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0NRrwBlb-rE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이은영입니다.
지난 10일 큰불이 나 1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 도시형 생활주택 2개 동이 임대수익을 늘리려고 불법으로 구조와 용도를 변경해 원룸 가구수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2일 의정부시와 입주민 등의 말을 종합하면, 불이 처음 시작된 10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인 대봉그린아파트는 지난 2012년 10월11일 준공 당시 주택용 88가구와 오피스텔 4개실로 신고했다. 대봉그린아파트와 1.6m 떨어진 같은 층수의 드림타운아파트도 같은 날 88가구와 오피스텔 5개실로 준공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화재 직후 소방당국이 밝힌 가구수는 2개 동 모두 주거용으로만 각각 95가구이며, 준공 당시에 견줘 각각 7가구가 늘어난 것은 임대수익을 높이기 위해 일부 층에서 불법 개축인 '방 쪼개기'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대봉그린의 경우 10층 오피스텔 4개실을 원룸 7가구로 개축·임대했고, 드림타운도 10층 오피스텔 5개실을 원룸 7가구로 불법 개축했다고 입주민들은 밝혔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소방·전기안전공사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이날 오전 11시부터 불이 난 건물 등을 돌며 정밀 현장감식을 벌였다.
층별 구조와 사망자 발견 지점, 화재 경보기 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으며,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실 확인 뒤 관련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이번 불이 대봉그린 1층에 세워졌던 4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것을 폐회로텔레비전(CCTV) 녹화 영상을 통해 확인하고 12일 오후 오토바이 운전자 김아무개(53)씨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김씨에게 오토바이 관리를 소홀한 혐의(과실치사상)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방화 혐의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지었습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소중히 담아가겠습니다. 즐금되세요 평화를 빕니다.~~
정중히 감사드리고 소중히 모셔갑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애쓰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쉬운것은 사건은 10일에 발생했는데 DBN은 14일에 수화뉴스로 보도한점입니다. 바로 바로 업데이트가 되면 농아인들의 정보접근성이 빠를것 같습니다. 궁금하던 내용을 농아인앵커가 쉽게 수화로 풀어주니 감삽니다.
뉴스를 시청해보니까 애매했는데 농아방송을 통해서 앵커가 수화 이해가 되니 큰도움니 돼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잘 보았습니다. 담아갈게요^^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