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 올리는건 오랫만이네요.
좀더 부지런해야 하는데...^^
산청 수선사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가실 걸음 있으시면 한번쯤은 들러볼 만 한 곳입니다.
연못과 정원이 아름다운 아담한 사찰입니다.
생긴지는 얼마 안되는 곳입니다. 연못 옆에 카페도 있습니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커피 한잔 하러 가신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입구 돌계단입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죠?
시간의 터널을 지나는 듯한 느낌~~!!
입구 출입문을 지나면 눈앞에 연못과 카페,
그리고 산에 둘러싸인 아담한 암자가 보입니다.
먼저 연못에서 감탄 한번 ~~!!
곳곳이 포토존입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대충 찍었습니다.^^
연못위로 나무 다리도 있고 의자도 있고, 쉼터도 있고....!!
애쓰셨습니다.
연꽃이 필때 왔으면 더 멋진 모습을 봤을거 같네요.
절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추후 건물이 계속 들어설 예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웅전과 삼성각정도가 보였던거 같네요.
그래도 마당의 조경이나 잔디관리는 굉장히 잘 하셨습니다.
위 사진은 카페로 들어가는 다리쪽에서 연못을 보고 한컷~
카페에 들어갔는데 그 사진이 없네요...ㅋㅋ
여기 왔으니 차한잔 하고 가야 덜 아쉬울거 같아서 한잔씩 마셨습니다.^^
지나는 걸음에 한번쯤 가보실 만한 곳입니다.
산청읍 바로 옆에 있습니다.
수선사.....검색하시면 바로 뜹니다.
주차 공간은 여유있는 편입니다.
아직 미완성이라 바닥이 흙으로 된 곳도 있지만
작은 사찰치고는 주차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깔끔하구요.
화장실은 신발벗고 비치되어있는 슬리퍼 신으셔야 합니다.^^
앞으로 기회되면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이가 드니 사진찍는게 좀 부끄럽기도 하고
은근 소심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