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조 선사:
녹동보스호/ 전남 고흥군 도양읍 비봉로 189
18일/일요일 오전 10시에 집을 나섰다
고흥 녹동항으로 편도 151km를 달렸다.
고소하고 맛난 한치를 잡으러...
집결지 실전낚시점 도착(피곤모드)
체력 보충을 위해 근처 백반집으로...
갈치 한토막 구어서 만원!! 찌게도 없다(불만족)
휴식을 위해 선상 동행인과 시원한 카페로...
카페의 냉커피는 맹탕(불만족)
편의점 커피를 못사먹은게 후회됐다
함께 할 배는 보스호다
20인승인데 오늘은 10명 미만 승선(널널함)
멀미방지 특수약 한알 먹고,
오후3시경 시원하게 출발(기대감)
2~3시간 남짓 달렸다
모두들 한숨 자느라 아무도 없다(수면모드)
거문도와 제주 우도 해상 중간 정도(좌표찍)
정박용 풍을 펼치고...
해가 넘어 갈때까지 자유시간.
8물인데 겉은 잔잔했으나 속조류는 약간 강했다.
그리고 정식 낚시... 기본 120g 추 사용!!
드롭퍼 퍼플이 안보인다. 놔두고 왔나 보다
채비는 거치용과 오모리 리그를 동시에 걸었다
첫수에 고등어다.
방습 및 체온 유지를 위해 우비 활용(체력유지)
간혹 오징어도 있지만 한치는 따복따복 나왔다
맘에는 안들지만 3~40여마리 낚은 것 같다.
새벽쯤 요통이 와서 먼저 낚시를 마무리 했다.
허리 통증이 있으니 만사가 귀찮음(수면모드)
입항은 고장 낚싯배 견인으로 많이 늦었다.
오전 9시 30분경 입항이 되었다.
잡은 한치는 여러개로 소분해서 이웃에 나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