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카페 글을 올리려니 컴이 거부를 하네요.
멋지게 잘 써내려가던중 또 오류가 나버렸지 뭡니까.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정구사랑 모임 전날 용인에선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진주를 내려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다음날,
걱정했던 눈은 녹아있었고 다행히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리가 좀 멀지만 음악을 들으며 열심히 달리다보니 덕유산...
휴게소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하고 몸무게도 줄이고
또 다시 진주를 향해 김기사 열심히 운전~했지요.
얼마후 먼저 도착한 운영진들과 반가운 인사를 하고
진주 정구장을 둘러보니 30년전(마산시청선수시절) 전국체전대비 훈련중 슬럼프에 빠져
정구장 뒷편 논두렁에서 울던 생각이 나서 담너머로 잠깐 살펴보니 테니스장과 아파트가 있더군요.
그동안의 세월을 실감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은 서로 짝을 맞춰 게임도 하고 오랜만에 만나 정겹게 얘기도 나누고
5시 40분쯤 만찬회 장소로 이동해서 전국에서 오신 정구사랑님들 각자 닉네임 표찰을 받고 등록...
진주정구연맹회장님의 환영사와 강갑중 도의원님(배연숙언니형부)의 축사 그외 시의원님,진해회장님...경산회장님의 건배제의로 정구사랑발전을 위하여~를 모두 크게 외치고 한잔씩,그리고 식사와 여흥
다음날 경기에 대한 안내를 하고 숙소로 와서 같은건물안 노래방에서 단합대회를...
거리가 멀다는 핑게로 오전에 잠깐 사진몇장 찍었을뿐 도움을 주지 못했네요.
전국 각지역에서 오신 정구사랑님들 만나뵈어 반가웠구요,잊혀져가는 추억을 떠올려볼수있는
소중한 시간 되었음에 정구사랑모임에 감사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의정활동에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셔서 만찬자리를 빛내주신 강갑중의원님께
특별히 감사한 마음 카페를 통해 전할수있게 되어 더 더욱 고맙게 생각합니다.
2006년 마무리 잘하시고 2007년엔 더많은 정구사랑 발전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전국의 정구사랑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정구사랑 화이팅~!!!
첫댓글 반가움에 미처 할 말도 잊었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망개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우리식구4명 1개씩 서방님은 2개ㅎㅎ )
언니! 아침에 잠시 인사 드렸는데... 그 후로 찾아도 안 보이시길래 선희언니 한테 물었더니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가시는 길은 맘이 무겁진 않았겠죠? ^^
차가 밀릴까봐 지레 겁먹고 게임도 못하고 온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만나서 반가웠어~!!!
친구야 와줘서 고맙고 정구를 사랑하는 만큼 우리도 열심히 하자. 잘 살고 있어.
언제나 정구사랑님들의 따뜻한 누이가 되어있는 널 보면 내 마음까지 따뜻해져서 추운줄 몰라~잘지내고 또 만나자!!!
언니 정말 혼자서 먼길와 주셔 너무 감사했어요 / 정구사랑 많이 해주세요
수고 많았어.언제나 정구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을거야~ 잘지내고 또 반갑게 만날날 기다릴께~!!!
소피아누민 언재까지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형님께도안부전해주세요 ㅎㅎㅎㅎ잘지네시구요 .
왕태자님과 그래도 한게임은 하고 와서 다행입니다. 또 만나서 첫마음님과 못하고 온 게임 하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