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교회-장로교 소속 한 교회, 말씀교류·상호성장 위해 맞손
업무협약 이어 간판 교체 교회도 늘어
인도지경, 9월 기준 293곳 간판 교체
A목사 “성경대로 신앙하는 목회자 많아지길”
최근 국내·외 기성교단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인정하며 교회 간 말씀 교류 및 성장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간판까지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으로 교체하는 교회도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신천지 부산교회, 지파장 성창호)는 지난 11일 부산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한 교회와 MOU를 맺고 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판 교체식은 성창호 지파장, A담임 목사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 목사의 기념사, 성 지파장의 답사, 협약서 서명, 제막식 순으로 열렸다.
신천지 부산교회에 따르면 현재 부산야고보지파 지경인 인도 벵갈루루 지역 등에서 말씀 교류 업무협약 체결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305건에서 올해 9월 기준 3309건을 달성해 1100% 증가했다. 또 교회 간판은 지난해 3월 120곳에서 올해 9월 기준 293곳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 달아 25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상호 간 교회 발전과 친분을 위해 성장 협력 ▲성경을 기준으로 한 말씀(교리) 교류 ▲상호 간 대화를 원칙으로 한 복음 교류 및 영적 성장 협력 ▲충분한 신학 지식 공유 및 신앙 교류 등이다.
이날 20여년간 장로회 소속 목사로 시무해 온 A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처음에는 당연하게도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관망만 하는 입장이었다”며 “그러나 점차 많은 사람이 신천지예수교회로 입교하는 것을 보면서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하고자 부산교회를 찾아가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성경 말씀으로 토론을 진행하면서 그간 알고 있던 지식이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며 “성경에 대한 의문점도 모두 풀리다 보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하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A목사는 설교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A목사는 “계시 말씀을 접하기 전에는 교인들이 좋아하는 설교를 하기 위해 주제와 내용을 만드는 데 엄청나게 힘을 쏟았다”며 “그러나 지금은 깨달은 말씀으로 설교하다 보니 교인들도 성경에 대한 의문이 풀려 좋아하고 나 또한 설교에 대한 고민 없어지며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편견을 내려놓고 겸손히 열린 계시 말씀 앞으로 나아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한다”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신앙이라면 누구나 다 실천해야 한다. 말씀으로 하나 돼 성경대로 신앙하고 가르치는 교회가 많아지길 간절히 바란다”면서 목회자들을 향한 당부의 말도 남겼다.
성창호 지파장은 “해외에서 크게 불고 있는 간판 교체의 바람이 대한민국과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불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신앙인들에게 늘 열려있으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해 가면 좋겠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 돼 함께 천국에 이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MOU)까지 체결한 국내교회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747개다. 해외교회의 경우 지난달 5일 기준으로 총 84개국 1만 3053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가입하고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총 43개국 1671개다.
* 부산의 한 교회가 신천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간판 교체식을 진행했다는 기사가 눈에 들어와 내용을 살펴보니, 이미 신천지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교회들이 국내에만 지난달 말 기준 747개나 된다 한다.
지난 20여 년 간 한국교회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신천지와 손을 잡고 업무협약(MOU)을 맺은 교회가 747개나 된다는 사실이 놀라웠는데, 그동안 기존 교회에 몰래 잠입하여 교회를 접수해 온 신천지가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는 교회들에게 다가와 업무협약(MOU)이라는 달콤한 선악과를 내밀어 미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자본과 인력을 앞세운 신천지에 무릎을 꿇고 MOU를 받아들이는 교회(?)의 모습들을 보니 지금이 바로 ‘배도의 시대’라 하신 말세지말이 맞는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단과 타협하여 진리를 포기하는 순간 그곳은 더이상 하나님이 머무시는 교회가 아니라 ‘사단의 회’에 불과한 것이다.
힘들다는 핑계를 대고 거룩해야 할 교회를 이단의 손에 바치는 자들(목사?)에겐 무섭고도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찌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단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저희로 와서 네 발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요한계시록 3장 7-10절)
- 예레미야 -
첫댓글 💖지혜가 깊은 사람은 자기에게 무슨 이익이 있음으로 해서 누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군요,
누구를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이랍니다.
어머니에 조건 없는 사랑, 우리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조건 없이 누구를 사랑하는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