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는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면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 온갖 병의 근원이 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식품을 소개했다.
캡사이신은 또한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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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달걀, 아마씨 등
고추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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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신진대사는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물질대사로 부르기도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면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 온갖 병의 근원이 된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칼로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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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더뎌진다. 따라서 전보다 덜 먹어도 체중이 늘어날 공산이 크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려면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먹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식품을 소개했다.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에 비밀이 있다.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교감 신경을 자극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소화를 돕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캡사이신은 또한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은 우리 몸이 매일 추가로 50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돕는다.
△달걀
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은 소화가 어렵다. 즉 같은 양을 먹어도 더 많은 칼로리를 쓰게 된다.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싶다면 단백질 식품을 먹으라고 하는 까닭이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 식품. 삶은 달걀 한 알에는 6, 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커피
카페인 성분이 에너지 소비를 자극한다. 즉,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그러나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아마씨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대사 증후군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비타민은 물론 섬유질과 각종 항산화 물질, 오메가-3지방이 풍부한 덕분이다. 아마씨는 관절염, 당뇨병, 심혈관계 질병,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시금치
시금치나 케일 같은 진한 녹색 잎채소에는 철분이 풍부하다. 철분은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그러나 먹는 양에 비해 흡수되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함께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레몬이나 토마토, 호박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면 철분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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