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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사랑스런 건이를 소개합니다~
9월 24일 새벽 3시 54분에 3.54키로로 건강하게 태어난 건!!
첨엔 좀 미모(?)가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갈수록 커가면서 예뻐지고 있답니다..
큰 아이랑 터울이 좀 있어서 그간의 고생을 다 잊어갈 즈음 만난 넘이라 언제 키울까 했는데..
벌써 이 아들내미가 태어난지 1년이 지나 첫 생일파티를 했답니다.. ^^
둘째 아이라 가족끼리 소규모로 돌잔치를 치뤘어여..
하지말자는 신랑을 설득하여 치르게 되었는데..
첨엔 돌상만.. 그러다가 사진도 찍자.. 그럼 예쁜 한복도 빌려야지.. 기왕하는 거 화장도 머리도..
일케 야금야금 하나씩 늘려가며 제가 하고 싶은 건 다 했네여.. ^^
그럼.. 둘째라 엄마표는 하나도 없어 약간은 부끄럽지만..
실속있게 예쁘게 잘 치뤘다고 자부하며 이제부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장소 (향원 www.hwchina.co.kr ★★★★)
둘째라 가족끼리 정말 직계가족끼리만 돌잔치를 하기로 했답니다..
모두 합쳐 어른 9명에 아이 2명..
그래서 작은 룸이 있는 식당으로 알아보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예여..
지역카페에 어떤 맘이 여기서 돌잔치 하셨다며 사진을 올려놓은 걸 보고는 여기다 싶었져..
향원은 동탄에 있는 중식당이예여.. 실제로 가보니 더욱 맘에 들었어여..
룸도 저희 가족 모두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적당히 크고..
깔끔해 보이는 외관에.. 음식도 뭐 무난하다고들 하더라구여.. (평을 열심히 찾아봤네여.. ^^)
돌잔치를 해 본 곳이어서 그런지 일반 중식당이었지만 돌상테이블 셋팅도 무료로 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여..
하지만 저흰 따로 예약해 놔서 이용하지는 못했답니다..
원래는 창이 없는 안 쪽 룸을 예약했었는데 당일 다른 곳으로 바꿔 주셔서 좀 더 밝은 곳에서 했어여.. ^^
음식도 깔끔하니 어른들도 첨엔 왠 중식당이냐고 하셨는데 맛있고 서빙도 괜찮다며 맘에 들어 하셨구여..
뷔페에서 음식 가져다 먹는 거 어른들은 좀 싫어하시는 경향도 있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면 다 가져다 주고 한다고 좋아하셨네여..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아시겠지만 음식값도 많이 비싸지 않아 적당한 듯 해여..
점심 때 하면 런치메뉴도 있어 저렴하게 할 수도 있고.. 저흰 3만원짜리 코스로 했는데 좋았답니다..
저흰 가족끼리 하는 거라 주차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지만.. 꽤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그리 불편하지 않을 듯 싶어여..
제가 모유수유를 하는데 마땅히 수유할 곳이 없는 게 좀 걸렸구여..
사진 찍을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네여.. 아무래도 웨딩홀과 같은 걸 기대하면 안 되겠져..
그래서 별 하나 뺐어여..
2. 전통돌상(다음카페-우리아기돌상 http://cafe.daum.net/balloondek/
★★★★★)
돌상은 큰 아이때 풍선장식을 해 봤어서 꼭 전통돌상으로 해 주고 싶었어여..
전통돌상으로 얼마나 많이 알아보고 카페를 수십군데 가입했는지..
근데.. 제가 가족끼리만 돌잔치를 하려고 해서 그냥 장소만 알아보면 되겠지 하고 넋 놓고 있었다가..
신랑 꼬셔서 하나하나 하다보니 결국 한달 남겨놓고 이 모든 것을 알아보게 되었어여..
그래서.. 돌상 알아보는데.. 저희가 날짜가 좀 촉박해서 왠만한 곳은 다 예약이 마감되었더라구여..
또 소규모로 해도 풀셋팅하는 거랑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라 고민 좀 했어여..
예쁜 곳은 날짜가 안 되고.. 또 너무 비싸고..
솔직히 저렴하면서 예쁜 걸 찾는 게 좀 도둑놈 심보같지만 그래도 엄마들 맘이 다 똑같지 않겠어여?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 찾게 되는 게 인지상정.. ㅎㅎㅎ
일단 먼저 후기들을 검색하여 예쁘고 괜찮다는 곳을 선정했져..
그리고.. 날짜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견적을 부탁드렸어여.. 가격을 무시할 수 없기에.. ㅋㅋ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우리아기돌상이예여..
제가 원래 해오름 검색질을 통해 알아본 곳은 위대한 돌상이라는 곳이었는데 들어가 보니 부산지역이더라구여..
동탄까지 출장은 안 되겠구나 하고 포기하려던 찰나에 게시판에서 서울/경기본점이 눈에 띄었답니다..
얼른 가서 가입하고 알아봤더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예약했져.. ^^
떡 5종 포함해서 돌상만 25만원에 했어여.. 떡은 나중에 10박스로 예쁘게 포장해 주셨구여..
과일은 모조과일로 했구여.. 생과일 추가하면 2만원인데 당일 보니까 모조과일로 그냥 해도 괜찮겠더라구여..
어차피 과일은 많이 먹지도 않으니까여..
참.. 떡케익도 추가로 했는데 2만원이었어여.. 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하길 잘 한거 같아여..
집에 싸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제가 계속 집어 먹었다니까여.. ^^
돌잡이 용품도 전통돌상이어서 새롭고 괜찮았어여..
식당에서 큰 테이블 하나만 있어서 2단세팅 하시느라 아래 음료수 박스를 놓고 했는데 감쪽같이 예쁘게 잘 되었더군여.. ^^
사회를 따로 부른 것이 아니라서 오신 분께 돌잡이 용품 의미랑만 좀 설명해 달라고 부탁드려 놨었는데 안 해 주시더라구여.. ^^;;
그 날 저도 정신이 없어서 해 달라고 말씀 드리는 것도 까먹고 그냥 제가 막 알아서 진행했네여.. ㅎㅎ
울 아들은 마패를 잡았어여.. 권력을 상징하는 거라고.. 나중에 제가 따로 알아봤습니다..
그래두.. 돌상이 너무 예뻐서.. 장소랑도 잘 어울리고.. 별 5개 입니다.. ^^
3. 가족한복(다음카페-엔젤파티 http://cafe.daum.net/topangelparty ★★★★)
요샌 드레스가 대세더라구여.. 한복도 입고 드레스도 입고 그렇게..
그치만 가족끼리만 하는 잔치.. 간소하게 하는 걸 좋아하는 신랑에게 옷을 2벌씩 입힐 자신이 없었기에.. 그냥 한복만 입기로 했져..
그러니.. 더더욱 예쁜 한복 고르려고 애 둘 재워놓고 밤마다 눈 빨개지면서 카페를 가입하고 보고 또 보고..
그렇게 해서 고른 한복입니다.. 클래식 오렌지.. 예쁘져? ^^
큰 아이때는 분홍계열 한복을 입었었기 때문에 사진도 그렇고 앨범도 그렇고 나중에 보면 뭔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싶어 일단 분홍색은 배제했어여..
근데 어찌나 예쁜 분홍 한복들이 많은지.. 흔들리는 맘을 다잡으며 분홍 말고 다른 걸로.. ^^;;
제가 고른 옷 스타일이 엔젤파티 말고도 다른 카페에 몇 개 더 있었어여.. 어느 분이 베낀 건지.. ㅎㅎ
일단 목에 주름? 프릴? 뭐 그런 장식이 있는 한복은 제외했어여..
예뻐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좀 불편하고 제 눈엔 거추장스러워 보였거든여..
그리고.. 울 신랑도 예쁘게(?) 보여야 하니까 남자한복에도 중심을 두고 골랐어여..
남자한복이랑 아들 한복이랑 똑같은 디자인이라서 아들이 주인공인데 제 한복만 예쁘다고 그걸 선택할 순 없었네여..
그래서 고심끝에 고른 한복이 바로 엔젤파티!! 클래식 오렌지!! 4인가족 기준으로 169000원에 대여했어여..
보시다시피 아주 예쁘고 사진발도 잘 받아여.. ^^
엄마한복은 칠부도 있었는데 제가 좀 더위를 타는 편이라 반팔로 했어여..
주인장님도 잘 챙겨주시더라구여.. 예쁜 가방까지 왔었어여..
제가 큰 아이 한복까지 같이 대여했었는데 잔치 전날 받아봤더니 빠져 있었어여..
퀵으로 바로 보내주시셔서 잔치에 차질없이 입고 갈 수 있었어여..
참.. 근데 별 하나 뺀 이유는.. 옷감이 좀 꺼끌꺼끌해여..
저희야 어른이니까 그거 몇 시간 못 참겠나 싶겠지만 큰 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어여..
자꾸 벗겠다는 통에 얼른 사진 먼저 찍고 갈아입혔네여..
그리고.. 하나 더.. 이건 주인장님이 카페운영에 좀 참고 하시길 바라는 건데여..
얼짱가족을 뽑아서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언제 뽑는지 들쭉날쭉하다는 게 넘 맘에 안 들었어여..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얼짱 당첨됐는데 그 곳보다 엔젤파티 옷이 예뻐서 거기 예약 안 하고 엔젤파티에서 한 거였거든여..
보통 월말에 뽑는 게 대부분인데.. 제 잔치날이 9월 11일이었는데 9월 13일에 발표했네여.. 목 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
언제 뽑는지 미리 정해 놓고 발표하면 엄마들 계획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여?
4. 헤어, 메이크업(다음카페-다인메이크업 http://cafe.daum.net/makeupartistkys
★★★★★)
다인메이크업은 수원에선 좀 유명한 곳이더라구여..
제가 메이크업때문에 알아본 곳 중에서 평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곳이었어여..
전 샵 방문으로 해서 8만원이었는데 공동구매해서 7만원에 했어여..
아침에 아이 맡기고 시어머니랑 함께 가서 메이크업, 헤어 받았는데 생각보다 좀 오래걸렸어여..
11시에는 끝날거라고 말씀하셨었는데 다 하고나니 11시 30분쯤.. -.-;;;
저희가 가족끼리 잔치니 망정이지 손님 부른 돌잔치였음 정말 속 탔을 거예여..
그래두 예쁘게 잘 되었으니 다행이져 뭐..
제가 귀가 좀 남들과 다르게 생겨서 귀를 보이지 않게 하는 스타일로 해 달라고 했어여..
요즘 유행하는 번헤어 사진들 보니 바싹 올려서 하더라구여..
그래서 귀 가려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예쁘게~ 잘 가려주셨답니다.. 전 이것만으로도 만족!! ㅎㅎ
뒷머리가 사진으로 보니까 참 예쁘게 잘 나왔더라구여..
속눈썹도 하나하나 붙여주셔서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어여.. 넘 과하지도 않고..
제 모습 본 울엄마 말씀이 결혼식 때보다 더 예쁘다고 하셨답니다.. ^^ 동생들도 예쁘다고.. ㅎㅎㅎ
그래서 별 5개입니다.. 남들이 예쁘다는데 뭘 더 바라겠어여.. ^&^
참.. 메이크업을 다 하고 나서 디카로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셨어여.. 전 그 사진 맘에 들던데..
카페에 가면 메이크업 후 사진 올려 놓으셨던데 제 껀 없더라구여.. 미모가 뒷받침되지 않아서인지.. ^^;;;
5. 스냅(미라클 스튜디오 www.miraclestudio.co.kr/ ★★★)
스냅은 정말이지 우리가 돌잔치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입니다..
남는 건 사진이니까 스냅 사진 때문에 한복도 헤어도 메이크업도 돌상까지 세세히 신경썼기 때문이져..
유명한 분은 진짜 애기 태어나면서부터 예약했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여..
저흰 1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잘 찍는 스냅 기사분을 예약하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쯤??
예약 가능한지 물어보는 글을 남긴 곳만 해도 어림잡아 100곳은 넘을 거예여..
그래두 다행스럽게 가격도 예상 금액과 맞고 동탄에 스튜디오까지 있는 분이라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어 예약을 했는데..
위에 제가 올린 사진들을 한 번 보세여..
먼저.. 대체로 원판사진이라는 것들은 첫번째 사진처럼 적절한 배경에 인물이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여?
첫번째 사진.. 저희 세 명 가족 사진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사진.. 가족끼리 나온 사진들은 죄다 저렇게 찍어 놓으셨더군여..
넘 산만하고 돌상이 주인공인지 사진의 절반을 돌상이 차지하고 옆에 열어놓은 문까지 다 나오게 찍은 원판사진..
어디 인화해서 액자에 넣어 놓을 수 있을런지 모르겠더군여..
그리고.. 사진은 왜 또 저렇게 삐닥하게 찍어 놓았는지.. 휴..
한 두장이 저런게 아니라 돌상 앞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 삐뚤어져 있네여..
또.. 세번째, 네번째 사진은 완전 대박.. 배경이 주인공인지.. 그리고.. 제 얼굴 번쩍이는 것 좀 보세여..
물론.. 마지막 사진처럼 제 맘에 드는 예쁜 사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별 3개라도 주는 거구여..
그치만 맘에 들지 않는 사진이 3분의 2정도 되는 스냅 사진.. 다시 찍을 수도 없고.. 참..
그리고.. 사진작가님 태도도 좀 그랬어여..
친절한 말투와 행동은 뭐 더할나위 없이 좋았지만 왠지 자꾸 재촉하신다는 느낌 있잖아여..
저희가 가족끼리 한 돌잔치라서 손님접대도 없었기 때문에 1시간 미리 와서 사진 찍는 건 필요하지 않았어여..
그래서 제가 작가님께도 정시에 오시라고 했져..
저희가 그날 12시에 잔치가 예약되어 있었는데 헤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12시 30분 다 되어 도착했어여..
사진을 다 찍고 작가님이 가신 시간은 2시 30분.. 저희가 늦긴 했지만 그래두 정작 사진 찍는 시간은 2시간 정도였져..
큰 아이 때 오신 작가님은 1시간 일찍 오셔서 잔치 3시간 내내 사진 찍어주시고 손님 다 가고 저희 식대 계산할 때까지 계셨었거든여..
대부분 스냅 기사님이 그렇게 오랜 시간 촬영하지 않나여?
근데.. 저한테 더 찍으실 거 없냐고.. 원하는 거 있음 말씀하시라고 하는 게 왠지 없으면 이만 하고 가겠다는 소리로 들렸어여..
그래서 저 원래 이것저것 요구사항 잘 말 못하는 성격인데도 밖에 홀에 나가서도 좀 찍어주시고 여기서도 좀 찍어주세여.. 등등..
그렇게 말 하지 않으면 이제 그만 가겠습니다 할 것 같았어여..
아니나 다를까 밖에 홀에서 몇 컷 찍고 들어오니 이제 가 보겠다고 하더라구여..
식사 하시고 가시라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니까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가겠다고..
크게 하는 돌잔치와 가족 돌잔치 가격 다르게 받는 거 아니잖아여..
손님 많이 부르고 크게 하는 돌잔치에서 스냅 기사님들이 얼마나 바쁘게 뛰어 다니고 사진 찍고 하는지 제가 겪어봐서 다 아는데..
그렇게 12시에 오셔서 사진 2시간 찍고 2시 30분에 가시고는.. 나온 사진도 저 모양이니 제가 속이 안 상하겠어여..
제가 다른 분들께 해 줄 수 있는 말은.. 일찍 일찍 예약하셔서 유명한 분들한테 찍으세여.. 그거 밖에 답이 없네여..
6. 답례품(해피타올 www.happytowel.com ★★★★)
가족끼리 하는데 뭔 답례품이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두 큰 아이 때 한 수건을 아직도 잘 쓰고 있어서 둘째도 수건 꼭 해주고 싶은 맘에 했답니다.. ^^
큰 아이 때도 고민없이 단번에 수건으로 결정했었어여.. 수건이 젤 쓸모있고 무난하고..
나중에 아이 크면 보여준다고 한개씩 남겨뒀는데 보관도 편하고.. ㅎㅎ
수건은 일단 톡톡하고 질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부담됐지만 좋은 걸로 했어여..
해피타올.. 유명한 곳이져.. ^^
소띠라소 소 캐릭터가 들어간 귀여운 타올로 하고 싶었지만 아빠가 이걸로 골랐어여..
코마 엘리시아라고 코마사라나 뭐라나 암튼 엄청 좋은 거래여.. ^^
실제로 받아보니 가격만큼 잘 나왔더군여..
개당 2500원에 풀네임 자수 350원 추가.. 60장 했는데 171000원 들었어여..
고급스럽고 색상도 진블루랑 연블루 섞어서 했는데 넘 예뻤어여..
그리고 저렇게 케이스에다가 딱 담아서 바로 드릴 수 있게 해 놨더라구여.. 잔치할 때 바쁜 엄마들에겐 정말 좋을 거 같아여..
60개를 해야 가격 혜택도 있고 무료배송에 감사장이랑 약포지, 후식 안내장 등등 무료 서비스 준다고 해서 60개나 신청했었네여..
예뻐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음 큰일날뻔 했져..
예쁘다고 많이씩들 챙겨드렸거든여..
근데.. 별 하나 뺀 이유는 바로.. 무료 서비스가 안 왔어여.. 그냥 수건만 왔다는..
전화해서 항의할까도 생각했지만 수건이 잔치 이틀전에 왔기 때문에 다시 보내줘도 못 쓸 거 같아서 그냥 내비뒀어여..
그리고.. 또 한가지..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아기 이름이 자수로 되어 있는데 건(Geon)의 G가 C로 보여여..
기계가 하는 거니까 실수로 C로 찍은 건 아니겠고.. 폰트가 원래 저렇게 G가 명확하게 구별되게 나오지 않는 거겠져??
아이 이름 부분이라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여.. 이런 것도 사소해 보일지 모르지만 아이 부모에겐 중요하답니다..
일부러 돈 더 들여가면서 예쁘게 나오길 기대하며 풀네임 자수를 선택한 거거든여..
아.. 후기 쓰는데도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리는군여..
돌잔치 준비하면서 둘째라 정말 아무것도 하는 게 없구나 생각했었는데..
하고나니 그래두 나름 뿌듯하네여.. 신랑도 제 덕분에 빠진거 없이 돌잔치 예쁘게 잘 치뤘다고 칭찬해 주고.. ^^
후기까지 다 쓰고 나니까 후련하면서도 왠지 이제 할 일이 없어진 것 마냥 시원섭섭하네여..
맘님들도 후기 참고하셔서 예쁜 돌잔치 하세여~~
*후기 올린 곳*
맘스홀릭 해오름
http://cafe.naver.com/imsanbu/13631191
해오름
http://www.haeorum.com/First_Birth/dol_post/content.asp?page=1&idx=158764&sort=p001&key=&k_w=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http://cafe.daum.net/pregnant/8eZr/490
첫댓글 오렌지 화사하니 이 또한 이쁘네요.
그쳐?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 훨씬 화사해여.. ^^
네..후기글 정성스럽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아가옷은 까칠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구요ㅡ.ㅡ;첫쨰 아이옷은 급하게 제작하는바람에 금방만든옷을 바로입다보니 완전 새옷이라 옷이 빡빡하고 까칠했나와요.죄송하구요.아가옷들은 세탁후 부드러워지니 괜찮답니다.행복한 돌잔치사진 정말 감사드립니다~~~옷을 정말 빛내준 가족들이네요~~^^
돌쟁이는 말을 못하니 제가 잘 몰랐구여.. 큰 아이는 어찌나 벗는다고 난리였는지.. ^^;;
옷이 예뻐서 잔치를 더욱 빛내주었네여.. ^^
색이 많이 곱네요..화사하고..추카드려요~
그쳐? 실제로 보면 더 예쁜 거 같아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