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금(金)배추...밥상 차리기 겁난다. 폭염에 수확줄어 채소값 작년 2~3배
▶배추, 무 등 김장비용 지난해 보다 높아, 김장 주재료 값 최대 219% 비싸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배추의 경우
지난해는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크게 낮아 농가에서는 생산비 보전도 어려워 산지폐기 등의 대책을 추진 한 바 있으며,
○ 올해는 지난 여름 유래를 찾아 볼수 없었던 폭염으로 가격이 급등하였으나, 최근
공급량이 회복되며 가격 하락세에 있고,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는 평년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배추 도매가격(포기): (9.중) 5,867원→ (9.하) 6,158→
(10.상) 3,730→ (10.중) 2,632→ (10.24) 1,956
*
배추 소매가격(포기): (9.중) 7,980원→ (9.하) 7,746→ (10.상) 6,821→ (10.중) 5,049→ (10.21)
4,179
○ 아울러, 김장용으로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절임배추 가격의 경우
가격이 낮았던 전년 수준 또는 전년보다 낮다(대형유통업체 판매가격: 전년 19,800~20,800원/10kg, 올해
16,000~20,800원/10kg, 농협 하나로마트: 전년 14,500~18,500원/10kg, 올해
12,900~17,900원/10kg)
■한편, 본격적인 김장철은 11월하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며, 금주중 관계기관 점검회의 및 협의를 거쳐 김장채소류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하여 확정할 계획에 있다.
○ 주요 관심품목인 가을 배추의 경우, 재배면적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낮았던 전년에
비해 2.5% 감소하나,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황이며, 가을 무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으로 파종시기가 지연되며 출하가 늦어지고 가격하락세도
늦어졌으나 금주부터 전북충남 등 주산지 출하가 본격화 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가격이 높은 마늘은 김장철에 정부비축물량(5.3천톤) 집중방출과 TRQ 추가 운용
등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며,
○ 산지가격이 매우 낮게 형성되고
있는 건고추에 대해서는 조만간 정부 비축물량(‘13년산 5.8천톤) 소진과 햇고추 농협수매와의 연계 추진 등으로 가격을 지지할 계획이다.