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판이 실제 편파판정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고 실제로 별 문제없이 경기를 마쳤으니 문제없다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어제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경기(일본인심판) 그리고 오늘 일본과 요르단 경기(이란심판) 2경기 연속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 주는 운영은 아쉽네요
그 여지를 만들어 준 자체가 무척이나 아쉽고
딱 아시아축구연맹의 수준이 이정도구나 싶네요..
조별리그 2차전까지 보면 a,b조에 속하는 국가의 심판은 c,d조에 배치하고 c,d조에 속하는 국가는 반대로 a, b조의 경기에 투입되었는데 하다못해 a조 우리경기만 봐도 그러지 않았는데 c,d조 마지막경기에 굳이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는 심판배정을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네요 8강진출에 실패한 오만, 쿠웨이트, 사우디쪽 심판이 없는건지
일본과 요르단이 아시안컵에서 경기하면 늘 일본이 고전했는데 오늘 경기는 쉽게 풀어가네요
두팀이 지난대회에서 무승부를 거둔 경기도 기억나지만
역시 일본과 요르단하면 과거 2004년 아시안컵 8강전 일본과 요르단 경기 승부차기에서 요르단키커는 연속으로 성공하고 일본선수들은 2명이 연이어 실축한 상황에서 갑자기 잔디상태가 안좋다며 반대쪽으로 옮겨 차게해달라는 일본측의 주장을 받아들여서 결국 뒤집어진게 기억나네요 결국 결승에서도 논란이 된 핸드볼 골로 일본이 중국을 이기고 우승했는데 그러고보면 일본쪽과 관련해서 판정논란이 참 많았던 대회였네요 afc스폰서에 일본기업이 많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