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화) 월드 10 업데이트 이후 각종 문제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게임측에서는 늦은 대처와 별도 소통의 부재로 답답함이 많습니다.
문득, 현재 KOG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어떻게 해야할까 조금 고민을 해봤습니다.
1. KOG 홈페이지 상황
우선 홈페이지 입구입니다. KOG 활동 이력이 18년도가 마지막이네요. 회사 입장에서 뚜렷한 업적이 없는지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습니다.
- 소식 부분에서는 채용 관련 내용 외에는 자료가 오래됬네요..
- 보도자료 부분에서는 20년도 7월 마지막으로 1년 동안 별다른 소식이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으로 생각되나 코로나 기부와 같은 기업에서의 좋은 이미지가 되는 이슈가 될 사항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위는 개발환경 부분입니다. 사진들이 되게 오래되었는데 개발 환경 쪽 사진은 촬영년도 알 수 있는 사진이 첫번째 사진인데 보고 있는 화면이 그랜드체이스 홈페이지네요 14년도나 15년도겠군요 워크샵은 17년도에 찍은것이 마지막입니다. 추가적인 활동은 없었을까요.. 네이버에 검색해도 최신 자료는 안 보이네요.
-> 결론적으로 홈페이즌 18년도 최신화를 이후로 채용공고 이외에는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제가 취준생이라 취직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홈페이지를 먼저 볼 것 같은데 이런 홈페이지 상태로는 큰 흥미가 느껴지지 않을 것 같네요. KOG의 인력에 대해 심히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2. 각종 플렛폼 상태
KOG는 특이하게 게임별 플렛폼이 있는게 아닌 KOG라는 이름으로 공식 플렛폼이 세워져있습니다. 홈페이지 젤 하단에 위치한 각종 플렛폼에 들어가봤습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인스타
- 유튜브
- 블로그
-> 전반적으로 캐릭터별 영혼각인, 엘소드 큰 업데이트로만 이루어져 있고 개발현황, 의도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가능한 플렛폼들이 잠잠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휴튜브 같은 경우에 위 '어둠의 실천자 엘리시스'처럼 필살기 컷 같은게 올라오면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홍보가 가능할텐데 아쉽군요..
3. 그랜드체이스 공식카페(다음카페) 상황
-> 아시다싶이 관리하시는 분이 GM신디, 그랑디엘님 두분뿐인지 카페 상황은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겁니다. 소통이 잘 안 이루어지고 있죠.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는 건 문의가 있고 답변이 달렸나도 중요하지만 언제 답변이 이루어졌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 회사 내 인력이 없는지 돈이 없는지(?) 의욕이 없는지 망할련지 모르겠는데 짧은 지식으로 이래저래 찾아보니깐 비대면만으로는 소통하기 불가할 것 같습니다. 그랜드체이스를 사랑하는 입장으로서 이런 상황을 타파할려면 역시 간담회 같은 유저와 운영진의 대면이 제일 빠르고 확실할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이 회사 괜찮을까 생각이 드는데 제발 위기를 기회로 살리는 멋진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오늘 대응이 느린것 때매 답답해서 1:1도 넣어뒀습니다. 답장이 올련가 모르겠는데..
마지막으로 모처럼 쉬는 공휴일에 좋아하는 게임 터질거 같아서 속상한 맘에 주저리주저리 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백신을 얼른 맞고 회사 견학이나 신청해볼까 합니다..
유저분들도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게임이란게 유저도 있어야되고 개발자도 있어야 하는만큼 적극적으로 많은 의견 내주셔서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봅시다! 다들 즐그!
첫댓글 늦어도 1년안에 섭종할거같네ㅋㅋ
항상 섭종각 게임들은 이런 수순들을 밟았던거 같음.. 에휴 내가 재밌게 손대는 게임들은 하나같이 나락이냐
너무 안타깝네요
진짜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이고
조금씩만 손보면 더 좋아질수 있다는게 느껴지는데 제에에발ㅠ
언젠가 들은 걸로는 윗사람들이 꼰대가 너무 많아서 뭔가 해보려는 사람들은 그 꼰대들에게 지쳐가지고 전부 나갔다고 하던데요. 결국 코그가 바뀌려면 윗놈들을 물갈이 해버려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