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토) 부터 조용히 중흥사 템플스테이를 찾아오신 법주회 거사님들께서 오랜만에 경건(?)한 새벽예불을 마치시고는 후덜덜한 다리로 중흥사의 대표인 야채죽을 아침공양하신후 태고보우국사의 행적과 업적을 새긴 탑을 보기위해 태고사를 방문하셨어요.
그냥 죄~~~다 한자라 혜명은 차아암 지루한대도 안한척 버티고 있는데, 뭐가 그렇게도 흥미로우신지 거사님들은 스님과 열띤 논쟁을 하시면서 태고사 원증국사탑비를 구경하시네요.
3가지 (알모양, 종모양, 항아리모양) 다른 형태의 부도탑이 있는 곳에서뿐만 아니라, 태고보우국사 부도탑 앞에서는 더욱 바쁘게 의견을 주고받으십니다. 한참동안의 불타는(?) 강의가 구석진 자리에서 부시럭거리는 혜명의 방해(?)로 끝을 맺고나서 삼배의 예와 탑돌이도 하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기념촬영도 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남긴채 법주회 거사님들은 하산을 하시고, 오늘의 중흥사 관음기도법회가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날이 더운 탓인지 몇몇
신도님들의 모습이 보이질 않네요. ㅠㅠ.
오늘도 자원봉사해주신 보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하반야바라밀 ()
첫댓글 총무 스님 아침 일찍이 한바퀴 도셨군요 늘 뭐든지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저도 따라 해보려 하는데
잘 안됩니다.....행운이 피서법이 제일 시원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