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친구들...
이렇게 글로써 칭찬해보려니 왠지 새삼스럽고 쑥스럽기도 하다. 한명씩 한명씩 다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다. 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착한 친구들이기 때문이다. 나의 주위의10명정도만 말하려니 이름이 없어도 제발 상처받지 말기 원한다.
먼저 학급을 대표하는 실장 고유정을 칭찬하고 싶다. 이제까지 간부로써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성실히 노력한 것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 1년동안 참 수고 많이 했다. 리더로써 서는 것이 참 힘든 것인데도 잘 극복한 것에 칭찬할 만 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선생님이 되서 그런 리더의 경험이 있어야 할 것이기에 이번 1학년 때에 경험이 소중했을 것이다. 그 꿈 이루길 바란다.
그리고 대의원인 김은진, 정말 개성이 많고 마음씨도 고운 친구인 것 같다. 그 개성이 목소리부터 성격까지 있다 . 그런 개성을 가졌다는 것이 평범한 나에게는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그 개성을 잘 살리고 또한 모든 일에 열심을 가지고 한다면 꼭 특색있는 국제변호사가 될 것이다.
나의 친애하는 친구 조현진, 언제나 맑은 웃음이 나에게 기대를 준다. 뭐든지 잘 하려고 하고 착한 현진이, 힘든 일을 겪었지만 그래도 낙심하지말고 흔들리지 말고 모든일을 주께 맡기길 바란다.
또한 이원영, 영어, 중국어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공부에 대한 열심과 열정이 남다른 것 같다. 참 본받고 싶은 점이다. 그 열심 식지 않고서 이어 나간다면 판사, 더 높은 직책도 감당할 수 있으리라.
다른 친구들보다 오랜시간을 함께했던 박정운, 아직은 앳된 모습이 배어 있지만 마음씨 고운 친구라고 생각한다. 주위 친구들이 잘 해주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이였던 강지희, 어쩌다 옛 사진을 보면 참 어른스럽게 하고 다닌 것을 볼 수 있다. 수학을 꽤나 잘 하는 편이고 곁에서 보기에는 다른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다. 웃는 낯이 좋다. 아무 때나 웃는 실없는 내가 보기에는 말이다.
다른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이 친구를 칭찬하고 싶다. 나와 이름이 같은 하현우를 칭찬하고 싶다.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알고보면 착한 친구이고 순진한 친구이다. 뭐든지 열심히 하면 못할 것이야 없지 않은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
송하용, 이 친구는 운동을 참 좋아하는 친구이다. 가끔씩 실없는 소리를 하지만 굉장히 유머감각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을 잘 이용하면 사회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민하영, 자기 말로는 자기가 다혈질이라 그런다는데 이제까지 보면 별로 화는 안 내는 것 같다. 오히려 착해보이기까지 한다. 평소에 책도 많이 읽는 것 같고 수업시간에도 잘 듣는 것 같다.
나머지 친구들은 미안하게되었다. 부디 용서 해주시기를 원한다.
첫댓글 우리반에서중 가장 제대로된 칭찬 글 인뎃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