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번역기 인공지능 파파고
네이버에서 인공지는 번역기 '파파고'를 만들었습니다.
인공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를 기반으로 한 똑똑한 번역기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더 발달이 되어서 2020년 이후로는 세계 중심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보면 어순이 미국식으로 번역되어 뒤죽박죽인 것을 알아서 해석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보면 뜻이 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는 영어의 어순을 한국말처럼 최대한 자연스럽게 들리게 노력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의 출시로 인해 그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한 번역을 구글 번역기로만 했기때문에 제대로 번역을 못해주는 부분에서 아쉬웠지만, 같이 비교할 수있는 어플이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통역 앱 파파고가 지난 25일부터 iOS 무료 인기 앱 순위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발표했다.
파파고가 문맥을 고려하는 정확한 번역 결과와 즉각적인 음성 인식 속도, 구어체 문장의 자연스러운 번역 값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네이버측은 설명했다.
파파고는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한-영' 언어 간에 AI 기반의 새로운 기계번역 기술인 인공신경망 번역(NMT: Neural Machine Translation) 방식을 적용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한-중' 언어 간에도 동일 방식을 적용하며, 번역 기술 정확도를 높여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음성번역은 상단에 해당언어를 설정후 하단의 마이크버튼을 누른후 말을하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이 되며 번역된 문장을 자동으로 읽어 줍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돌아가면서 시험해 보았는데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다만 영어는 제 발음이 안 좋은건지 원하는 번역이 되기까지 여러번 반복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움을 주는수준이지 인간의 감정과 감성까지 담을수는 없기에 당연한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감정과 감성까지 읽는다면 그게 오히려 더 무섭지 않을까 싶습니다.
1:1 대화모드는 해당 언어부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상호간 대화가 가능합니다. 내가 말하면 상대방 언어로 번역해주고 상대방이 말하면 나의 언어로 번역해 줍니다.
출입국심사나 검색대에서 이유를 모른체 인터뷰(?)를 해야하는 경우등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 번역' 모드 입니다.
설명서,책자,간판등에 새겨진 외국어를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후 해당텍스트 부분을 문지르면 번역 결과가 나타납니다. 네비게이션과 수첩에 적힌 글자를 인식시켰보았는데 훌륭하게 번역이 잘 되었습니다. 다만 손으로 기재한 '반갑습니다'라는 글자는 번역이 잘 안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발달과 함께 번역앱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해외여행갈때 미리 설치해둔다면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향후 이용자들의 후기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더욱 힘쓰고 인공신경망 번역 기술을 스페인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중국어(번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