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지난 8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안성시 치과의사회와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건치(건강한 치아)아동 선발대회’는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치아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34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학교 구강검진시 1차 심사를 통과한 2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 예방진료상태(치아홈메우기) ▶ 치아우식증(충치) 유·무 ▶ 치주(잇몸)상태 ▶ 치열상태(교합·옆모습) ▶ 결손치 유·무 ▶ 구강위생상태 등으로 시 치과의사회장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했다. 안성시장 표창은 최우수 김가영(안성초교), 우수 이미란(용머리초교), 예쁜이 박예진(공도초교), 튼튼이 유 정(문기초교), 맑은이 김가희(내혜홀초교)등 5명이 선발돼 오는 7월 시 월례조회시 표창패와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며, 그 외 16명에게는 시 치과의사회장이 행사 당일 참가상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