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사람들>을 사랑하여 찾아주신 고향인 여러분~!
지난 2년 전 고향이 그립고 모교와 동문들이 그리워
개인의 자격으로 고향과 모교의 애절한 사랑을 담아
<입암둥지> 라는 카페를 개설하면서 입암이 고향인
입암사람들이 엄청난 위력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입암이 고향이 아닌 영양사람들까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곤 했습니다.
참여율이 높아 <입암둥지>에서 모든 동문회의 경조사가 알려지고
모르던 선후배가 친구처럼 친한 사이가 되는 흥분이 있었습니다.
한 동네 친구의 동생이, 친구의 언니와 누나들이 서로 만나는 감흥이 일어나고
상상하지 못했던 친척을 만나는 장이 되었고 수십년만에 동기들을 만나
기뻐 어쩔줄 몰라하는 등 <입암둥지>는 그야말로 흥왕해지면 질수록
축제의 마당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특히 입암중학교 졸업동문들은 기수별 카페를 만드는 등
분주하게 둥지를 통해 들뜬 분위기를 달구었습니다.
입암중학교 졸업동문을 중심으로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본의 아니게 입암중학교 동문카페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2년동안 1,500 여명의 동문과 고향인들이 참여하는
놀라운 입암인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입암중학교 동문들만의 자리인 동문카페에 뜻을 둔 동문들이
새롭게 <입암동문> 카페를 개설하여 운영하기에
<입암둥지>는 동문카페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재 도약을 했습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입암둥지> 와 <입암동문> 카페사이에서
당황해하며 어느쪽도 참여하기를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선배로써 후배들이 방황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려왔습니다.
어떤이는 잠시 둥지문만 열뿐 참여는 안하고 참여하는 쪽과 편가르기를 하는
인상들을 보며 더 이상 후배들의 마음에 아픔을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는 선후배, 그리고 고향사람들이기에 더이상
골을 깊게 만들어 선 안된다는 대의로 선배인 제가 한걸음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잘잘못은 먼 훗날 판단이 될 것이며 지금 당장은 후배들이 안타까워
사랑하는 후배들을 가슴에 안고 치유해야겠기에
응급처치 해야하는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고민끝에 이제 옛 추억의 <입암둥지>는 그 사명과 역할을
다했다고 자부하며 문을 닫습니다.
처음 <입암둥지> 카페 개설당시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함분자 후배,
이어서 둥지운영자로 눈부신 활약을 아끼지 않았던 장금자, 박영옥, 김국현, 김형학 후배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입암중학교 졸업동문들은 <입암동문> 카페에 참여해 활동하시고
이곳 입암둥지는 <입암사람들>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개편되어
고향사랑을 나누는 고향의 축제의 장터로 여러분 곁에 다가가겠습니다.
<입암사람들>은 입암을 고향으로 둔 고향사람들이 공유하는 장터가 될 것입니다.
묵묵히 고향을 지키시는 고향지킴이와 출향인사들이 하나가 되어
입암사람들의 긍지를 심어 가는 정보의 마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선바위*입암사람들 http://ibam.cc> 홈페이지는 입암에 관한
모든 사료들과 입암사람들에 대한 모든 것을 저장하는
입암에 대한 자료창고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 입암을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면 <선바위*입암사람들 http://ibam.cc> 홈페이지를 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입암에 대한 고정적인 정보창고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선바위*입암사람들 http://ibam.cc> 홈피는
입암에 대한 정보 창고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고
<입암사람들> 카페는 입암사람들이 늘 만나 정보교환과 고향사랑을 나누는
고향인들의 나눔의 장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첫댓글 먼가 모르게 아쉽고 서럽네요. 선배님! 마음 고생이 무척이나 많았겠습니다. 더운 여름 몸건강 하십시요.
둥지가 둥지가 이렇게.....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던곳이었는데. 이제는 잊어야 한다니.
둥지가 있었기에 동문들과 인연이되고 동문카페가 탄생하기까지는 둥지의 역할이 참 컸던것 같아요.2년동안 차곡차곡 모았던 둥지알이 이제 부화가 되어 자립을 하니 한편으로는 둥지를 가꾸어온 보람인지도 모르죠.왠지 딸을 시집보내는 어미의 마음같군요.이제 고향인들의 쉼터로 다시태어나길 바랍니다.
선배님! 그동안의 노고는 많은이들이 오래 기억할것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덧없이 좋은 카페로 거듭 나길 소망 합니다
이제 "입암 둥지" 를 가슴 속에 묻어야 하나요? 김부식 선배님의 입암 사랑을! 선후배님의 고향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더 좋은 만남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어떤 이름으로 있어도 선배님 뿌리는 깊어서 뽑혀지지 않고 뽑을 수도 없다는거 기억해 주십시요. 많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겠습니다.
선배님'''섭섭한''마음'''''''''''''더운'여름'몸건강'하십시요요'''''''''''''''''''''''''''정선''산삼''도사님''올림
섭섭하네요,다시뭉치자구요.선배님 노고가 크네요
선배님, 그동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감히 아무도 실행할 수 없었던 큰 일들을 선배님은 토대를 구축하셨습니다. 고향이 그립고, 동문들과 친구들이 보고싶은 순진한 우리 입암촌놈들 아닙니까? 발전을 위한 진통도 빨리 마무리되고 모두 다시 화합할 수 있도록 지헤를 모아야지요?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거의 매일 선배님을 만나러 왔었는데요. 건강하십시요. 앞으로도 진지하게 참여할께요
고향이 있어 참 좋아예^^
섭섭해요. 정이 많이 들었던 둥진데.....둥지.. 가슴속에 항상간직하면서 입암사람들 카페도 부흥하길 기원할께요.
둥지에 정을 너무 많이 쏟아 부었던지라 친정같은 느낌이들어 자꾸만 둥지를 찾아 두리번 거리게 됩니다.ㅎㅎ
입암사람들은 참 순수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을 사랑하는 고향인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슴에 입암사람들이란 이름이 자랑스럽도록 부끄럽지않게 살아갑시다. 입암사람들 화이팅~~!!
저두 같은 생각과 .마음 가슴이 저려 옵니다 더욱 발전할수있는 계기가 될께에요
입암사람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