 해봐야지 않을까요? 솔직히 언제까지 쉬운길로만 돌아갈 순 없잖아요
    행정 자체가 개선되려면 사람 자체가 바뀌어야하고 실무쪽에 힘이 실려야 하는데 탑다운 방식으로 그게 개선이 될까 싶네요
    일본도 경영까지 츠네상이 맡는건 아닐테고 전문경영인을 쓸거같은데 벤치마킹할 대상이 바로 앞에 있는데요

  • 24.09.08 20:32

    @박준우 탑다운 방식은 어느 기업에나 있는게 현실 이긴 합니다. 이 방식이 결국 현대가만 있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프로스포츠 판에서 모기업이 탑다운 방식으로 감독 결정한 사례들도 이미 꽤 있구요. 다만 현대가가 유독 이 탑다운 방식을 좀 많이 쓸뿐이지, 다른 기업이라고 없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프로스포츠판을 잘 보면, 모기업이 구단에 관심이 굉장히 큰 팀들은 모기업도 감독선임이라던가 코치 선임에 의견을 많이 내놓는게 알려지지만 않을뿐이지 나중에는 소문으로 다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경영인으로 가는걸 시도는 해봤으면 하지만, 저는 실패한 사례를 너무 많이 봐와서, 좀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아직은 좀 이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게 현실이구요. 가려면 가도 되긴 하겠죠. 다만 실패한 사례를 참고해서 경영인도 결국 제대로 뽑아야 된다고 보는 편이구요. 섣부르게 뽑았다가 국대를 되려 망치는. 그런 현상이 되면 안되겠죠.

    일본의 사례를 이야기 하셨는데 일본은 스포츠 전문 경영인을 별도로 육성합니다. 실제로 일본에 가면 스포츠 관련해서 뭐 여러가지로 가르쳐주는 학교들이 좀 있는것으로 생각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 작성자 24.09.08 20:34

    그렇지만 이런방식을 시도는 해봐야죠 계속 아직은 이르다고 미루면 못하는거고 나름 가능성 보이는 젊은 경기인 출신들이 기회를 잃고 헤메다 현실에 타협하게 될텐데요
    그리고 스포츠전문 경영인도 좋은 선례가 나와야지 우리도 육성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일본은 오래전부터 해왔으니 되고 우리는 아직 시기상조다 라고 하시면 솔직히 우리는 언제고 개혁의 기회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24.09.08 20:51

    @박준우 시도는 해보되, 실패한 사례를 참고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영인도 결국 제대로 뽑아야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거지. 잘못 뽑으면 국대를 오히려 더 망치는 상황이 될수도 있어서 시도를 할때는 결국 신중하게 접근해서 시도하는게 좋다고 보네요.

    우리나라는 스포츠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경영인을 기르는 곳이 없어요.. 그래서 기업에서 경영으로 활동 했던 사람이, 스포츠 구단을 맡으면 대책이나 미래에대한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구단을 되려 암흑기에 빠트려버리는 그런 사례가 있기도하구요....ㅠ.ㅠ 결론적으로는 경영인은, 시도는 하는것은 좋지만 신중해야 할 필요성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고 봅니다.. 결국 이게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보고,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죠. 경영인도 실패한 경우가 프로스포츠판에서 많으니 큰 걸림돌이죠. 잘못하면 되돌이표가 될수 있다는 것.

    결론적으로는 스포츠계가 합심해서 스포츠 관련한 전문적으로 경영하는 사람을 기르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어렵다고 봅니다.

  • 작성자 24.09.08 20:48

    그냥 돈많은 회장한테 맡겨놓는게 가장 편한방법이니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근본적으로는 경기인들이 각 종목을 꾸려나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과거에야 돈이없어서 운동선수들이 무식해서 라는 핑계를 댈 수 있었겠지만 이젠 그부분을 보완해줄 사람들을 찾을 가능성이 과거보단 높아졌고 그에 맞추어 경기인출신들도 나름대로 똑똑하고 사교적인 인물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위기라고 하는 이시점이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 24.09.08 21:00

    @박준우 글쎄요......흠.. 딱히 기회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그냥 전 개인적으로는 이. 글 내용에 대해서 크게.. 동의는 못하겠네요.....

  • 작성자 24.09.08 21:01

    존중합니다 그래도 쩐주입김에 휘둘리는 협회는 그만보고 싶기도 하고 돈 엄청나게 쓰지 않더라도 실무적인 부분은 경기인 출신들이 분명 입김이 들어가야 한다고 봐서요

  • 24.09.08 20:10

    회장이 누구냐의 문제보다는 시스템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봅니다. 정몽준때도 그랬고, 조중연 그리고 지금의 회장도 마찬가지로 회장의 일방적인 지시 하나로 그 전에 논의 되어왔던 것들이 너무 쉽게
    무너지니까 현장에 실무자들이나 국민들 입장에서 보면 과연 축구협회가 무슨 조직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던게 한 두번이 아니었죠.

  • 작성자 24.09.08 20:14

    현대가가 잡고있던 30년동안 시스템이 안잡혔으면 체제 자체가 바뀌어야죠
    막말로 탑다운 방식이 정주영 명예회장이 즐겨쓰던 방식인데

  • 24.09.08 20:42

    그럼 현대가가 시작과 독점을 하고 있는 양궁협회는?

  • 작성자 24.09.08 20:52

    위에 말했잖아요? 연간 꾸려나가는 돈 자체가 다르다고요 정의선이 축구협회 맡는다고 엄청난 찬조금을 지원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말투좀 조심하세요 진짜
    본인 생각하기에 어이없다고 그런식으로 일침놓듯 말하는거 진짜 안좋습니다

  • 24.09.08 21:10

    @박준우 규모의 차이 보다 회장의 마인드의 중요합니다. 정몽규가 머리가 문제지 현대가가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우리끼리는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그 동안 님이 저에게 했던 불쾌한 소리 다 듣고 참았으니깐요 다른 사람이 그런다면 몰라도...

  • 작성자 24.09.08 21:16

    그래서 내가 님한테 반말투로 말했나요? 반말투는 선 넘었죠
    그리고 대기업이 꾸리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도 있으나 경기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할때 얻을 이점을 생각했을때 현재 축구협회의 스폰서들을 잘 관리해줄 ceo와 같이 꾸려나가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한겁니다
    정몽규 개인의 잘못이지만 알게모르게 정몽준 시절에도 이런방식이었어요

  • 24.09.08 21:21

    @박준우 처음에 반말체나 읍슴체로 편안하게 말하고 이후에 진중하게 얘기를 나누는 스타일인데 오해는 안했으면 좋겠고요 다음에는 님에게만 그렇게 안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9.08 21:22

    뭐 그러시죠
    왠만하면 서로 예의를 갖추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 24.09.08 20:53

    정의선이 양궁협회와 똑같은 방법으로 운영해도 반대하실 건가요?

    시스템을 망가트린 정몽규 문제지, 현대가 문제라고는 생각 안듭니다.
    현대가가 한국축구에서 물러난다고 주장할려면 울산 현대와 전북에서도 손 떼라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요?

    울산과 전북 팬들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거 아니면 그냥 극단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 작성자 24.09.08 20:56

    티가 안났을 뿐이지 정몽준 시절에도 이렇게 시스템 무너뜨리는 때가 줄곧 있었습니다 허정무감독 선임때가 대표적이죠
    그리고 kfa에서 손 떼라는게 왜 울산,전북까지 건드리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여기 대톡방이에요

  • 24.09.08 21:01

    ‘한국 축구’에서 물러났으면 좋겠다는 말이 진짜로 kfa에서만 손떼라는 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작성자 24.09.08 21:04

    아니 왜 자꾸 말꼬리를 잡는건데요?
    그래서 내가 님이나 일부 울산,전북팬분들 오해하게 했으니 사과라도 해야하는 건가요?
    당연히 분위기상 kfa에서 손떼라는 걸로 알아들어야지 여기 다른 댓글다신 분들도 님처럼 생각하지 않았어요

  • 24.09.08 21:16

    1. 저는 ‘kfa’에서만 손때라는 것이 아니라 kfa뿐만 아니라 프로팀 등 한국 축구와 관련된 모든 것에서 손 떼라고 한다고 알아 들었기 때문이죠.

    2.
    전북과 울산도 현대가지만 거기 팬들이 현대가에서 손떼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만약 정몽규가 아니라 현대가의 문제라면 거기 팬들도 현대가를 쫓아 낼려고 해야 정상 아닌가요?

    만약 진짜로 현대가 문제라면 작성자 분이 그 팀의 팬들 앞에서 현대가 쫓아낸다고 해도 그들이 동의해 주겠죠.

    그래서 제가 전북과 울산을 언급한 이유는, 작성자 분의 주장이 정몽규 개인의 자질 문제를 현대가 전체에 덮어 씌우는 극단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일 뿐입니다.

  • 작성자 24.09.08 21:24

    첫 문단에 기업인이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은 안보셨나보네요
    그것까지 보셨으면 한국축구에서 GS니 삼성이니 포스코니 대기업 싹 빠져야 한다는걸로 오해하셨을테니 말이죠

  • 24.09.08 23:13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도 되고 재벌이 스포츠에 개입하는게 저도 싫지만

    협회도 엄연히 경영의 영역이라는 점에서 축구인들도 엄청난 한계가 있을겁니다. 이영표, 박지성 정도의 경험도 부족하겠죠. 수천억의 돈을 굴리며 경영하는 능력이 고작 몇년 행정 경험했다고 갖춰지는게 아니죠

    위에 정의선의 예에서 축협과 양궁협회의 규모 차이를 말씀하시면서 양궁협회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정의선이 양궁협회에 기부한 연평균 금액이 정몽규가 축협에 기부한 연평균 금액의 3배입니다. 그런데 정의선은 축협에 엄청난 찬조금을 지원할 수 없다..? 팩트와는 너무 다른 주장이세요. 최근에 기사 났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정의선이 경영하는 현대자동차의 규모야 말로 축협의 규모와는 비교도 안되겠죠..

  • 작성자 24.09.08 23:32

    팩트와 다른 주장을 하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양궁협회에 연간 지원하는 금액정도가 축구협회의 예산에 대입해보면 1/20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정도도 지원안하는 정몽규에 비하면 선녀긴 합니다 그렇지만 매년 50억원을 찬조한다고 해서 양궁협회와 달리 애초에 많은돈을 굴려야하는 축구협회 재정이 극적으로 나아질것 같지않고 그럴바에는 있는 스폰서들 잘 관리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로 두면서 경기인출신 회장이 비경기인들이 놓칠수 있는 실무적인 부분을 담당해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현 일본 회장이 행정경험이 엄청나게 많아서 축구협회 회장직을 맡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24.09.09 06:38

    전 근데 그러기엔 축구인들을 믿지 못하겠습니다.

    현재 힘이 있는 축구인들이래봤자 말그대로 쌉꼰대를 밖에 없는데 그냥 돈 없는 찍어누르기 인간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봐요.

    현실은 이임생 같은 인간이 아직 힘이 있어서 안된다고 봅니다.

    한번 대청소 싹 하고 축구인들이 맡든지 해야 된다고 봐요.

  • 작성자 24.09.09 09:31

    50대 이하로 꾸릴수 있다면 할만한것 같습니다
    물론 윗세대들이 반기를 들게 걱정되긴 합니다

  • 24.09.09 11:32

    @박준우 네 뭐 40대 초면 괜찮을거 같긴한데 꼰대성향이 다분한 권력있는 윗세대들 말 드럽게 안들을겁니다.

    축구인이 맡을거면 저 윗세대들 싹다 청소해야 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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