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이 따로 없다고 하는 표현이 잘 맞아 떨어지는 어제 날씨였습니다.
전에 제가 보철을 한 적이 있었는데 15년이 지나서 그런지 내부가 썩었더군요.
처음에 보철할때 그런 이야기가 있었으면 굳이 안했을텐데 그 당시 160만원 주고 양쪽 2개를 했거든요.
반대쪽은 아직 반응이 없는데 이 또한 썩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덕분에 신경치료가 잘 안되었을 경우 어금니에 임플란트를 한개 더해야 합니다.
휴...다행히 보철 2개에 임플란트해서 150만원에 해주신다는 지인이 있어서 그곳 치과에 가서
큰맘먹고 치료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아프지 않아서 놀랬네요.^^
여튼 양치질 잘하고 치과가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하시기 바라면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외부 윤곽은 다 잡힌 모습으로 외부 합판까지 일부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반대쪽은 아직 진행중이어서 오늘이면 거의 끝나갈 것입니다.
아래 사진부터는 비슷한 사진이기도 하고 굳이 따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어서 그냥
설명은 생략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전면이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붕 경사가 높아서 가설비계를 이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사가 높으면 우천시,폭설시 원만한 배수가 진행이 되며 단열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지붕봐 오름벽체 사이의 빈 공간은 지붕 공사 즉 기와나 싱글 또는 징크 시공시 방수를
잘해야 합니다.
가령 방수시트를 시공하더라도 2회정도 해주시면 좋고 금속 후레싱으로 접어서 유입되지
않도록 작업하면 매우 좋을 듯 합니다.

자세히 보니 뭔가 구조재 같은 것이 살짝 보이시죠?
아래 사진으로 이어갑니다.

음 구조재가 각재처럼 가로로 질러 간 모습입니다.

이건 아래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으로 설명이 이해가 되실겁니다.

지붕 레프터 위에 각재나 구조재를 재단하여 위와 같이 고정해줍니다.
우선 레프터 위에 열반사 단열재나 기타 반사재를 접착하고 그 위에 구조재를 사진과 같이
고정한 후에 OSB합판을 시공하여 합판 내부에 있는 습기를 열반사와 합판 사이
빈 공간이 생기므로 공기 순환하면 잘 건조될 것입니다.
또한 공기 순환으로 열과 추위가 빠져나가므로 지붕 단열에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아산 현장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