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사’에서 펴낸 {기독교 강요 ㊤ ㊥ ㊦}는 어제 중고서점에서 ‘1만7천 원’을 주고 산 중고서적이다. 이 책을 사면서 떠오른 목사가 있었다. 이른바 “한국 교회 장자長子(큰형님) 교단” 예장 합동 목사다.
‘크리스챤 다이제스트’에서 펴낸 {기독교 강요 ㊤ ㊥ ㊦}는 ‘6만 원’이다. 그런데 ‘{바른 믿음} 정이철 <날마다 맥도날드에서 적토마를 타고 달리며 언월도를 연습했습니다.>(2019.05.18)’에서 “‘어떻게 그 비싼 {기독교 강요}를 사서 읽지?’ 생각하던 차에 어떤 분이 보내주신 ‘{기독교 강요} 파일’을 프린터로 인쇄해 바인더로 묶어 날마다 맥도날드에서 읽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던 신학자, 자칭 “맥도날드 신학자” 정이철 목사에게 ‘6만 원’은 ‘5천 원’짜리 맥도날드 햄버거 열두 개를 살 수 있는 무척 큰돈이다. 그러므로 ‘1만7천 원’을 주고 산 {기독교 강요}는 ‘예장 합동 106회 총회, 그리스도께서 능동(율법준수) 순종으로 얻으신 의義와 그 의義의 전가 교리 이단 정죄’를 기념해 금의환향錦衣還鄕 귀국해 있는 정이철 목사, 이단몰이 사냥꾼 Wolf이철에게 주고 싶은 책이다.
ㅡ {기독교 강요}를 프린터로 인쇄하면, 종잇값과 잉크값은 얼마나 될까? 또한 금의환향 비행깃값은 얼마일까?ㅡ
참고로, 둘째 사진 ‘F.E. 마쉬 {참 사역자상 ㊦} 황영철 역 (서울: 생명의말씀사, 1994)’ 두 권은 각 권 ‘2천 원’, ‘4천 원’을 주고 산 책이다. 그런데 ㊤편과 ㊦편을 고른 줄 알았다. 그러나 집에 와서 보니 ㊦편만 두 권이다. ㅠㅠ. 인터넷 주문으로 ㊤편을 사야겠다.
첫댓글 귀한 책 잘 찾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