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축구공화국....이나라에 레드카드를 든다!!!!
작성 날짜 2002-07-11
작성자 되돌아온치퍼존스 님
지난 30여일 동안 이 나라를 달구었던 월드컵이 끝났다.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필자에게는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으나 각종 언론 메체를 보면 몇몇 사람들이 허탈,허무,분노,실의 등에 빠져있다고 한다.
지난 30여일은 참으로 이 나라가 가히 "축구 공화국"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아니
붉은 악마들이 그렇게 목이 터져라 외쳤던 "대~한민국"은 "축~구나라"였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티비의 진행자들까지 벌건 옷 입고 와서 언제부터 지네가 축구를 그렇게 사랑했다고
한국 축구를 믿었다는 둥 별로 신빙성 없는 말들을 하고 있었다.
지난 30여일 동안 이 나라 국민들은 한개의 프로를 무려 4개(한 마디로 모든 지상파 방송,
EBS 제외) 채널에서 똑같이 방송해주는 어이없음에(이는 명백한 시청권 박탈이며 전파 낭
비다) 해설자가 울음을 터트리고 (축구 해설이 아닌 "축구만담"을 보여주었던 사람) 골을 넣
은 선수를 지 친구처럼 이름 부르면서 해설하는 모습까지 (한마디로 허구연이 "찬호 삼
진!!!! 이야 역시 찬호!!!!" 이러는 모습을 상상하시면 된다) 추태라면 추태를 보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빈 좌석을 채우기기 위해 복무 중인 전경에 공부하는 학생들까지 동원한 건
돈 주고 표 산 사람만 병신만든 짓이었다.
이 악몽같던 30일 동안 모든 언론은 "초록은 동색"이라는 옛말을 느낄수 있었다. 지상파 방
송,일간지,주간지,월간지까지 거의 모든 언론이 "축구에 미쳤다"라는 말이 딱 들어 맞았다.
이 와중에는 결국 이 시대 최고의 극과 극 조선일보와 한겨레마져 동참하여 맞장구를 쳐 주
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조선일보는 그 와중에서도 6.13 지방선거를 통해 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민심대폭발을 그나마 자세히 보도했다는 점과 한겨레는 핍박받는 불쌍한 노동자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 이 것이 전부일 것이다.(한마디로 그 놈이 그 놈이었다)
그 중에서 최악의 모습을 "병역 미필인 국가 대표에 대한 병역 면제" 방침이었다. 이 것이
야 말로 이 나라가 명백히 "축구 공화국"의 수렁텅이에 빠졌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행
동이라 할 수 있다. 면제 혜택이 내려진 방법도 너무 웃긴다. 대통령이 선전한 선수들을 격
려해주기 위해
락카룸을 방문하자 주장이라는 작자(월드컵 최단시간 골 허용의 주인공)
가 너무나 당당하게(뻔뻔하게라는 표현이 더 적당할 것도 같다) 요구하고
더 웃긴건 그 것이 대통령이 허용했다는 것이다.
내가 알기에 운동선수가 병역을 면제받는 방법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거나(1998년
아시안 게임 야구 드림팀 경우) 올림픽에서 금,은,동메달 중 하나를 따거나(2000년 시드니
올림픽 야구 드림팀 경우) 집안 사정상 군대를 갈수 없는 경우(농구선수 김주성의 경우) 세
가지다. 맨날 '아시아 최강' '아시아의 맹주'를 자쳐해온 우리 축구 선수들이 월드컵에 정신
이 팔린 나머지 9월에 아시안 게임이 열린다는 사실을 망각했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야구선
수들이 동메달 땄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때 지들은 뭘했길래 아시안 게임때는 뭘 했길래
이제와서 없는 조항을 만들어 달라고 우겨서 병역을 면제 받는 단 말인가?? 백번 양보해서
"월드컵 16강진출시 병역을 면제한다"라는 조항을 만든다고 하여도 소급적용문제로 이번 월
드컵 출전 선수들은 혜택을 못 받는다. 마치 교전 중 전사시 보상금이 대폭 인상되었어도
이번 6.29 서해교전에서 순직한 군인들이 혜택을 못 받는 것처럼.... 만약 2000년 시드니 올
림픽에서 남자 육상 100m에서
"4위"한 선수가 병역 면제를 요구해줬어도 그렇게 쉽게 들어줬을까란 의문이 든다. 수조원
이 지원된 축구에서 월드컵4강드는 것과 불과 200억원도 지원이 안되는 육상 100m에서, 그
것도 한국 선수가 유럽및 미국,남미등 선천적 조건에서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는 선수들과
경쟁하여 4위하는 것이랑 뭐가더 더 힘든 것일까??
"4700만 온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는 붉은 악마...필자가 두 눈 부릅
뜨고 살아있는한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 구호 정도야 봐 줄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AGAIN 1966","꿈*은 이루어진다"라는 구호에 이어서 3,4위 전에서 그들의 구호는 "CU@K
리그"였다.
필자가 봤던 역대 최악의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3,4위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은 고질
적인 한국 축구의 병폐와 헛점을 전세계 만방에 유감없이 보여주며 등따시고 배불러지면,
즉 헝그리 정신이 없어지면 어찌되는지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병역 면제 혜택에 두둑한 포
상금(이로 인해 타 종목 선수들과의 위화감이 생겼다는 보도는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까지 확보되자 한국의 플레이는 코믹 자체였다.
암튼 붉은 악마가 "CU@K리그"라는 구호를 쓴 거에 대해서는 별로 불만이 없다. 축구 좋아
하는 사람들이 축구장에 가자고 사람들 선동하는게 잘 못은 아니지 않은가??
근데 문제는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의 이 나라 언론의 추태였다.언제부터 자기네가 그렇게
축구를 위해왔다고 아직도 뉴스를 켜면 축구얘기이고 축구장에 가자는 소리다. 야구는 물론
그 동안 그 나마 소외받던 종목들이
월드컵으로 인해 그 싹이 잘려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 들은 정령 모르고 있단 말인가??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들며 야구,축구,농구 등 주요 종목을 몽땅 중계하는 "멀티 아나운서"
한종회인걸로 기억한다. 월드컵 기간 중 야구중계를 봤는데 (수원구장이었으니 현대와 모팀
의 경기로 기억난다) 경기전 한종회가 이런말을 했다.
"제가 '일일이' 세봤는데 관중이 한 200명 오신거 같아요"
참고로 필자가 가입한 까페에서 야구게임하고 정모하는데 온다고 하신 분들이 42분이다. 얼
마나 야구가 심각한 상태인지 알수가 있다. 월드컵이전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
하는 스포츠"에서 십중팔구 1위를 했을 야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이 정도였으니 다른
평소에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및 지원이야 안 봐도 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언론의 오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월드컵을 통해 안정환과 함께 최고의 슈퍼 스타로
오른 김남일....그 덕분에 전국의 나이트 및 술집들이 문 닫게 생겼다고 한다.왜?? 종업원 및
삐끼들이 축구한다고 다 사표내고 나갔다나 뭐라나....암튼 최근 그에 대한 엄청난 신드롬이
일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스포츠 뉴스가 아니라 정규 뉴스에서 정신과 의사까지
동원해서 보도하는 것은 뭔가?? "우수에 찬 눈빛" 운운하는 것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뿝
어서 오빠들을 좋아한다"라는 빠순이의 말과 다를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잘 생겨서 좋아
한다"라는 빠순이의 외침이 오늘따라 더욱 신선하게 들린다. 앞으로는 필자가 좋아하는 각
종 여자 연예인들의 인기 비결을 시리즈로 만들어 주기를 부탁한다.
이종범,정민철,이상훈등 외국 나갔다가 돌아온 "슈퍼스타"들의 컴백으로 부흥의 기회를 맞이
하였던 프로 야구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아는가??물론 여기에는 "7억원주면 군말없이 싸인
하겠다"라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 일부 선수들의 추태도 있었지만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
장을 월드컵 응원장으로 내주어야하는 상황....수조원을 투입해서 축구 전용경기장을 지어주
고 4,5만명이 들어갈수 있는 축구경기장을 만드는 동안 프로야구팀중 자신의 구장을 완전
소유하고 있는 팀이 몇 팀인지는 생각해보았는가??
10팀이나 있는 프로축구의 구단을 더 늘리겠단다. 축구 열풍이 너무나 거세서?? 아니 궁국
적인 목적은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 축구 경기장을 놀리고 있을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민구단을 만드는 계획도 있다고 한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단이라나....광주에는 4
강진출기념관이 생기고 대구에는 히딩크 동산이 생긴다고 한다.
언론은 그렇다 치더라도 정부의 행태는 더 웃긴다. 유소년 축구 기금을 만들겠다고 한다.
1998년 박세리가 US오픈에서 우승하자 "골프를 국민스포츠로 만들겠다"라면서 각학교마다
골프치는 학생수 조사했던 것이 생각난다. 최요삼의 지난 방어전 실패로 우리나라 권투가
다시 "노골드"국가로 전락한 것을 아는가??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육탄 방어로 국
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은메달의 쾌거를 이룩한 하키는 왜 거의 모든 팀이 "XX시청"
인 것일까?? 역시 2000년 올림픽에서 강초현의 은메달로
엄청난 관심을 받은 사격은 팀명이 죄다 공기업인 것일까??
동대문 야구 경기장에서 중,고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리면 거의 모든 관중은 빨리 콜드게임이
되서 집에 가길 바라는 학생들이라는(그나마 다 반강제 동원이다) 사실을 아는가?? 말 하기
가 지겨울 뿐이다.
지금의 비정상적인 상황은 정치권이 조장했다는 생각마져 든다. 포르투갈의 독재정권이 국
민들의 관심을 정치에서 멀리하고 우민화 정책으로 실시한 3F정책중 하나는 축구(football)
이었다.월드컵에 빠진 결과 우리는 국회가 할 일 없이 놀고 있다는 것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긴 하지만)
경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것 등을 잊고 있다.
허나 필자는 지난 1998년 월드컵을 기억해보건데 이 나라가 머지않다 다시 "정상으로" 되
돌아 올 것으로 믿는다. 지난 1998년 역대 최강(이 수식어는 맨날 나온다)라는 멤버에 한국
축구, 아니 20세기 아시아의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피파에서 선정)인 차범근이 감독이었던
우리나라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어떻게 되었나??1승 제물이라던 멕시코에게 3:1로 지고(하석
주의 태클은 세계의 코메디였다) 지금 "국민영웅,영원한 한국인"운운하던 네덜란드에게는 말
그래도 히딩크 스코어인 5:0으로 지고 벨기에 전에선 겨우 비겼다. 이 경기에서 유상철이 동
점골 넣자 갑자기 수식어가 "월드스타"로 바뀌었다.
허긴 우리나라가 월드컵 및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란 매우 힘들수 밖에 없었
다. "역대 최강"이라는 멤버는 맨날 황선홍,홍명보에 나머지 애들만 몇몇 바뀌었을뿐 그 나
물에 그 밥이었으며 우리나라가 1승상대로 찍은 나라를 상대로 이긴적이 없기 때문이다.94
불가리아, 98 멕시코, 2002 미국 등 우리나라가 1승제물이라고 한 나라치고 우리나라가 이긴
적이 없으니....
1998년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는 잠시나마 축구 공화국이 되는 듯하였고(그때도 유소년 축구
운운하였다) 고종수-이동국-안정환 등 오빠부대 3인방등에 의해 축구장에는 인파가 가득하
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 어떠한가?? 붉은 악마가 전세계 축구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
제발 축구 경기장에 와 주세요"라고 하소연 할 만큼 축구는 절박한거 같다.
사필귀정이란 말이 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진리이고 비정상이 정
상으로 되돌아 오는 것 역시 진리이다.이 나라가 축구 공화국에서 다시 정상적이 대한민국
으로 되돌아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거울노을
::: 저두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원래 그렇죠. -_-;;
BKMVP
::: 난 축구보다 야구를 훨씬 더 좋아하고 군대도 30개월 꽉꽉 눌러서 만땅 채우고 제대했지만 월드컵대표팀 면제해준거 당연하다고 생각함... 한거루 봐서는 한 댓번 군대빼주고 싶음...
BKMVP
::: 앞으로 축구가 허접의 실력으로 되돌아 간다고 해두 올해 느낀 전 국민의 감동에 대한 보상으로 군대 면제는 사실 암 것도 아니다... 그까지 열명정도 군대 안간다고 전혀 문제없음... 대표팀 만세...
BKMVP
::: 이상... 강원도 공병대에서 30개월 만기제대... 현역 민방위대원 씀...
700MB
::: 다들 이것이 영원하다고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그러기에 님의 글은 좀 혐오스럽군요.꼭 어린아이의 투정 같군요.
9회말투아웃
::: 치퍼님..... 저두 애틀 팬 입니다. ....... 근데 이건 아니올시다.
9회말투아웃
::: 축구가 죽어야 야구가 살고, 야구가 죽으면 축구가 산다는 식의 논리는...
다저스카우보이
::: 누가 인기 1위가 야구 이던가 ;; 요새가아니더래도 2~3년전 10대에게 무어보라 추구랑 야구누가 더좋냐고 ;; 야구가 인기 1위라는 근거는 프로게임 관중수이다 그리고 이것도 총관중수이다 게임을 100게임도 넘게 치르니 1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다저스카우보이
::: 그리고 누가 운동장에서 야구하나 축구혹은 농구이다 나도 메이져리그 광펜이지만 내친구들은 나를 이상하게 본다 프리미어리그도 아니고 프리메가리그도 아닌 어째서 메이져리그냐고 정말 소외감느낀다 야구가 우리나라에서 진정 인기스포츠인지 의심이가고
다저스카우보이
::: 그리고 16강 진출가지고 병역 면제 안된다 어쩐다하면서 야구 아시안게임 우승 올림픽 3위 를 더 높게 평가하는데 어디가서 이 이야기하면 몰매맞는다 진짜 야구하는 나라가 세계에서 미국 일본 한국 3개나라 머 쿠바까지 껴서 4나라인데 여기서 3위한건 왜 병역 혜택주나 축
다저스카우보이
::: 축구는 좀 한다하는 나라만 50개국인데 여기서 16강 야구로 치자면 30위권해도 병역 혜택 줘야겠네 당신 말대로라면
다저스카우보이
::: 그리고 축구 인기 많은게 배아프면 당신도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할떄 유니폼입고 광화문 가덩가
Pineiro
::: 프리미어리그도 아니고 프리메가리그도 아닌 어째서 메이져리그냐고 정말 소외감느낀다 야구가 우리나라에서 진정 인기스포츠인지 의심이 간다? 구요? 누가 그럽니까? 프리미어리그,. 프리메가리그 보지않고 메져본다고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누굽니까?
Pineiro
::: 그쪽 집단에서만 그렇다고해서..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무엇을 보던 뭐를 하던, 무슨상관입니까? 소외감?? 소외감 때문에 역도, 배드민턴, 하키, 핸드볼 하는 애들은 다 때려 치우고 빨리빨리 인기종목으로 전환해야 겠군요
Pineiro
::: 누가 운동장에서 야구하나 축구혹은 농구이다 .. 라고 하셨죠? 그렇습니다. 누가 비싼 빠다, 글라브, 공 다 챙겨가지고 다니믄서 그걸 하겠습니까? 학교 체육시간에도 마찬가지죠, 학교에서 미쳤다고 야구장비 다 챙겨주고 시키겠습니까? 그리고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게되면
Pineiro
::: 한쪽 귀퉁이부터 꽤 넓은 면을 차지하게 되는데 학교서 그걸 시켜주겠습니까? 제가 다녔던 중 고등학교만 해도 다 그랬습니다. 주변 학교도 마찬가지라 들었구요.
Pineiro
::: 가장 손쉽게 학생들이 할 수 있는게 무엇입니까? 공 하나만 있으면 되는 농구. 축구 아닙니까? 그래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접하고 하고있구요..
Pineiro
::: 그리고 아까도 말한거지만.. 인기 따지긴 싫은데.. 음.. 유럽축구 그거보다. 메져리그가 인기가 없다구요? 헐.. 누가 그러시던가요???? 시청률도 메져야구가 더 높은거로 나왔습니다. 찌라씨 참조하시구요.. 작년 병현이 날릴 때 고3애들도 공부하다 말고. 야! 어떻게 되었냐
Pineiro
::: 또 홈런맞았냐... 이런 죄길.. 이랬습니다 저희 학교는. 대학생들도 엄청 관심을 가졌었구요.
Pineiro
::: 나라만 50개국인데 여기서 16강 야구로 치자면 30위권해도 병역 혜택 줘야겠네 당신 말대로라면? 이라굽쇼? 이게 도대체 무신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Pineiro
::: 지금 카우보이님은 축구 16강과 야구 30위를 동일선상에 놓으신 겁니까? 도대체 무신 말인지.. 아 그리구 말이죠. 병역혜택이야기. 그리고 결정은 16강 올라갔을때 났습니다/ 잘 알고 계시겠죠?
Pineiro
::: 월드컵 다 마치고. 4위 확정되고나서 병역혜택 말 나온겁니까? 그렇다면 말도 안합니다. 16강 들었다고 병역혜택 말 나온겁니다.
Pineiro
::: 그리고. 야구를 봐서. 친구들에게 그동안 별로 좋은소리 못들었던게.. 이번에 폭발하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그렇다면 말이죠. 왜 야구보십니까? 그냥 야구 때려치우고 축구만 보십시오 농구 보시고. 그게 가장 편하시겠네요.
Pineiro
::: 전 야구 무척 좋아합니다. 광팬이죠.. 야구가 인기 3위로 떨어진다 해도 저는 야구보러 야구장 갈꺼구요.. 인기 인기 하시는데.. 짜증나게 하지 마세요. 스포츠 인기? 지가 좋아서 쳐보면 그만이지 무슨 상관입니까? 여자 프로농구 본다고.. 야! 저애는 여자 프로농구 본데~
Pineiro
::: ㅋㅋㅋ 무슨 여자농구를 다보냐? 낄낄낄.. 참 웃기는 애야.. 이거랑 모가 다릅니까? 지가 좋아서 보고.. 거기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트레스 풀고, 그러면 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