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보통 5시 정도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3시 조금 넘어서...
진갑여행,,,,
처음부터 주관을 하다보니 늘 어깨가 무겁습니다.
걱정이 됩니다.
단풍시즌이라 정체는...?
호텔 수준은...?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할까...?
안전사고는....?
오늘 새벽에 잠도 오질 않고 오고 가며 먹을 음식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였습니다.
■ 육거리 시장
ㅡ누름고기:소포장 15개
ㅡ순대,허파등:소포장 15개
(5개는 여산 휴게소에서 서울 버스에)
■ 이마트
ㅡ소주:60병
ㅡ맥주:30캔
ㅡ음료수:40개
ㅡ물:40개
ㅡ아몬드
ㅡ자유시간(간식..초코렛)
ㅡ껌,사탕등
■ 다이소
ㅡ소주,맥주컵.위생팩,일회용 장갑,
젓가락,접시,화장지,물티슈등...
(다이소가 소모품은 진짜 저렴합니다.)
■ 증평 미화 사돈
ㅡ김밥:40개
ㅡ떡:40개
빠진 것은 없나...?
서울 정용 총무님은 새벽부터 고기를 삶아 수육으로 가져온다고..헉...
훌륭합니다.
진갑여행 참가 인원....
매일 오락가락합니다.
어제 오후 6시부터 9시 까지 취소여부를 확인하고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모두 전화....
앞으로 또 변동이 있겠지만....
대략 65~66명 정도 될 듯 합니다.
신청하고 6명 취소....(신청 자체는 72명...강석 선수의 도움도)
그 이유가 다양합니다.
무릎이 아파서.이장,유사.손주 돐,등등....
첫댓글 난 정말이지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답니다.
참으로 훌륭한 친구들입니다. 울 회장님의 헌신적인 노력에 그져~감사할 따름입니다.
멋진 여행을 기대합니다
이유를 알려드릴까요.."
간단합니다.
함게하면 행복하고 추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구....
호사장님이 멋진 아이디어를 마구 마구 내는 바람에 친구들이 혹..""
이렇게 많은 초교 친구들이 함께하는건 쉽지도 않고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설득력과 통솔력이 대단한 회장님!그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쓰느냐고 수고 하셨습니다.또한 58친구들도 대단합니다.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꿈꾸며 아름답고 추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어 보자구요.파이팅*^~♡
수연 친구는...
늘 말하지만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통솔력은 없고 설득(사기성 능력)은 좀 합니다.
이번에도....
환갑여행을 간 친구들에게는...
""환갑여행 좋았잖아..
우리 다시 또 한번 고향 친구들과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라구 꼬시구,,,"
환갑여행을 못 간 친구들에게는....
"'고향 친구들과의 환갑 여행이 죽여줬다고...
그렁께 이번 진갑여행 못가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요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