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은
관악산 주능선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학바위능선을 타고 무너미고개로 내려 않다가 다시 솟구쳐 오른 산으로, 삼성산 아래 국기봉과 삼막사로 많이 알려져 있다. 관악산 유원지로 들어서면 왼쪽이 관악산, 오른쪽 능선이 삼성산 능선이다.
원효대사가 의상, 윤필과 함께 삼막사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여 삼성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삼성산에는 삼막사, 호압사, 반월암, 상불암, 안양사, 망월암 등 많은 절과 암자와 천주교 성지가 있다.
삼성산의 등산로는 서울대입구 관악산공원, 시흥동, 관악역, 안양유원지 등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있으며 삼막사, 남근석, 상불암, 망월암을 잇는 한적한 길도 있다.
1. 언 제 : 2023. 08. 22.(화요일)
2. 코스는 : 관악역 - 삼성초등학교 - 금강사 - 제 1, 2 전망대 - 삼막사, 삼성산 국기봉 - 거북바위 - k48깃대봉 - 호암산 마당바위 - 장군봉 - 제 4야영장 - 호암산 정상 (전망대) - 호암산 산성 - 석구상 - 한우물(불영암) - 신랑각시바위 - 금천호암산숲길공원 - 석수역
3. 누구랑 : 혼자서 비 맞으면서
4. 날씨는 : 흐리고 비오고 해나고 비오고 번개치고
5. 얼마나 : 약 12km를 5시간 30분 가량
삼성산 국기봉(해발 477m)
관악역에서 하차하여
금강사까지 거리는 상당하다
예전의 예술공원 방면으로 들머리를 잡았으면 좋았으련만 아쉽다
금강사 내부도
이정표를 확인하고
제 2전망대로 고고고
늘 느끼지만
어떻게 바위위에 바위가 올려져 있을까?
삼성산 제 1전망대 팔각정자
제 1전망ㄲ대에서 제 2전망대를 담았는데
잘보면 연꽃 모양이다
날이 흐려 산이 가까이 보인다
수락산을 담았다
좌측부터 태을봉 / 슬기봉 / 부대옆봉 / 수리봉
수리산과 우측으로 시흥시 인천이 조망된다
비가 오고, 해가 나오고 반복되는 날씨에
산행을 계속해야 하는지 하산을 해야 하는지..........
산넘어 시내넘어 바라산 백운산 광교산이 보인다
제 2전망대 난코스
어려운 코스로 올랐다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안양예술공원으로로 하산을 할까
국기봉으로 산행을 계속해야 하나...........
산행 등로에 하천이 생겨 철철 넘쳐 흐른다
구름이 피어 오르고
안개 사이로 삼막사
어디로 갈까요
지금은 비가 걷히고 해가 반짝
계속 올라야겠징 국기봉으로
삼성산 삼막사 국기봉(해발 477m)
삼각점(삼각 측량을 할 때 기준으로 선정된 지상의 세 꼭짓점. 또는 기준점에 매설된 표지(標識).)
바위와 바위 틈
인위적일까?
사람의 형상을 표현하였다
k48 깃대봉
산에서 물이 흘러 내린다
좌측은 서울대방면 도림천으로 흘러 내리고
우측으로는 안양 삼막사 경인교대 방면으로 흐른다
어느쪽으로 치우쳤느냐에 따라 동과 서로 나뉘는 것이...
내 삶의 경로와 같다는 생각이다
장군봉
호암산 정상(민주동산) 국기봉
전망대에서
저기 어딘가에 내 집이 있는데 찾을수 없네요
시흥동 벽산아파트 단지와 안양천이 그리고 그 건너는 광명시 그리고 김포방면이 조망된다
호압사는 건너뛰고
보면 닮았는데
호암산성
호암산성은 산마루를 둘러 쌓은 통일신라시대의 테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1,250m이며, 그 중 약 300m 구간에 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석구상
한우물
한우물(天井)은 호암산 정상에 있는 길이 22m, 폭12m의 작은 연못 규모의 우물로 네 주변을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산 정상에 있으면서도 늘 물의 양이 변함없고, 항상 맑은 상태로 고여있어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불영암
한우물 복원 작업중으로
신랑이
각시를
만나서
포옹과 뽀뽀로
운무가 걷히고 삼성산 정상 kt중계소가 능선이 펼쳐져 있다
관악산 기상청 레이더기지와 kbs중계소가 조망된다
내림이다
능선을 좌우로
안양시와 서울로 갈라진다
하산점 호암숲길공원 전경
석수역으로 가는 골목
좌는 서울시
우는 안양시
산행자는 어느 市로 석수역까지 갔을까요?
오늘의 산행은 어기까지
우중 산행이 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