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가지 끝에 맺힌 연둣빛 꽃망울 금세라도 터질 듯 한껏 부풀어올라 마음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살랑이는 따스한 봄바람에 길고 긴 겨울잠을 깬 봄의 전령사들도 꿈틀대며 태동을 시작하네요.
살랑이는 따스한 봄바람에 길고 긴 겨울잠을 깬 봄의 전령사들도 꿈틀대며 태동을 시작하네요.
졸졸졸 흐르는 실개천 옆 버들강아지 어서 오라 손짓하며 봄 마중 가자 길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오시는 봄 손님이지만 새 생명을 틔울 수호천사이기에 늘 새롭게 여겨집니다.
진달래꽃 피고 소쩍새 우는 봄이 오면 그립고 보고픈 임에게서
행여나 반가운 소식 올까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리는 여심도 봄이 오는 길목으로 봄 마중 가렵니다
나도 빨리 봄마중 가고 싶으요 ~~ 행복 하이소~~
내가 슬플 때나 기뻐할 때나 마음의 평안을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솜사탕처럼 달콤한 아름다운 언어로 사랑꽃 벙긋이 피워
예쁜 유리성에 갇힌 나의 심장은 은방울 꽃말처럼 콩닥콩닥 마구 뜁니다
늘 한마음으로 은은한 향기로 내 안에 머무는 당신
하루 또 하루의 기쁨은 나의 꿈길에서 당신 만나는 일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사랑 으로 행복 건강 하시구여~~
풋풋한 봄기운이 온몸을 휘감고 나의 맘에 움터 오르는 새싹들 여기 저기 고개 내밀고
새 봄 맞아 버들강아지 피어오른 강가 은빛 물결 반짝이는데 마음도 몸도 봄을 맞으러 발걸음 뛰고 있다.
새 봄에 맞는 아침 가슴이 뛰는 설레임 늘 눈부신 햇살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새 달엔 두 손을 활짝 벌려 행운을 잡고 싶다.
새 봄엔 당신얼굴에 미소를 안기고 싶다. 나의 사랑을 안기고 싶다. 새 봄엔 사랑하는 이웃과
사랑으로 나누고 싶다. 겸손으로 섬기고 싶다. 늘 나의 하루가 즐거 울 수 있도록.
새 봄이 오는것에 감사하고 싶다. 항상 오는것이 아니니까 올해 찾아온 새 봄에게
나는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다. 이 시간이 지나면 고백 못할 수도 있으니까.. "화사하게 찾아온 당신 진정 나의 사랑입니다
그대 생각에 간밤에 뜬눈으로 밤하늘의 별을 세며 헤매이다가 새벽별을 보고서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오.
그대 그리움이 밝고 환한 햇살로 변하여 창문 높이 따스하게 비쳐오는걸 머금고서야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오.
창가에 앉아 그대가 즐겨 마시던 해즐럿 커피 향을 가슴 깊숙이 들이마시며 그대 하나만의 그리움을 향해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오.
가슴에 찡하게 달여진 타들어 가는 그리움 투성이를 송두리째 쓸어안고 그대의 모든 걸 감싸아서
동그란 그리움의 빈 잔에 잔잔하고 포근한 사랑을 가득 채워 취하도록 마시고 싶다오.
봄바람 잡을려면 더많은 시간이 걸려야 하는건가?~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이소~~
가지 끝에 맺힌 연둣빛 꽃망울 금세라도 터질 듯 한껏 부풀어올라 마음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살랑이는 따스한 봄바람에 길고 긴 겨울잠을 깬 봄의 전령사들도 꿈틀대며 태동을 시작하네요.
졸졸졸 흐르는 실개천 옆 버들강아지 어서 오라 손짓하며 봄 마중 가자 길을 재촉합니다.
해마다 오시는 봄 손님이지만 새 생명을 틔울 수호천사이기에 늘 새롭게 여겨집니다.
미움이 없는 마음으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인이 되어 옛 것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 없는 하루 속으로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까만 마음으로 ~~ 건강 행복 하시구여~~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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