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각 |
내 용 |
비 고 |
07: 00 |
사당역 #5번 출구 전북 고창 선운사 향 |
270km 3시간 30분 소요 예정 |
10 :30 |
선운사 도착 : 붉은 꽃송이 동백꽃, 진달래 꽃 풍경 | |
선운산 산행시작 : 왕복 3시간. 4.7km | ||
13: 30 |
하산 후 점심식사 :뭉치네집 옥황상제 매료시킨 풍천장어 봄바람 타고 복분자를 만나다 |
식사 시간 : 50분 |
14: 20 |
곰소 항으로 출발 |
32km |
14: 50 |
곰소 항 도착 바다가 보고 싶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찾는 곳 |
30분간 자유 시간 |
15: 20 |
채석강으로 출발 |
21km |
15: 45 |
채석강 도착 수만권의 冊을 쌓아 놓은 곳 |
45분간 자유 시간 |
16: 30 |
새만금으로 출발 |
12km |
16: 50 |
새만금 도착 |
20분간 자유 시간 |
17: 10 |
부안 낭주식당 향 |
19km |
17: 30 |
낭주 식당 도착 저녁 식사 |
식사 시간 : 40분 |
18: 20 |
서울로 출발 |
230km |
21: 50 |
서 울 도 착 |
* 전 일정 안내 : 허 전 동문
* 고인돌, 선운사 등 역사 강의( 하행 버스 내에서) : 장 완철 동문
* 곰소항에서 젓갈과 천연소금 shopping도 좋구요
* 낭주 식당의 각종 분재들이 수준급임 감상하시기를
* 산행 복장(배낭 등)은 간단히 해주세요, 산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단, 버스 안에서 본인이 드실 간단한 아침
▲ 주 요 테 마
산 행
관리사무소 - 선운사 -장사송.진흥굴-도솔암-마애불상-용문굴-낙조대-천마봉
왕복 3시간. 4.7km |
선 운 사
선운사에 가 본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설운 날에
* 백제 위덕왕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선운사는 금감사와 더불어 전라북도 내 조계종의 2대 본사임. * 대웅전 뒤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된 수령 약 500년이 넘는 동백나무들의 군락이 봄마다 붉은 꽃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
선운산 가는 길 * 권선옥 시 나그네 붉은 마음 해마다 반기어 / 봄 오면 선운산에 피어나던 동백꽃 햇살 따가운 여름날 그 마음 떨구더니 / 청량한 소슬바람 불어오는 가을날 그 사연 못 잊어 상사화로 돋아 난다 / 산사의 앞마당에 가던 발길 멈추고 아 ! 누구던가 / 이렇듯 피어나는 상사화의 맘 두고 간 사람아 해 저무는 낙조대 가쁜 숨 고르며 /돌아본 옛 성터 흩날리는 마른 풀 하늘 아래 오르는 길 옛 성터 마주하니 / 비탈진 산길에 흐느끼는 갈대밭 그 곳에 다다르면 꿈 깬 듯 돌아본다 / 처마 끝 풍경소리 이내 가슴 울리니 아 ! 누구던가 저렇듯 일렁이는 갈대의 맘 불러 낸 사람아
(相思花 (Lycoris squamigera) 상사화(相思花)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상사화 꽃은 함평군 용천사나 고창군 선운사 그리고 영광 불갑사에 지천으로 핀다) |
곰소항과 곰소 염전 곰소는 젓갈로 유명한 곳이다. 천일염을 생산하는 좋은 염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칠산어장에서 잡아온 고기들이 넘쳐났기 때문이다. 곰소의 가장 볼거리는 곰소염전과 곰소 항 주변의 젓갈시장들이다. 곰사항 주변에 대규모의 횟집들과 젓갈단지가 조성되어 먹거리가 풍부하고, 어시장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곰소항 주변으로 조성된 염전은 현재도 천일염이 생산되고 있어서 특이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
채석강과 격포 해수욕장
채석강은 전라북도기념물 제28호로(면적:12만 7372㎡), 내소사와 함께 변산반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명승지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강물에 뜬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그 생김새가 흡사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서해안에서 최고이 절경지로 꼽히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 채석강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이라 한다 특히 간조 때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낙조와 노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채석강은 책을 수만권 쌓은 모습의 바위 절벽이 인상적이며, 적벽강은 붉은색의 바위 절벽이 멋진 모습이다. 적벽강은 중국 송나라의 소동파가 놀던 중국의 적벽과 비슷하다고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
새 만 금
전라북도 군산, 김제, 부안 앞바다를 연결하는 방조제 33km를 세우고, 그 안에 땅 28,300 ha, 호수 11,800 ha를 만드는 계획임. 새만금 방조제는 기존에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알려졌던 네덜란드의 자위더르 방조제(32.5km)보다 500m 긴 33km의 길이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되었다. - 사업기간 : 방조제(1991~2009년)/내부개발(2009~2020년) |
선운사 동구 서정주
선운사 골짜기로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
막걸리 집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상기도 남었습니다
그것도 목이 쉬어 남었습니다.
동백꽃을 보러 갔다가 제철이 아니어서
주모가 걸쳐주는 목 쉰 육자배기나 안주 삼아 막걸리 한 잔을 걸치고 돌아섰다는
이 범상한 행각은 ‘선운사’라는 세파를 떨친 절 이름의 초월성과 동백꽃의 아름다움,
그리고 막걸리 집 여자의 목 쉰 육자배기가락이 갖는 신산한 세속성과 범벅이 되어,
우리의 상상력을 견고한 시간의 벽과 마주 서게 한다.
그리하여 봄의 육화(肉化)는 때 일러
아직 피지 않은 동백꽃의 시간을 작년 봄이나 그 이전에 피었던 꽃들과 겹쳐놓는다.
동백꽃 주막은 ‘막걸릿집 여자’가 깔아놓는 소리의 징검다리 건너편에 있다.
<김명인·시인>
회 비 : 30,000원/1가족
산악회 회장 : 김도인(011-261-8411)
총리 : 이해종(017-364-8921)
부총리 : 엄한용(011-332-0061)
감사 : 오영기(011-270-2534)
동원이사 : 장완철(011-742-3710)
군기이사 : 김천년(010-5685-3259)
홍보분과 위원장 : 이제신(010-3255-0986)
부위원장 : 허 전(010-5222-5754)
위원 : 신동석(010-6700-6551)
첫댓글 야~ 완장이 정말 많다!!!!!
서운해 하지말게...그많은 완장이지만 자네가 찰 완장이 하나도 없으니...더배우고 익히고 덕도 쌓고 하면 높으신 분의 눈에 들날 있지않겠나...
미국으로 쫓겨가고 싶은가? 감사님에게 버릇이 없구만!
미안하이...난 완장을 몿차서 불평하는 줄 알았더니 자리가 마음에 안들어 불만이시구만...한국배씨종친회장이신 배영민회장같은 분은 이오산악회에서 한자리 할려고 이따금 자금도 대고하는데 아직도 백의종산하고 있구만
많은 완장이 제 역할을 하고 있어 이오산악회가 아주 잘 돌아 가고 있어 보기가 좋습니다!!!!
선운사에가면 꽃을 볼 수가있구나...그런데 왜 하필 절이름이 선운일까...구름속에서 ..선..존제하는 모든것들에 대해 마음이 일지않을 청정한 마음으로 꽃을 보게 만드는 해종인 어떤의도로 이여행을 준비하는 걸까...화사한 사월에 선에든 마음으로, 꽃 그것도 여인의 짙은 자주색 입술같은 동백 꽃을 보고 환갑지난 청승들에게 무얼 느끼라고.그거 참 고얍네.
선운사에 대하여 몇가지 설명을 하려고 하는데 거창하게 역사강의라니? 소가 웃을 일이로고... 그리고 상행선에서 해야 설명의 의미가 있지 하행선에서는 피곤한데 무슨 이야기를 하겠소?
소시적 친구가....선운사로 꽃을보로 가자네...이제 나이들고... 붉은 동백이나 프른 솔잎이나.. 그저 다 한잎 풀잎...차라리 종로통으로 프른 지폐 몇잎으로 ...마음살 여인네나 찿아 보로 가자 하지....
종로통으로 마음 살 여인을 찾아 갈 때에는 나에게도 연락을 하시게... 내가 길 안내를 맡겠네... 우리 마누라에게는 절대로 비밀로 해주시게... 구경희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하는 말일쎄!
이런 친구들이있어 살아가는 보람이 있는게아닌가...모두가 봄바람맞으러~~~~
고창.. 내 고향이지만 선운사 제대로 탐방본적이 없어 뭐라고 할말이 없구만... 그 날 많은 친구들 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