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레 겁먹고 안 나왔던 우보 EB 은장군이 어제보다 1도 낮은 영하 9도에도 헬멧 썼다.
순이 별궁에 모셔 두고, 동기회 송년 모임행이다.
올 들어 최고 추운 날이라 켈리와 탄천 타고 남진, 천막 없는 천막 지나 농구장에서 돌아 올라와, 현대백화점서 상품권 2장 사 구르메 이름으로 협찬 신고 하고, 자출한 365+ 하대장이 불러 챔프 갔더니, 巖松(the Pine tree On the Rock =P.O.R) 포장군, 장안평역 티카 묶고 온 힐링 태장군, 주치의 해장군이 함께해 시간 떼우고 송년회행이다.
무슨 일인지 송년회도 못 온 최고 구르메 황장군은 정남 찍었고, 송년회 온 무장군은 수지구청 찍었고, 일원동 항칠 박사 샘장군도 낙서같은 그림 그리고 왔다.
송년회에는 병철 회장 이하 사무총장 일등공신 봉, 재무총장 창, 도해무하돌 호경상은태 포육남진덕권 장군 등 64명이 명인등심 압구정점에서 모여 좋은 시간 보냈다.
하대장은 송년회 마치고 한남대교 부근 가다 보니 등짐이 없다. 되돌아 갈 수 밖에...ㅎㅎ
여기에 좋은 소식 하나, 포장군이 내년 신학기부터 고대 교양필수 신약개발과정 교수로 낙점 받았고, 또 30산우회 회장 자리까지 꿰찼다네~~
부산 원장군은 목Q에서 홍뽕, 광열 동욱과 소맥 한 잔 들었다.
첫댓글 포교수 포회장 추카추카 합니더~
포교수와 포대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