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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새롭게!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 성찰의 해 올해 2월 11일(월)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은 루르드 성모발현 1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교황청은 이를 기념하여 주님의 봉헌 축일부터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마리아 기념일(2월 2일~11일)까지 대사를 얻기 위한 세가지 통상적 조건 (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르는 기도)을 이행한 후 루르드 성모동굴을 공개적으로 모신 성당이나 경당, 동굴 또는 그밖의 장소를 방문하여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고 묵상한 후에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을 바치고 마리아의 전구를 청하는 기도를 바치는 신자들은 특별 전대사를 받게 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교구에서는 2월 11일이 교구주보대축일이기에 이 기간 동안(2월 2일~11일) 매일 성모당에서 아래와 같이 미사가 있습니다. - 아 래 -
성모당 미사와 교구주보대축일 미사봉헌 안내 1) 일시 : 2. 2.(토) ~ 11.(월) 14:00 고해성사, 15:00 미사 (2. 11.(월) 15:00 미사는 교구주보대축일 미사) ※토-일요일, 설연휴에도 미사가 있습니다. 2) 장소 : 교구 성모당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루르드 발현 150주년 전대사 2007년 12월 5일 교황청 내사원장 제임스 프랜시스 스태포드 추기경과 부내사원장 잔프랑코 지로티 주교가 서명하여 발표한 내사원 교령에 따르면,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께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루르드 발현 150주년을 맞이하여 신자들에게 전대사를 수여하기로 하셨다. 교령에 따르면,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서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당신 자신을 원죄 없이 잉태된 이라고 밝히시며 루르드 마을의 ‘마사비엘’로 알려진 곳에 순례지를 세우고 공경하기를 바라셨다. 이 날을 기념하는 150주년은 영혼들의 초자연적 생명과 육신의 건강이 하느님의 전능하신 선하심으로 큰 유익을 얻은 수많은 이적들을 일깨워 준다.” “실제로, 신자들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서 발을 디디셨던 장소에서 그분을 공경함으로써 거룩한 성사들에서 양분을 얻고 장차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충실하게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게 된다.” 또한 “교회의 의미를 생생하게 인식하게 된다. ……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계속되는 놀라운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교회의 공동 활동을 가늠할 수 있다. 1854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교의가 선언되었고, 1858년에는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서 그 교의대로 ‘나는 원죄 없이 잉태된 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나타나셨다.” 또한 교령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거룩한 기념일을 통하여 성화의 쇄신에서 더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도록, 베네딕토 16세 교황 성하께서는 신자들에게 전대사의 은총을 수여하시기로 결정하셨다.” 이를 위해 신자들은 전대사의 일반 조건(고해성사, 영성체,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지키고 다음과 같은 방식을 따라야 한다. 가) 2007년 12월 8일부터 2008년 12월 8일 사이에 신자들이 되도록 다음에 제시된 순서에 따라 (1) 베르나데트가 세례 받은 성당의 세례대, (2) ‘지하 감옥’으로 알려진 베르나데트 수비루의 생가, (3) 마사비엘 동굴, (4) 베르나데트가 첫영성체를 한 경당을 방문하고, 그 모든 곳에서 기도와 신심 묵상의 적절한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 주님의 기도, 신경, …… 그리고 대희년 기도나 다른 마리아 청원 기도를 드리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나) 2008년 2월 2일부터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이며 루르드의 성모 발현 150주년 기념일인 2월 11일 사이에, 신자들이 성당이나 동굴, 엄숙한 장소에 공적 공경을 위해 장엄하게 현시된 루르드의 성모상을 방문하여, 그 성모상 앞에서 마리아 신심의 경건한 활동에 참여하거나 적어도 기도와 신심 묵상의 적절한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 주님의 기도, 신경, …… 그리고 마리아 청원 기도를 드리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교령은 다음과 같은 점을 상기시키며 끝맺는다. “질병이나 고령 또는 다른 정당한 이유로 집을 떠날 수 없는 신자들도, …… 다시는 어떠한 죄도 짓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2008년 2월 2일부터 11일까지 가능한 빨리 전대사의 세 가지 일반 조건을 이행하려는 의향을 가지고, 같은 마음으로 앞에서 언급한 장소들을 영적으로 방문하고 그러한 기도를 드리며, 믿음으로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 그들 영육의 고통을 봉헌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바티칸 통신(Vatican Information Service), 2007년 12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