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신추 기술자문 203동 조합원 정연훈 입니다. |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 당시
시공사는 콘크리트 강도상향관련하여 추가 공사금액을 요구하였습니다.
사실,
논의 거리도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이미
35층 고층 설계=국토부 기준 설계강도+ 안전율 +구조기술사 검토의견 완료
전에 그냥 하라는 것도 시공사 제안대로 하되, 공사비 증액사유는 안된다는 논조였으나,
조합측에서는 재신추는 21Mpa를 고집한다는 식으로 장난질 치시네요?
그럼 반대로 물어보겠습니다.
국토부 기준 강도가 24Mpa이상이라고 하는데
그럼 시공사는 35층 설계안을 들고 오면서
21Mpa 설계로 가져왔다는건데....
그러면 시공사가 기준미달 부실시공 제안을 한거네요?
그리고 조합은 부실시공사를 두둔하고 있는 상황인거고?
솔직한 말로
GS건설이 부실시공했고 현장관리 엉망 만든 상황이지
현장관리만 잘했으면 21Mpa도
재령 28일 강도 관리만 잘했으면 24Mpa이상 나옵니다.(사진예시)
그러면 왜 조합이 자꾸 저런 분탕질을 하려는 건지 생각해보면,
1.조합의 무능을 덮기 위해서
2.재신추의 분석을 흡집내서 신뢰도를 하락 유도
그럼 더 앞서서
이 사소한 건으로
조합이 얼마나 무능하고 조합원에게 피해를 끼치는지
저 콘크리트 강도 향상을 지불하였을때의 금액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1Mpa m3당 84,900원 (2023년 기준 L건설 연단가 계약 금액)
24Mpa m3당 88,700원 (2023년 기준 L건설 연단가 계약 금액)
강도만 올려도 골조공사비 중 레미콘 가격이 5% 상승합니다.
30층 기준 동당 1만m3 x 31개동
지하주차장 3천세대 기준 30만~40만m3
약 70만 m3 x 4000원=28억원
단순 계산으로도 28억 이상입니다.
이래도 시공사가 잘못한 내용을 지불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리하겠습니다.
1.기존에서 변경으로 설계상 구조적인 변경이 없습니다.
2.35층 설계안에서 이미 최적화된 강도는 적용되어 있으며, 구조기술사의 확정 코멘트로 진행된 사항입니다.
3.(가정-법적요소 배제하고)21Mpa 적용되어도 현장관리가 잘된다면 재령 28일강도 상 24Mpa이상 강도 충분히 발현됩니다.
4.시공사의 귀책인 상황임이 뻔함에도 조합이 무능해서 변경을 수락하게된다면,
콘크리트 단가가 상승하기에 필요없는 공사비만 늘어 시공사만 배불리는 상황입니다.
총체적으로 문제인
GS/현대산업개발을 두둔하면서 조합원인척 하는 정비업체의 장난질에 더 이상 휘둘리지 마시고 현명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이런 제안은 애초에 시작전에 국토부에 검토요청이 안되나요 넘 불안하네여 우리도 무너질까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