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3년 8월 19일(토) 10시-12시
2. 날씨: 흐림
3. 장소: 땅뫼산 입구데크
4. 인원: 200여 명
5. 해설사: 이창열
전날 비가 내렸지만 금일 오전에는 비가 오지않아서 인지 가족, 친구, 지인, 단체, 동호회 회원 등 땅뫼산 황톳길을 찾는 방문객들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바람도 불지않고 습도가 높은 날씨지만 땅뫼산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 맨발로 착잡한 황톳길을 걸으면서 시원함을 느껴보는 것 같습니다.
황톳길을 한바퀴 돌아보니 일부 땅이 패이고 질척거리는 곳도 있기도 하였지만
황톳물이 고인 곳에서 첨벙거리며 발머드팩을 즐기는 분도 있었습니다.
아이를 동반하거나 탐방객 중 원하시는 분에게 모기 기피제를 뿌려주었습니다.
입구 쉼터에 머무시는 분에게는 회동수원지의 발원, 규모, 오륜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및 회동수변길 개방, 사색의 길, 편백나무숲 피톤치트, 조선을 살린 소나무 이야기 등을 해 드렸습니다.
땅뫼산 황톳길 주변에 서식하는 초피나뭇잎에 호랑나비 2령 애벌레가 붙어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관찰을 유도하고, 호랑나비 한 살이 및 보호색, 나비가 되기까지 어려움 등에 대한 생태해설을 해드리니 재미있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