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일 밤에 새끼고라니 차로 치을 뻔 하였습니다.
농장에서 늦게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는세 산밑에 고구마 심은 분이 있습니다.
그 고구마 밭에서 고라니 모녀가 맛있게 져녁을 먹더군요.
제 차불빛이 다가가자 엄마고라니가 "튀어!" 했는데 방향을 얘기안했나 봅니다.
엄마고라니는 고구바밭 뒤쪽으로 튀고 새끼고라니는 차길을 횡단하여 건너편으로 튀었습니다.
길건너에 몇발가다 엄마가 읎으시 엄마가 사라진 길건너만 멀뚱이 쳐답고 있네요
농사꾼과는 웬수인 이 고라니새끼를 어찌해야 하나!
차로 칠수 있었으나 차마그러지는 못하겠더군요
저도 멀뚱이 쳐다보고 있으니 좀 있다 길따라 위쪽으로 도망가네요.
지엄마 잘 만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농장 대장비트 가해한 놈이 누군지나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오른쪽이 고무마밭이지요
길건너 엄마를 찾고있네요
첫댓글 ㅎㆍㅎㆍ 재밌는글 표현이에요^^
저는 치다가 차만 쭈그려지던데..
역쉬 현명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