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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캐피탈사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NPL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캐피탈사의 지난해 말 연체액이 7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1억원(4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비율(총 대출채권 대비 1개월 이상 연체된 채권비율)은 KB 2.42%, 우리금융 1.64%, 신한 1.28%, 하나 1.04% 등으로 0.29~0.66%포인트 증가했다.
NPL비율은 KB 2.76%, 우리금융 1.85%, 신한 1.74%, 하나 1.02%다. 이 또한 전년 대비 0.32~0.81%포인트 늘었다.
조달금리가 높아지면서 금융상품의 금리 인상으로 이어졌고 이로 인해 고객의 채무 상환 부담이 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게다가 부동산PF 부실 우려도 건전성 악화를 견인했다.
이로 인해 캐피탈사들은 부실채권을 대거 매·상각하고 대손충당금을 쌓았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4대 금융지주 캐피탈사의 지난해 대출채권매매이익은 지난해 6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4억원(174.5%) 늘었다. 대손충당금은 8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4972억원(137.1%) 증가했다.
한편 4대 금융지주 캐피탈사를 제외한 47곳의 지난해 연체액은 2조3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567억원(58.9%) 증가했다.
업계는 중소형 캐피탈사의 건전성 개선이 금융지주 캐피탈사보다 어려울 것으로 본다. 신용도, 지급 여력 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에서다.
4대 금융 캐피털사는 디지게 부실채권을 팔아도 연체율 상승
그럼 중소형 캐피탈사는? 네 지옥으로 가는중입니다.
첫댓글 그동안 빚으로 쌓아온 모래성이 무너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