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조절 열심히 한덕에 부산정모에 갈수 있었다
느긋하게 아침먹고 샤워하고 준비해서 출발 한 시각이 12시 30분을 넘긴시각..
최대한 천천히 간다고 노력했는데도 그시각..
휴게소에 들러서 충무김밥이랑 햄버그 사먹고 다시 출발
부산에서 길을 잘못들어 광안대교로 해서 갔다
동생에게 길을 물어가며...
암튼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사실 중간에 회원들 만나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남편이 고기 잡고 싶어서 빨리 가잔다
결국 숙소에서 기다렸다가 떡 챙겨 가느라고 시간 다 채웠구만...
고속도로에서 가스를 넣을려다 안 넣고 와서 가스충전소 찾느라고 마음 졸이고...
다행히 가까운 기장에 충전소가 있어서 가스 넣고 그기서 낚시 하기로 했다.
난 회원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밤에 광안대교 야경도 보고
그기 노천카페에 갔어야 하는건데 그놈의 화장실땜시 그냥 바라만 보고 왔다
지금 생각해도 아깝당.
맥주를 마신뒤라ㅠㅠ...
야경이 무지 아름다웠다..
하긴 불빛에 세상 추한것 모두 감추니까 아름다울수 밖에 없겠지만 ...
그렇게 놀다가
밤 1시경 남편이 데리러 와서 나갔다.
원래 정모하는 아랫층에 따로 방을 얻어서 잘려고 했는데
남편이 아무래도 안편한가보다
기장에 방을 알아봤단다.
해운대보다 훨씬 싸고 조용하고 좋았다.
불과 10분대 거리고 어차피 그곳에서 낚시를 할려고 했으니까...
암튼 그기서 자고
다음날 낚시를 했는데 메가리(?)가 많이 올라오는데 작다
나도 몇마리 잡았는데 모두 작다...
기장에서 낚시도 하고 기장 미역이랑 다시마 갈치등을 사고
기장의 유명한 짚불장어로 늦은 점심을 먹고 울산으로 해서 감포로 갔다
가는길에 온산 배도 사고...
감포에서는 넘 늦은 시각이라 낚시도 별로 못하고 집으로 왔다.
잡은 고기는 바다로 다 돌려보내고...
첫댓글 ㅎㅎㅎ맨날 아프다구 낑낑 대더니 ~~ 그러게 몸관리는 철저히 해야겟지요? 잠잘때도 이불 푹 덮고 약간 춥다 싶으면 보일러 약하게 틀고 .. 잠을 잘자야 몸이 거뜬 한것 같드라구요~~**^*^**
ㅎㅎㅎ..요즘은 아플려고 하면 옥매트에 불 약하게 넣고 푹~자요. 그래서 요즘은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