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문학관 2018년 하반기 문학·교양 강좌
⚫이희석 “강화향교의 역사와 과제”
9월 21일(금) 16:00~18:00
- 강화향교 전교, (전)강화유도회 회장, (전)김포 하성고등학교 교장
전교는 지방문묘(공자나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사당)를 수호하는 한편, 제사를 주관하고 지역사회의 윤리문화의 창달을 위하여 활동하는 향교의 책임자이다. 올해 6월에 새로이 취임한 강화향교의 전교님을 모시고 강화향교의 역사와 전망을 듣는다.
⚫우보환 “문학과 인생―창가에 걸린 가을 잎새”
9월 28일(금) 16:00~18:00
- 시인, (사)한국문인협회 강화지부 지부장, (사)강화문화재단 이사장
(전)한국예총 계룡시 초대회장, 시집『바람을 여는 자전거』외 다수 발간
⚫심경호 “강화학파의 문학과 사상”
10월 4일(목) 16:00~18:00
-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한문학자
심경호 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문학자이다. 한문고전연구의 엄밀한 방법론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한문학의 중핵 분야에서 선구적 업적을 이루었다. 2006년 한국연구재단 제1회 인문사회 분야 우수학자로 선정되어 5년간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한국한문기초학사」(3책)는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006년에는 동아시아 전반을 아우르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시라카와 시즈카(白川靜) 기념 제1회 동양문자문화상을 수상하였다. 심경호 교수는 교려대학교에 부임 이후 30여 종의 학술저서를 저술하고, 40여 종에 이르는 주요 한문고전 및 해외의 주요 한국학 연구서를 번역하였으며, 현재까지 200여 편에 이르는 학술논문을 발표하였다. 특히 조선 양명학파인 “강화학파(江華學派)” 연구에 매진하여 이 방면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전문 교양서적을 저술하여 한문고전학의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그간 국내의 여러 학술상을 수상하였고, 저서의 일부는 영어, 독일어, 중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심경호 교수는 해외 학회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일본 메이지대학 문학부 객원교수(2011년, 2014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한문워크숍 초빙강사(2013년, 2014년)를 역임하여 해외의 소장 연구자들을 지도하였다. 2016년에는‘Oxford Handbook of Literature’의 한국한문학 부분 공저자로 참여하고, 일본 게이오(慶應)대학과 대만 중앙연구원에서 강연을 하여 한국 한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주요 저서>
『강화학파의 문학과 사상(1-4)』(1993-1999),『조선시대 한문학과 시경론』(1999),
『김시습 평전』(2003),『한학입문』(2007),『산문기행』(2007),『내면기행』(2009),
『여행과 한중일 고전문학』(2011),『국왕의 선물(1-2)』(2012),『한국한문기초학사(1-3)』(2012),『한문산문미학』(2013), 『한시의 성좌』(2014) 등
⚫김신형 “앙코르 커리어, 해피 시니어”
10월 26일(금) 16:00~18:00
- 목사, 시니어 전문 강사, (전)희망제작소 전문위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독문과 졸업, 외환은행 근무,
2009년부터 지금까지 희망제작소와 연수 전문기관 및 기업에서 은퇴 후의 행복한 시니어의 삶, 앙코르 커리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현대자동차, 삼성, 롯데, 현대 중공업, 경기도 인재개발원, 서초구청, 시흥, 군포, 대화 노인복지관, EBS 등에서 강의)
<저서>
『베드로씨 당신의 속마음을 보여주세요』(학술정보사, 2009)
번역서 『앙코르 커리어 핸드북』(서울시 50+ 재단, 2017)
⚫이기호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11월 16일(금) 16:00~18:00
-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소설가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버니〉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2010년 제11회 이효석문학상을,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을, 2017년 제17회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2004),『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2006),
『김 박사는 누구인가』(2013),『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2016),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2017),『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오빠 강민호』(2018) 등 출간
<수상>
2017 제17회 황순원문학상
2014.12 제47회 한국일보문학상
2013.11 제1회 KBS 김승옥문학상
2010 제11회 이효석문학상
⚫박찬숙 “강화도의 나무와 풀”
11월 23일(금) 16:00~18:00
- 사진가, 숲 해설가
박찬숙은 강화도의 나무와 풀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강화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사계절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2012년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해마다 <강화의 산 들꽃> 전시를 통해 강화도의 나무와 풀의 보전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해왔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식물을 관찰한 오랜 경험을 토대로 강화도의 식물을 찾아 관찰하고 촬영했다. 30여 년간 근무하던 방송사를 정년퇴직한 뒤 식물 사진가로, 숲 해설가로 활동하며 식물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
『태백의 야생화』
『강화도의 나무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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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호 강사만 10/4(목)이고, 다른 강좌는 모두 금요일 16:00~18:00 시 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강좌 1주일 전에 다시 공지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