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생새우를 사서 얼립니다.
살아있는 가을전어를 사러 가락시장엘 갔다가
생새우를 만났습니다.
착해서 10킬로 한상자를 사왔습니다.
싸게 산만큼 시골 이웃에게 주면 참 좋아합니다.
본격적 김창철이 되면 마니 비싸집니다.
오늘 아침은 시원한 새우탕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새우는 얼어있는 상태에서도 잘 띠어지고 잘 잘라집니다.
물이 끓을 때 무우를 넣고 생새우를 넣고 약간 익은후 새우젓으로 간을합니다.
조금 더 끓은 후에 무가 익었을 무렵에 파와 마늘 계란을 풀어서 넣습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습니다.
시원하고 달착지근한 새우탕이 되었습니다.
아주 간단함에 비하여 맛은 그래도 괜찬습니다.
만들기 시작하고 상차리면 시간에 맞게 드실수가 잇는 간편탕입니다.
첫댓글 전 2등입니다. 자축합니다.ㅎㅎ
ㅎㅎㅎ 2등 축하드려요..
신림님 심사도 하기전에 이라고 자시네요 시원한 맛에 저도 당장 해 먹어보고 싶은 요리네요.동감입니다
올리기 2등입니다. 2등상이 아니구요.ㅎㅎㅎ
와우~~ 새우를 사와서 얼려 두면 김장철에 아주 요긴하게 쓸것 같아요. 감사감사합니다. 김장할때 전 생새우를 많이 넣는답니다. 갈아서 액젓에 섞어서 사용하는데 넘 비싸요 겨울엔.. 전 조금더 큰 새우를 사용하는데..싱싱한 잔 새우 만나기 쉽지 않은데 횡재하셨나봐요 ㅎㅎ
좋은걸 알려드렸습니다. ㅎㅎㅎ
저도 도룩묵 사면서 날아다니는 생새우 조금 사다가 아욱국에 넣었어요....시원한 맛이 아주 좋았답니다..
살짝 죽은것도 좋습니다. 죽고부터는 상하는 속도가 빠르지요.
시원하고 개운한 생새우탕 ... 맛있게 먹었습니다.
맛있지요?ㅎㅎㅎ
왜 요건 몰랐지 하기야 모르는것 뭐 하나 둘인가요 또 하나 배웠습니다 사다가 조금씩 나누어 냉동하면 정말 좋겠어요
알려드림이 뿌듯합니다.
젓갈 사는데서 준 크릴새우라는게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되겠네요... 냉동실차지만 하고 있는데 얼렁 해봐야겠어요...
시원하고 달큰하고 맛나겠어요 저도 함 해봐야겟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