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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들 로마가 있었지만 로마 제국 아닌 로마 제국 -라틴 제국
마법의활 추천 0 조회 974 11.09.15 16:2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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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5 20:30

    첫댓글 이거 저번에 게재되었던 글 아니였나요??

  • 11.09.15 23:25

    제목이 주제에 안맞았던걸 수정해서 다시올리신듯 하네요

  • 11.09.16 04:23

    근데 궁금한것이 마법의 활님은 체제연속성을 중시하셔서 동로마제국(저도 이 국호가 마음에 드는군요)도 역시 로마제국이라고 주장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도라는 것이 그리 큰 위치를 차지하는 것인지요? 로마제국도 정식 수도는 로마 아니었던가요?(물론 껍데기만 남았지만)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 다른 그리스계 분국이 로마로 인정못받은 큰 이유가 이전 수도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을 큰 이유로 삼으시는 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마법의 활님께서 이때까지 주장하신 것으로 제가 추측해보자면 다른 그리스계 분국들 중에 이전 동로마제국의 체제와 인구와 지배세력 등등을 계승한 나라가 있다면 그 나라가 로마로

  • 작성자 11.09.16 09:16

    정식 수도는 로마 맞는데, 엄밀히 말하면 로마하고 "로마 노바"였죠. 다른 그리스계 분국들이 로마로 인정 못 받은 이유는 엄밀히 말하자면 "황제위를 계승하지 못했다"입니다. 황위를 차지하지 못했죠. "이전 수도를 차지하지 못해서"는 여기에 딸리는 부가 이유지 그 자체의 이유는 아닙니다. 또한, 사실은 직접적인 정부 계승성이 없었던 것도 이유는 있습니다. 말하자면 다들 망명 정권이었다는 얘기죠.

  • 작성자 11.09.16 09:18

    그리고 체제 연속성을 중시해서 로마 제국이라고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대별로 달라지는 문화와 언어와 체제를 두고 특정 시기만을 중시해서 내가 아는 이 시기와 다르니 로마 아니다..라는 주장들 자체가 말이 안 됨을 들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쳐내가면 결국은 체제 연속성과 자타의 인식만 남는 거죠.

  • 11.09.16 04:24

    불려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그 분국들이 그렇지 않았다면 정말 자격이 없겠지만요.

  • 11.09.16 09:22

    일단 그것도 체제의 연속선상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요? 하나의 체제가 오랜기간동안 동네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았다면 그 체제를 배울수 있는 교육(ex>황태자 교육)이 보다 더 쉬운 지배를 할 수 있으며 이는 그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선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라틴제국의 황제들은 자신이 교육받은 대로 다른 체제를 끼워맞추려고 했던 것이고 짜개진 동로마 제국은 기존의 동로마 제국의 체제와 교육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중국의 청나라는 태종 이후 교육과 체제가 중국에 맞게 변했으며 남명은 그러한 교육의 맥이 단절되었고 그나마 이어진 것도 풍습이 다른 남중국을 억지로 지배하려고 하다보니...

  • 11.09.19 19:15

    이런 지식은 어디서 얻으시는건지.. 부럽습니다 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9.26 20:32

    음.....! 또 그렇게도 말했군요? 놀라운데요. 근데 정작 나라들은 "로마"가 아니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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