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삶의 기준
잠언 28:1-14
주님의 충만하신 은혜가운데 친정엄마가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천국에 입성하셔서 주님의 품에 안기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아멘!!~~
친정엄마가 예수님을 영접하는 날 부터 천국에 들어가시는 천국환송식을 치르는 날까지 보혜사성령께서 날마다 새 영과 새 힘을 주시는 도우심으로 끝까지 영적싸움을 잘 치뤄 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영적으로는 너무 충만했지만 육신의 몸은 어쩔수없이 끝난 후 감기가 잔뜩 걸려 고생을 좀 했다. 그러나 나로 하여금 회복하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예배의 자리마다 인도하셔서 주님께 찬양과 경배로 영광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1절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오빠와 새언니가 엄마의 장례를 기독교장례로 드리기를 원하는데 내가 주관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해왔다. 부탁을 받은 후 나도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담임목사님께 상의를 드렸다.
담임목사님께서는 감사하게도 너무 좋은 일이라고 하시며 흔쾌히 3일간의 장례예배를 인도해주시기로 하셨고 친정엄마의 영접기도부터 상조회와 천국환송예배를 치르는 모든 절차를 세세하게 알려주셨다.
그런데 내게 엄마에게 영접기도를 해드려야하는 두려움이라는 큰 산이 있었다.
몇 일을 주님께 매달려 기도하던 중 가서 영접기도를 할때 다른 일들은 다 주님이 알아서 하시며 역사하실 것이라는 음성을 들려주셨다.
성령님만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해서 월요일에 언니들과 함께 엄마를 뵙고 영접기도를 드린 후 다음날 화요일에 엄마는 소천하셨다.
그 후 유교적 성향이 짙은 우리 집안과 영적싸움을 하며 엄마의 천국환송식을 승리로 마쳤다.
담대히 가라 명하신 그 말씀에 순종의 발걸음으로 나아갈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어 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의인을 사자같이 담대하게 하시며 그 말씀에 순종할 때 반드시 승리하시고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하심에 믿음으로 감사를 드린다.
14절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지난 4월 7일에 묵상으로 잠언을 다시 접하면서 이번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드렸다.
엄마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리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이랬을까..
오시는 분마다 향도없고 제삿상도 없는 장례식장의 눈초리를 모두 받아내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로 외치게 되는 내게는 은혜의 날이 되었다.
함께 예배와 기도로 영적싸움해주신 교회와 담임목사님과 들꽃공동체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엄마 천국환송예배를 드리면서 믿지않는 언니들의 감사의 고백과, 믿지않는 남편의 찬양 소리, 기도를 들으며 너무 좋았다는 믿지않는 조카들의 고백을 주님은
들으셨음을 고백하며 이제 이들에게 하나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신뢰하며 말씀이 더욱 내 삶의 기준이 되며 기도응답의 확신을 주신 하나님을 확증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께 먼저 우선순위를 두는 삶.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임을 깨닫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기도 드린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음을 경험으로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믿지않는 작은영혼들에게 역사하시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소서 홀로 영광 받으소서 할렐루야~~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