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살고 집앞 구립 어린이집에 24개월 아이를 보내고있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갓난아기때부터 아토피를 심하게앓아서 아산병원에다니면서 높은수치의 우유,계란알러지판정을 받아 분유는 우유단백질이 없는 비싼 특수분유를 먹어야했고 현재까지도 항히스타민제(자디텐)를 아침저녁으로 먹어야합니다. 쌍둥이중 하나인지라 알러지와 아토피도 있는데 더 신경써주지 못해 항상 맘 한켠이 짠한 그런 둘째아이입니다.. 저희 아이들이 낮잠을 자지않아서 어린이집에서는 낮잠시간 전인 1시에 항상 하원하는데 어느날 하원할때 둘째아이 담임선생님이 점심때 밥을 김에싸줬는데 목에걸려서 먹은걸 다 토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이를 집에서 보는데 애가 갑자기 그냥 토하는게아니라 완전 물처럼 와르르 토를 쏟아내더니 가래섞인 기침을 하고 온몸에 빨간 두드러기가 돋은채로 울고불며 힘들어하길래 이건 분명 알러지음식 먹은것같다 싶어서 담임에게 전화했습니다. 오늘 뭐먹었어요?하니까 계란볶음밥이 나왔지만 계란을 뺀 대체볶음밥을 먹였다더라고요. 근데 지금 애가 너무괴로워하니까 혹시 그럼 조리도구를 같이쓰신건 아닌가요? 물으니 계란볶음밥을 배식하던 주걱으로 밥을 퍼준것같다고 죄송하다고했어요..그래서 일단 알겠습니다 하고 응급실로 갔는데 주걱만 닿았다하니 의사가 엉덩이 주사한대놔주고 지켜보자했어요 저도 그래서 지켜보는데 애가 가라앉긴커녕 피부가 더 빨갛게 두드러기가 번지고 그래서 수액까지 달았고 그래도 안가라앉아서 주사를 더맞고 먹는 약까지 먹이고나서야 반나절만에 호전되서 퇴원할수있었어요.. 그랬더니 의사선생님이 정말 주걱만 닿은게 맞냐고 묻더라고요. 저도 그게 이상해서 담임에게 다시 물었더니 주걱에 붙은 계란이 들어가서 먹었을수도 있겠다더라고요. 화가나지만 그때까진 실수니까 이해해야겠다하고 넘어가려고했는데 다음날 아침 애가 온몸에 빨간발진이 다시돋고 자는동안 긁어서 흉터가 가득생긴걸 보고 저는 이정도수준이면 진짜 못믿겠다싶어서 어린이집가서 cctv를 봤어요 그랬더니 담임이 처음부터 계란볶음밥통을 들고 모든 아이들에게 다 배식해주고 대체볶음밥은 건들지도않았고. 제아이 옆에앉아 김까지 다 싸주고 한그릇다먹고 또 계란볶음밥통으로 배식해주자마자 애가 꺽꺽대면서 침을 흘리다가 토를 하더라고요... 너무고통스러워하고 기도가 막혀 숨을못쉬어서 선생이 하임리히로 갈비뼈압박해서 또 게워내고 축 쳐졌다 울었다 토하다를 하원할때까지 한시간가까이 반복했습니다.. 그런데 그상황에 애 안고 등만 쳐주고하면서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잡담하거나 다른선생들은 관심없이 자기일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 cctv를 같이 봤던 남자선생이 두둔한답시고 한단말이 속삭이듯이 그래도 이선생님은 안고 달래시잖아요.. 이아이가 진짜 미워서그랬으면 안지도않고 냅둬요... 했습니다. 우리아이가 여태 그런 취급을 받아왔구나 하는것도 너무 불쌍하고 짠하고 가슴이 미어지는데 1시간이나 숨도못쉬던애를 방치하고 단한마디 김이목에걸려서 다토했다라고 얘기하고 끝까지 먹인줄몰랐다고 눈이 나쁘다고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한 선생이 과연 교사 자격이 있는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저는 국민신문고도 올리고 구청에 항의전화하고했지만구청에선 아무런제재할수있는게 없다해서 저는 너무 억울해서 변호사선임해서 형사고소진행하려하고있고 언론에도 제보해서 어제 뉴스로 보도될수있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널리알려지지않아 여기도 올리게됐습니다.ㅠㅠ 관심좀 가져주세요. 교사는 고작 감봉한다하고 그런짓을 저지르고도 멀쩡히 원장과 교사는 일을하고 어린이집은 운영되고있습니다.. 저희아이는 죽을뻔했는데 원장은 저한테 학대한것도 아니고 한번실수한걸로 짜르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입니다 그런 교사와 원장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영아들을 돌본다는 게 말이 되나요. 저희 아이가 죽을 뻔한 일은 다른 아이들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뉴스에 보도되긴 했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관심 가져주세요
하루하루 식단표 꼼꼼히 챙기지않은거
도시락싸서보내지않은거
애초에 알레르기심한아이니 가정보육해야하는거......
어린이집에서 대체식을 제공해준다했고 케어할수있다고 했기 때문에 믿고 보낸거지만 알레르기있는 아이에게 더 신경곤두세워 철저히 했어야했는데... 잘못많은 엄마인거 너무 잘 압니다..
정말 죄책감느끼고있고 만회하고자 노력중입니다. .ㅠㅠ
근데 이사건의 본질은 선생님의 실수가아니라
직접먹여놓고도 몰랐다고 한 거짓말과 응급상황에서 아이를 방치하고 방임해서 위험에빠트렸단 겁니다..
이건 알레르기있는 아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안전사고를 저질르고도 학부모에게 거짓말하고 방치해서 위험에 빠트렸을 어린이집입니다..
저는 이글을쓴 목적이 자격없는 원장과 담임을 고발하고자함이지 다른건없습니다 돈받고 합의를했다는 둥 저를사칭한댓글까지 달며 모함하고자 하는 이들이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
제잘못이 없다고안했습니다. . 어린이집을 너무믿고 맡긴 제잘못 분명 있습니다. 그치만 저는 10억을 준대도 합의할마음 없고 자격없는 사람이 죗값을 치르고 업계를 떠나기만 바랄뿐입니다.
케어가능하다고해서 보낸건데 왜 엄마욕을해 개어이없네 애초에 케어가힘들거같음 미리 말해줬어야지 나도 유치원 일하고 우리반에도 계란 알러지 있는 유아 있었는데 나도 깜빡하고 먹인적있어 당연히 사람이라 깜빡하고 실수할 수 있는거임 근데 그렇게 실수했음 진짜 애가 계란 먹었다고 인지한 순간 모부에게 전화드리는게 맞음 사실대로 알만큼 먹었는지 말해야지 ㅡㅡ 진짜 살인미수임 저건
댓글뭐임;;;; 케어해준다했는데 안한거잖아. 어린이집에서 케어 못해준다했는데 저 사람이 바득바득 우겨서 애 보낸거냐고...나 새학기 시작때 제일먼저 물어보는게 애기 알러지있냐는거임. 엄청나게 중요한문제라고...저 사람들이랑 같은 일에 종사한다는게 진짜 부끄럽다. 애가 미우면 저렇게 안지도않고 냅둔다는말이 지금 엄마한테 할소리임?
외국만 해도 저정도 알러지 다 원에서 책임지고 케어함..요즘 국내에서도 아나필라시스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면서 정부에서도 교사들 교육시키고 있고... 당연히 원 책임이고 교사책임이라구 생각함 원에서 제대로 케어할 자신없었으면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개별도시락을 싸오게하든 하던가
보육교사인데 백퍼 교사 잘못임
조리사님이 대체식 안만들어주신것도 아니고 계란먹였으면 맨 처음 부모가 물어봤을때 죄송하다 실수로 먹였다 말이라도 하던가 계속 발뺌하고 씨씨티비 봐야지만 실토함?
이야..엄마 욕하기쉽네.
여자들은 백날천날 노력해서 좋은직장 들어가도
애 알러지있으면 집에서 애나 봐야하는구나
애한테도 사회성 떨어져서안좋은데ㅎㅎ
엄마가 잘못한거 아니라도 무조건 애엄마 탓 하는듯.. 알러지 진짜 쉽게보면 안되는데 먹여놓고 거짓말까지
댓글들 무슨일이야. 애초에 케어가능하다고 해서 믿고 보낸건데. 그리고 거짓말하고 병원도 안보내..? 애가 죽을뻔했잖아. 도대체 가정보육이니 뭐니 운운하네.
cctv봤을때도 남선생 반응, cctv속 사람들 다 어이없고..ㅋㅋㅋ
어휴 왜 거짓말을해 오히려 대처가 늦어졌잖아...
이런 나라에서 애를 키우라니?
그와중에 남선생은 ㅅㅂ 뭐야 남자아니랄까봐 어휴
케어가능하다고해서 보낸건데 왜 엄마욕을해 개어이없네 애초에 케어가힘들거같음 미리 말해줬어야지
나도 유치원 일하고 우리반에도 계란 알러지 있는 유아 있었는데 나도 깜빡하고 먹인적있어 당연히 사람이라 깜빡하고 실수할 수 있는거임 근데 그렇게 실수했음 진짜 애가 계란 먹었다고 인지한 순간 모부에게 전화드리는게 맞음 사실대로 알만큼 먹었는지 말해야지 ㅡㅡ 진짜 살인미수임 저건
요즘 알러지있는 애들 많을텐데, 그럼 그집들은 다 가정보육해야함…? 상황상 맞벌이나 편부모도 있을텐데… 이정도로 최소한의 사회보장 없이 애는 어케 낳으라는거임…
애 토하고 난리치는거 방치하다시피하고 웃고 떠드는게 싸패 아니면 뭐임? 애 엄마를 왜 욕해
이건 교사가 살인미수야...... 실제로 외국에서 견과 알러지있는 사람 밥에 땅콩넣어 서빙해서 손님 죽고 요리사 감옥갔다고 ㅠ
미친거아냐?교사잘못이지 거짓말했잖아
빨리말해서 대처하게했었어야지
대체식이 가능하다하니까 믿고맡긴거잖아..
알러지음식먹었을때 바로 응급실가서 항히스타민제 맞았어야했는데
애꿎은 애만 몇번이나 토하고 고생했어
거짓말해서 더 오랫동안
살인미수나 다름없어
살인미수지 쇼크오면 난리나는데..어휴
거짓말만 안했어도..
저게 왜 엄마탓이야????댓글 왜저래
댓글뭐임;;;; 케어해준다했는데 안한거잖아. 어린이집에서 케어 못해준다했는데 저 사람이 바득바득 우겨서 애 보낸거냐고...나 새학기 시작때 제일먼저 물어보는게 애기 알러지있냐는거임. 엄청나게 중요한문제라고...저 사람들이랑 같은 일에 종사한다는게 진짜 부끄럽다. 애가 미우면 저렇게 안지도않고 냅둔다는말이 지금 엄마한테 할소리임?
ㅅㅂ 개화나 저건 살인미수아님? 돌았나 여기서도 엄마잘못따지냐??
이게 왜 부모탓임?? 하여간 상황판단 못하고... 어머니 속상하시겠다 소송 꼭 이기세요
어린이집 잘못이지 알러지 심한데 자기들이 할수있으니깐 지금까지 다닌건데 잘 케어해줬어야지 왜 거짓말해 거짓말하는 순간부터 애 상태만 더 나빠지는거임
어린이집 잘못 맞지않나 댓글왜저래..
씨씨티비보니까 알고서 먹인거야?
외국만 해도 저정도 알러지 다 원에서 책임지고 케어함..요즘 국내에서도 아나필라시스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면서 정부에서도 교사들 교육시키고 있고... 당연히 원 책임이고 교사책임이라구 생각함
원에서 제대로 케어할 자신없었으면 사전에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개별도시락을 싸오게하든 하던가
저게 왜 엄마잘못이야 저상황에 저 선생은 구라가 나와? 남선생은 또 뭐야? 하여간 ^여자^나 ^엄마^면 탓하고 지랄이지 논점흐리기 오진다
툭하면 엄마탓.. 보기쉬운애 아님 다 가정보육해야하나.. 케어 가능하대서 보낸건데 엄마탓이 왜 나옴
…? 저걸 왜 엄마탓을…?
왜 엄마탓을해 유치원에서 대체식 가능하다고 보내라고했잖아 엄마는 믿고 보낸거고…뻔뻔하게 거짓말한 교사 잘못 알고도 방관한 유치원잘못이지
어린이집을 보내고말고 하는 댓글을 왜 달지? 문제는 애한테 알러지음식을 먹여놓고 안먹였다고 한건데;; 본질흐려서 엄마탓하기 오지네
일단 이건 어린이집교사가 거짓말한게 문제의 시발점 아닌가?여기서 가정보육이야기가 왜 나오ㅓ
첨엔 엄마가 cctv보겠다고 했을때 너무 유치원 못믿는거 아닌가싶었는데.. 안봤음 큰일날뻔.. 애가 그정도로 알러지 반응나면 일단 부모나 병원 연락부터 해봐야지 한시간동안 아픈 애 봐주는것보다 덜 위험했을텐데
엥 실수?할수있지 근데 왜 구라를까ㅜ 애기들 병원 좀만 늦게갔음 죽을수도ㅠ있었잖아 ㅗ
가정보육 이지랄하는것도 여자혐오같음 애비가 그랬음 저랫을까 ㅅㅂ
알러지 있는걸 알고 대체볶음밥이 따로 배식됐는데도 그냥 먹였잖아? 거기다 거짓말까지 ? ; 나도 보육교사지만 이해가 안가는데; 짤리는 정도로 끝나는걸 감사한줄 알아야지
가정보육같은 소리하네 원에서 알레르기명단 만들고 충분히 관리하는데 저기도 대체식이 있었던거잖아
아니 진짜 저건 아니지... 대체식이 있음에도 먹인 건 진짜...
아이들 입학식때 서류에 알레르기 조사서, 대처법 서류 받아..교사실,담임교사,조리실에 알레르기 원아 명단, 음식표 만들어서 제공해. 알레르기 음식 가정에서 놓칠까봐 원에서도 내도록 확인하고.조리실에서 놓치면 담임이.담임이 놓쳐도 조리실이나 다른 교사가.
일지나 운영일지에도 알레르기 원아 대체음식 제공여부 적는데.
뭣보다 알레르기 있는 애가 음식 먹고 저 반응이면, 당장 가정에 연락해. 병원가야하고. 원에서의 대처가 부족했다고 본다, 나는...
와… 개돌았는데?? 알러지 있는거를 미리 말 했는데도 음식을 걍 먹였다고…? 이건 거의 살인인데;;;;;; 진짜 말만 그런게 아니라 알러지 심한사람은 잘못먹으면 죽어 정말….
댓글 진짜 이상하네 한둘도 아니고.
아니 ㅡㅡ 케어도 못할거면 케어한다고 말 하지말아야지 유치원 진짜 무책임하구만ㅡㅡ그리고 이게 왜 엄마 탓이야 시발 아빠는 뭐 했는데 그럼?????? 진짜 말 저렇게 하는 사람들은 또라이아냐???????
댓글보니.진짜 이.나라에서는 엄마가 죄인이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시발
아니 알러지 있는거 알면서 왜 먹이고 애가 저 정도로 괴로워하는데 왜 바로 조치를 안해? 애가 숨을 못 쉬면 구급차 불러서 병원을 갔어야지
댓글창은 글 본질 떠나서 엄마들이랑 어린이집 교사들이랑 싸움 난듯......서로 욕하고 비아냥대고 난리네ㅠㅠ
댓글 왜저럼..전직 보육교사였던 애기엄만데 저거 교사잘못임 알레르기 원에서도 중요하게생각하고 항상 대체음식 이런거 제대로 관리해.. 병원 바로갔어야하고 아이상황 투명하게 전달했어야함 나도 구립에서 일했고 글루텐알레르기있던 아이 제자였어서 알아 진짜 꼼꼼하게 관리해야함 원에서 잘못한거야
아니 애초에 거짓말을 왜해 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왜 엄마탓을해;
왜 엄마탓을 해 ㅡㅡ
기도폐쇄로 죽을뻔한건데.. 거짓말을..
아니;; 이거는 그냥 실수가아니고 실수했더라도 제대로된 대처, 즉각 연락을했어야하는데 거짓말한게 문제인거아냐???? 엄마가 처음부터 노발대발한것도아니고... 알러지올라왔음에도 알겠다하고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애 상태가 심각해져서 다시캐묻다가 거짓말들통난거잖아 ㅠㅠㅠ 이건 완전 원잘못이지....... 나도 전공잔데.. 말도안돼.. 알러지잘못하면 죽을수도잇잖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