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엉이는 어떻게 날아다닐까?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지내기 위해 멀리 북반구에서 번식해,
지난해 11월 찾아왔던 쇠부엉이는 야행성으로 개활지 초지, 갈대 숲 설치류 등 먹이를
먹고 지내는데 한낮에도 드물게 나타나 날아다닐 때도 볼 수 있는데 쇠부엉이 대부분
야간에 활동을 하나 흐린 한낮에도 가끔 개활지 논두렁 갈대 밭에 돌아다니는데 먹이는
새나 설치류를 잡아먹는데 낮에는 숲 속에서 잠을 잔다.
쇠부엉이 얼굴 생김새를 보면 어린아이가 털모자를 쓴 것 같이 보이는데 노란 눈동자
눈 주위는 마스카라 화장이나 스모키 메이크업 한 것처럼 보이는 쇠부엉이 눈빛에서
카리스마가 강렬하게 보이는 매력에는 부엉이의 의미가 있는데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부엉이는 욕심이 많은 동물이라 먹이 감을 닥치는 대로 잡아다 쌓아두는 습성이 있어
부엉이를 곳간과 집안의 재물을 지켜주는 부귀 상징으로 여기게 되어 좋아하는 사람
이 많은 것 같다.
2024년 2월 15일
들새산새山人/ 시몬 白 英 雄
쇠부엉이 short -eared owl (올빼미목 올빼미과) 천연기념물 제324-4호
첫댓글 멋진 비행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甲辰年에 鳥福 많이 받고
멋진 작품 많이 담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