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입했을때 보다 많이 활성화 되었네요. 아마 처음 글을 올리는거 같아욤.. 직장생활 계속하다가 백수가 되다보니 시간이 남다보니 이런글도 올리게 되네요. 딱히 특별한건 아니고 저도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부하기에 혹시 도움이될까 싶어서 올립니다. 그럼 간략히 저의 탈모치료기를 올리터이니 참조 하실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S두피관리센터 : 제가 젤 처음 탈모치료하기 위해 찾아간곳입니다.
두 달간 치료를 받았는데 머리결이 좋아지긴 했는뎅 당시 저의 상태가 워낙 안 좋았던
관계로 가시적인 효과는 보지 못했음. 비용이 워낙 비싸서 퇴직금 다 날리고 그만 둠.
프로페시아 : S관리센테어 돈 다날리고 그 나마 젤 비용 저렴한 약으로 대체 함. 처방전 없이 의약분
업예외 지역에서 구입해 먹음.(3개월)
프로스카 : 한달 6만원(아마 지금은 처방전 없이 7만원)도 부담스러워 프로스카 구입해서 4조각 나눠
먹음(2년6개월)
아보다트 : 6개월 <- 개인적으로 이게 권유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마이녹실 5프로 : 심리적 안정..
약 복용 후 인지 퇴직금 날린거 때문인지 더 이상 탈모상태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외출시엔 모자쓰고 다녔구욤. 결혼식이나 기타 정장입을때면 증모제 사용했습니다. <- 이 비용도 장난 아니더군요.
이름없는 미용실 두피관리 : 비용은 S보다 1/5수준이고 6개월 관리 받음. 약은 계속 복용 함(아보다트)
메조 테라피(10회-6개월이고 지금도 월1회 맞고 있음) : 이 주사도 괜찮은거 같음.
기타 검은콩,장광45H, 은비누, 나노샴퓨 ~~ 참 다양합니다.
나름대로의 노하우.
1.제가 첨 시작할때보다 탈모시장성이 돈이 되는지 많은 업자와 제품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복용약도 첨엔 2~3가지에서 지금은 국내제약회사에서도 판매하고 있고 듣도보도 못한 무분별한 제품
들이 탈모인들의 혹시나 하는 맘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란한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혹시라도 현
혹되어서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믿고 사용하시고 꾸준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단 몇개월에 효과 나타나지 않습니다.
2.한가지 방법만 해서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두피쪽과 모발쪽 같이 병행 하는게 효과가 좋습니다.
나무가 잘 자랄려면 물과 양분도 줘야 하지만 토양이 나쁘면 잘 자라지 못하듯이 모발도 같은 맥락이
라 봅니다. 약만 드시지마시고 두피쪽에도 분명히 관리를 해 주어야 한다는것입니다.
3.자기편은 아무도 없다. 가발집 가면 자기집이 젤 좋고 S가면 자기가 젤 좋고 W가도 자기가 젤 좋고..
그러고 의사들 그냥 형식화된 처방전 끝어주고~ 한의원가도 이 약이면 확실히 효과 있다그러고~~
이 사람들 말 전부 맞다면 우리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겠습니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현란한 광고
에 혹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그냥 편하게 옷한벌 산다 생각하시고 이집 저집 다니시며 가장 자기맘에
드는곳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후회해도 그게 좋을듯 합니다.
4.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면 돈을 벌지만 대략 한달에 10~15만원 감수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간단히 끝낼꺼 저 처럼 돈 많이 들러가는 불상사 안 생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지금 초상집에 가봐야하기때시...
첫댓글 굿..
고맙습니다...
친절한 수기 감사드립니다
멋지네용..^^
현재까지 탈모 치료및 예방에 확실한 처방은 없습니다. 두피와 모발 관리를 따로 하는 게 좋다는 말씀이 무척 공감이 갑니다. 초기 치료가 젤 중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 치료에 뚜렷한 방법이 없으니 그게 문제지요. 차선책으로 화학요법과 자연 요법(검은선식)으로 모발과 두피에 물과 영양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